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홍신애 저작권 소송



"출판사와 이혜승 아나운서를 상대로 소송진행"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출판사 및 이혜승 SBS 아나운서를 상대로 한 저작권 소송에 승소, 저작권료 3만 원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이광영 부장판사)은 홍신애가 출판사 BCM미디어와 이혜승 아나운서를 상대로 낸 300만 원 상당의 저작권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인정하며 출판사와 이혜승 아나운서를 향해 홍신애에게 3만 75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홍신애와 이혜승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한 잡지에 요리 칼럼을 연재한 뒤 공동 저자로 요리책을 출판했다. 



이에 BCM미디어는 '아내의 요리 비법'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요리책을 출간, 2008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1부당 저작권료 580원으로 총 295만 720원을 두 사람에게 지급했습니다.  


이후 홍신애는 계약을 유지하지 않겠다는 내용증명을 출판사에 보냈다. 그러나 계속해서 책이 판매되자 2016년 6월, 이혜승 아나운서와 출판사를 향해 저작권료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출판사가 계약 종료 이후 4년 5개월이 지나도록 책을 판매하고 있던 것은 의아한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판매 부수는 출판사가 사실을 인정하는 53권으로 봤고, 그에 따른 저작권료로 3만 750원을 산정했다. 더불어 이혜승 아나운서의 경우 홍신애와 같이 저작권료를 지급받는 위치에 있으며, 출판사와 공모해 저작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홍신애는 다양한 방송에서 게스트 및 고정 멤버로 출연한 요리연구가다. 특히 '먹방', '쿡방' 등이 예능계 트렌드로 자리하며 방송 활동을 넓혔다. 그는 현재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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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트렁크에 사는 개’의 사연 大공개


‘셀럽피디’에서 마지막 셀럽피디가 된 강형욱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들의 이유 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에서는 훈련사가 아닌 피디로 변신한 강형욱의 첫 기획이 시작된다.

SNS 제보로 시작된 강형욱 피디의 첫 번째 기획 ‘옆집에 사는 개’. 첫 아이템인 ‘트렁크에 사는 개’가 공개가 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트렁크에 사는 개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대체 왜 저런 곳에 사는 거지?’, ‘보호자는 있는 거야?’ 등 많은 궁금증을 보였다.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린 ‘트렁크에 사는 개’ 어째서 이 개는 트렁크에 살고 있으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강형욱 또한 같은 의문을 가진 채 트렁크에 사는 개를 만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오로지 SNS 제보 하나로만 시작되었기에 첫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트렁크에 사는 개를 만나더라도 개의 보호자를 만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인 상황.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지만 강형욱의 끈질긴 추적으로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제작진은 “어렵사리 만날 수 있었던 트렁크에 사는 개의 보호자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그 사연을 공개했다.  

트렁크에 개를 키우면서 받은 수많은 오해와 좋지 않은 주변의 시선들로 힘겨웠다는 보호자. 처음부터 병약했던 강아지를 입양해서 건강히 치료하고 살뜰히 보살피며 자식과 다름없이 키웠기에 오해를 풀고 싶다고 전했다. 그런 보호자 곁에서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끊임없이 보호자를 설득한 강형욱. 그의 따뜻한 카리스마가 통한 것인지 보호자는 조심스럽게 얘기를 시작했다.


 

함께 얘기를 듣던 현장 제작진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후문.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 했던 트렁크에 사는 개와 보호자의 안타까운 속사정은 18일 밤 11시 KBS 2TV ‘셀럽피디’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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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현대 아파트의 '재건축 부담금'이 1억3,569만원을 에정되었습니다.



재건축 사업을 추진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 아파트 조합원이 1인당 평균 1억3,500만원이 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 예정액을 통보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올초 강남4구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이 평균 4억4,000만원(최대 8억4,0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에 비해서는 적은 것이지만 조합이 제시한 최초 희망가보다는 15배나 많은 것이어서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부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면서 다른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가급적 부담금을 줄이려는 재건축 조합과 국토교통부의 강행 의지를 실천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이상근 서울 서초구청 주거개선과장은 15일 “반포현대 아파트에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3,569만원의 재건축 부담 예정액을 산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청의 통보 예정액은 조합의 최초 희망가 850만원(4월2일 제출)의 15배, 최종 제출 희망가 7,157만원(5월11일 제출)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이 과장은 “국토부의 재건축 부담금 업무 매뉴얼에 따라 금액을 결정했다”며 “재건축 준공 인가일(종료시점) 주택가액 등이 변할 수 있어 정확한 부담금 액수는 준공 시점이 돼야 다시 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포현대는 1987년 6월 입주한 최고 10층, 1개동, 전용 84㎡ 총 80가구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다. 지난해 6월 실거래가는 9억6,500만원이었다.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동부건설은 108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의 아파트로 재건축 할 계획이다.

