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원희룡후보의 '비오토피아' 카드 의혹제기


-.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비오토피아' 카드관련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모 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보유하고 배우자가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에 대해 문대림 후보 측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대림 후보 측 홍진호 대변인은 27일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후보 측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비서실에서 받아서 보유하고 있었는지, 되돌려주었는지,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고 허위사실이라고만 주장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특별회원권은 특별혜택이 주어지는 뇌물 성격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도청 청렴감찰실'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원희룡 후보의 이름이 적혀있는 비오토피아 '2014년 특별회원 명부'와 '2015년 특별회원 명부'를 공개했다.



그는 "명부에 2014년 총 7명의 특별회원 명단과 2015년 총 9명이 특별회원이 기재돼 있다"면서 "명부에는 '본 내용에 대하여는 대외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니 대외비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단서조항과 함께 '원희룡 도지사는 배우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적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홍 대변인은 자료가 비오토피아가 운영하는 시설 어딘가에서 작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보자를 밝혀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는 "신변안전을 이유로 그럴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우리 캠프에서는 뇌물 수수 및 공여 혐의 등으로 이번 사안에 대한 검찰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자 증언 녹취록, 특별회원 명부 등을 검찰에 제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원희룡 후보 자신은 식당(레스토랑)에 간 기억이 없고, 배우자는 점심 때 몇차례 간적이 있다"고 밝혔다면서 "그렇다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도청 법인카드 사용내역(후보자 본인 및 비서실 직원) 및 배우자의 카드 사용내열을 밝히면 될 일이다"고 주장했다.


문대림 후보는 지난 25일 제주도지사 후보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원희룡 후보와 배우자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혜택을 누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공세에 대해 원희룡 후보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후보가 주장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혜택은 전 주민회장인 박종규씨의 증언으로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면서 "지저분한 모습으로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원 후보 측은 "박 전 주민회장은 특별회원 위촉을 거절당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기자회견에서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문 후보가 혜택의 근거라고 제시한 사진 자료 입수 경위를 밝히는 한편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음을 실토하라"고 덧붙였다.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장 박종규씨는 지난 25일 토론회 직후 입장문을 통해 "원희룡 후보에게는 도지사 취임 후 민원 건의차 도지사실을 방문한 자리에 특별이용권(부부동반용) 사용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사실이 있다"며 "또 원희룡 후보는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비오토피아에서 숙박이나 스파, 그리고 관련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일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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