파인텍 노동자들 ‘오체투지 행진’



천막 제조업체 파인텍 노동자들이 ‘오체투지 행진’ 중입니다.


‘파인텍 고공농성 200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소속 노동자 10여명은 지난 22일 공장 정상화와 파인텍의 모기업 스타플렉스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오체투지’로 이동하는 행진을 시작했다.  

오체투지(五體投地)란, 불교에서 행하는 큰 절의 형태다. 무릎을 꿇고 팔을 땅에 댄 뒤 머리가 땅에 닿게 절하는 것을 뜻한다.  

공동행동은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스타플렉스에서 당산역까지 약 4km 거리를 오체투지로 행진했다. 이어 23일 당산역을 출발해 국회 앞까지 약 5.4km를 오체투지로 행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목적지인 국회를 100m 정도 앞두고 행진을 계속 할 수 없게 됐다. 경찰은 해당 행진이 집회·시위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보고 공동행동 노동자들을 가로막았다. 

현행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와 각급 법원, 헌법재판소 등의 청사 또는 저택의 경계 지점으로부터 100m안에서 집회와 시위를 하면 안 된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어제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대치가 24일 오전까지 계속 되고 있다”라며 “우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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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노동자 오체투지 행진국회 앞에서 밤샘 대치등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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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텍 노동자 오체투지…국회 앞 대치

바닥에 엎드린 노동자들 앞을 경찰이 막아섰습니다.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던 파인텍 노동자들이 국회 100m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겁니다.

[파인텍 노동자 :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사람이 먼저라고.]

'파인텍 고공농성 200일 공동행동'은 공장 정상화와 고용 승계 등을 촉구하며 지난 22일 오체투지 행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서울 목동에서 시작한 행진은 어제 오후 국회 문턱에서 멈췄습니다.

국회 100m 내에서 집회나 시위를 할 수 없다며 경찰이 저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대치가 밤새 이어지면서 일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소연 / 파인텍 고공농성 200일 공동행동 기획단 : 사람들이 기어서 조금씩 움직였는데 경찰이 방패를 들고 찍어서 막았죠. 그래서 목도 꺾인 사람이 있고 그래요.]




■ 지나가던 시민이 투신 시도하던 남성 발견해 구조

다리 난간을 사이에 두고 119구조대원과 시민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마침내 난간 밖에서 30대 남성을 다리 안쪽으로 끌어올립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던 34살 변 모 씨가 구조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조상현 씨가 119에 신고한 뒤 직접 난간 밖에 있던 변 씨의 허리를 붙잡아 투신을 막았습니다.

안전하게 구조된 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섬유공장서 화재로 건물 4동 불에 타…근로자 대피

어제저녁 7시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근로자 6명이 놀라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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