구청이 산정한 반포 현대아파트의 부담금 예정액이 조합과 차이가 난 결정적 요인은 종료시점 주택가액에 대한 구청(1,155억원)과 조합(1,033억원)의 산정치가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재건축 부담금은 종료시점 주택가액에서 ‘추진위원회 설립 인가일 기준 주택가액’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 총액’ ‘개발비용’ 등을 뺀 뒤 ‘부과율’을 곱해 산출된다.

추진위 인가일 기준 주택가액과 상승분, 개발비용은 객관적 수치를 산출할 수 있지만, 종료시점 주택가액은 미래 주택가격을 예측해 책정해야 하는 부분이라 이해관계와 시장 전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서초구청은 조합이 1차 희망가로 850만원을 제출하자 “준공 후 아파트의 미래 집값을 지나치게 낮게 잡았다”며 주변 단지 시세 등을 반영해 자료를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조합은 “80가구에 불과한 소규모 단지라 주변 대단위 아파트 시세와는 흐름이 다르다”고 항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종료시점 주택가액’ 산정 갈등은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을 차례로 받아야 하는 20여 개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선 더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포주공1단지, 잠실주공5단지 등 규모가 큰 재건축 단지는 집단행동과 법적 소송 등에 나설 공산이 크다.

반포주공1단지 조합 관계자는 “서초구청은 국토교통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 부담금을 자꾸 올리려는 것”이라며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남 재건축을 절대 악(惡)이라고 생각하는 국토부의 입장을 바꿔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11개 재건축조합은 지난 달 헌법재판소에서 초과이익환수법률 위헌 소송이 각하됐음에도 준공 시점을 전후해 다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관리ㆍ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최근 기존 재건축 부담금 산정 매뉴얼을 추가로 배포하고, 지자체 교육과 한국감정원을 통한 업무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정 단지의 구체적인 부담금 예정액 산정 과정에 국토부가 개입할 일은 없다”면서도 “조합과 구청이 사전에 가이드라인을 대략 조율하거나 초과이익환수제의 취지를 무너뜨리려는 시도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 제도의 취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건축 부담금 논란은 국회에서도 진행중이다.

자유한국당 함진규ㆍ이은재 의원은 재건축 부담금을 차등화하거나 유예 또는 감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해 상임위인 국토위원회에 회부했다.

그러나 재건축 부담금을 현행대로 매기려는 국토부와 여당의 뜻이 워낙 완고해 해당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긴 어려워 보인다. 다른 야당들이 한국당을 지원하면 상황이 달라질 순 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재건축 이슈에 휩쓸리는 것을 꺼려하는 기색이 역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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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쪼개기, 강남 대형 아파트 쪼개기 모습... 대치동 57평 쪼개기 인테리어모습


기존 대형 아파트 한 채를 두 채로 나누는 ‘세대구분’ 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서도 세대구분 아파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종합인테리어업체 얼론투게더는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삼성2차 아파트 188㎡(57평·공급면적 기준)에 대해 ‘투·하우스’ 개조 작업을 마쳤다. 투·하우스는 얼론투게더가 출시한 아파트 세대구분 사업 브랜드다.

최한희 얼론투게더 대표는 “지난해 7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세대구분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된 사업 중 강남3구에서 나온 첫 세대구분 사례”라고 말했다. 주택 시장 핵심지역인 강남권에서 세대구분 사례가 나오면서 기존 공동주택 세대구분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 첫 세대구분 아파트 등장

지난해 말 이후 최근까지 진행된 기존 공동주택 세대구분 사업은 10여 가구에서 진행됐다. 사업지 대부분이 경기도 용인과 김포, 안양 평촌 등이었다. 서울에선 성북구 돈암동 ‘돈암동부센트레빌’(공급면적 45평)에서 처음으로 세대구분 사업이 시행됐다. 서울 강남권에선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대치삼성 2차’가 첫 사례다.

