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폭락, 원 달러 환율 1,100원선



미국 증시의 연이은 폭락에 우라나라 원 달러 환율이 1,100원선에 다가선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또 한번 급락하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몰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뛰어올랐습니다.

오늘(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전날 종가보다 7.9원 오른 달러당 1,095.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098.0원에 개장하며 사흘 만에 다시 1,100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달러 약세 기조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단 한 차례도 장중 1,100원을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가 출렁거리면서 환율도 함께 널뛰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 영국 중앙은행(BOE)이 2018∼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 이어 영국 통화 당국까지 돈줄을 조이면 자산시장 거품이 빠질 것이라는 공포가 퍼졌고, 안전자산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독일 DAX 지수와 영국 FTSE 100 지수는 각각 2.62%, 1.49% 내렸다.

뒤이어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15% 급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3.75%, 3.90% 떨어졌다.

민경원 우리은행[000030] 이코노미스트는 "매파적인 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작된 글로벌 증시 조정"이라며 "회복되는 듯한 외국인 원화 자산 투자심리도 다시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자산인 엔화의 가치도 올랐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00엔당 1,007.0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2.47원)보다 14.57원 상승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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