대치삼성2차는 지상 5층 1개동으로 19가구짜리 아파트다. 모든 주택이 57평형이다. 대치삼성2차는 강남권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 대치동 학원가가 걸어서 1분 이내에 있고 아파트 바로 옆에 단대부고가 있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에서 직선거리로 400m,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대치역이 500~600m 이내에 있다. 단지 주변에 대치 아이파크, 대치 동부센트레빌, 래미안대치팰리스 1·2차 등 고급 아파트가 몰려 있다. 동쪽으로는 은마아파트도 자리잡고 있다.


■어떻게 바뀌었나? 57평 1채→23평과 34평 2채로

대치삼성 2차는 방 5개로 구성된 대형 아파트다. 얼론투게더 측은 이 집을 현관이 따로 있고 독립 생활이 가능한 2채로 만들었다. 우선 현관 쪽에 있던 작은 방 3칸과 욕실을 묶어 공급면적 기준 23평(전용 19평)짜리 소형 주택을 만들었다. 기존 주택의 남은 공간은 공급면적 기준 34평(전용 30평) 크기 중형 주택으로 변신했다.

23평 주택은 거실과 방2칸의 바닥을 모두 강마루로 교체하고 주방을 새로 설치했다. 욕실은 전면 리모델링했다. 방 2칸 중 1칸만 발코니를 확장했고, 나머지는 확장하지 않았다.

얼론투게더 측은 기존 아파트 전실(前室)에 있던 방의 일부 벽체를 철거해 거실 겸 현관으로 꾸몄다. 얼론투게더 조윤영 디자인실장은 “내력벽 일부 철거 공사가 필요해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최신 공법으로 구조보강 시공도 마쳤다”고 했다. 공사기간은 약 30일이 걸렸고 사업비(공사비 및 기타 비용)는 5000만원 정도 들었다.



이번에 투하우스 시공을 의뢰한 주택 소유주 A씨는 소형 주택을 최근 결혼해 분가(分家)한 자녀가 쓰도록 할 계획이다. 1~2년 지난 뒤에는 임대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요즘은 부모와 출가한 자식이 같은 집에 살더라도 주방을 비롯한 생활 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대형 아파트 세대구분 주택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50만원” 예상

이번에 세대구분한 대치삼성2차 23평은 월세가 얼마나 나올까.

대치동은 월세 시세가 상당히 높다. 전용 15평 안팎 오피스텔이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50만~200만원 선이다. 비슷한 면적의 빌라·다세대 주택도 신축한 집이라면 월세 120만~150만원 선이다. 대치동의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대치삼성2차는 대치동 학원가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역도 가까워 임대 수요가 많다”며 “세대 구분한 소형 주택을 월세로 놓으면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는 최소 150만원쯤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 시장에서는 강남권에서 아파트 세대구분 사례가 등장한 것을 주목하고 있다. 강남권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하지만 소형 선호도가 높고, 단위 면적당 가격도 소형이 더 비싼 것은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서초구 반포자이 25평은 3.3㎡당 시세가 평균 6700만원, 60평은 4900만원 수준으로 평당 가격은 소형이 훨씬 비싸다.

이 때문에 같은 강남권이라고 해도 대형 아파트 소유자들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강남권에 기존 주택 세대구분 사업이 활성화되면 대형 주택을 보유한 소유자가 수익을 실현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본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강남에서도 50평 이상 대형 아파트는 경제력이 떨어지는 노부부끼리 사는 경우가 많다”며 “세대구분을 통해 작은 집에서 월세 100만원만 나온다면 누구라도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기존 주택 세대구분 사례가 강남권에서 나왔다는 것은 세대구분 사업이 주택 시장의 주류에 편입됐다는 것”이라며 “기존 아파트 세대구분이 새로운 유형의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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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판교라는 서울 마곡지구.... !!


"마곡보다 우장산 일대 더 들썩... LG사이언스파크 오픈"


4월 23일 아침 8시 30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 내리니 드문드문 출근길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마곡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주변에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마곡역 3~5번 출구 공사다. 2019년 완공 예정이다. 공사 현장을 뒤로 하고 사람들을 따라가보면 오른쪽에 또 다른 공사 현장이 있다. 건물 골조가 올라가고 있는 귀뚜라미 R&D연구센터다. 귀뚜라미 공사 현장 건너편에 웅장한 건물 여러 동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LG사이언스파크’다. LG그룹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연구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가 4월 20일 개관했다. 이른 아침 시간이지만 LG사이언스파크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눈에 띈다.


LG그룹이 총 4조원을 투자해 만든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0개 연구동으로 이뤄졌다. 연구동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7000평)로 여의도 총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 연구 인력 1만7000여명이 입주해 연구 중이다. 앞으로 추가 공사가 이어져 2020년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거주 인력은 2만2000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외에도 코오롱그룹의 ‘원앤온리(One&Only)타워’도 입주했다. LG사이언스파크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한 원앤온리타워는 LG그룹보다 나흘 빠른 4월 16일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텍 등 코오롱 계열사들의 R&D 인력과 본사 인력까지 약 1000명을 입주시켰다. 원앤온리타워 바로 옆에는 현재 에쓰오일 기술개발센터(TS&D) 건립이 한창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이 종합에너지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R&D를 담당하는 장소다.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도시의 모습이 조금씩 갖춰지면서 마곡지구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곡지구는 각종 상가와 오피스텔, 업무지구와 아파트로 구성됐다. 계획도시답게 도로도 시원시원하고 깨끗하게 정리 정돈이 잘돼 있는 모습이다. 아직도 여러 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고 몇몇 부지는 허허벌판으로 남아 있어 완벽한 도시 모습을 갖추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였지만 1~2년 전과 비교하면 제법 도시의 구색이 갖춰졌다. LG 직원들이 입주한 뒤로는 5호선 발산역을 중심으로 상권도 활발히 형성됐다.


▶변신하는 마곡지구

▷엠벨리7단지 10억원 돌파 눈앞

마곡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을 중심으로 총 366만5000㎡ 부지에 공동주택과 상업·산업·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201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마곡지구 부동산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대한 투자와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다.

아파트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세다. 2013년만 해도 마곡지구 공공주택은 미분양이 속출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서 마곡지구 아파트 또한 가격이 급등했다. 2015년 마곡지구의 유일한 민간분양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는 1순위 경쟁률 26.87 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 ‘엠벨리’ 가격은 매년 1억원씩 오르고 있다.


마곡지구 랜드마크인 마곡엠벨리7단지. 마곡나루역과 가깝고 대규모 단지로 구성돼 가장 비싼 단지다. 엠벨리7단지는 올해 3월 전용 84㎡ 물건이 9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약 4억원에 분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시세가 오른 셈이다. 올해 1월에도 9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1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2년 전에도 엠벨리가 고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가격이 상승세다.


엠벨리6단지도 7단지와 시세가 거의 엇비슷하다. 지난해 말 전용 84㎡가 8억원 후반에 시세가 형성됐지만 올해 3월 9억8000만원까지 거래됐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단기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매수세가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다. 매도자 또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부담으로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마곡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예정 기업의 절반도 입주가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집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돈다”며 “대다수 집주인은 16만명에 달하는 상주인구가 모두 들어오면 마곡지구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며 말했다.


현시점에서 마곡지구 아파트가 투자상품으로 적합한지는 다소 모호한 상황이다. 매매 시세는 거의 10억원에 육박하는 반면, 전세가율은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엠벨리 전세 시세는 대략 5억원 전후(전용 84㎡ 기준)에 형성됐다. 투자할 때 드는 비용이 많기 때문에 투자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마곡지구에 입주한 기업 임직원들은 가격이 급등한 마곡 엠벨리보다 인근 우장산 주변 아파트를 눈여겨보는 분위기다. 우장산힐스테이트나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은 엠벨리보다 저렴하면서도 학군도 잘 갖춰졌다는 장점이 있다. 우장산힐스테이트 또한 꾸준히 가격이 올라 현재 약 8억5000만~9억원(전용 84㎡ 기준)에 거래된다.

실수요자라면 올해 예정된 공공분양을 노려볼 만하다. 마곡엠벨리9단지다. 지난해 1월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 예정인 이 단지는 이전 마곡지구 공공분양과 마찬가지로 후분양제가 도입될 계획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로또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마곡지구 주변 집값이 너무 급등하면서 김포 등을 눈여겨보는 사람도 많아졌다. 마곡엠벨리 전세가격도 안 되는 시세에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포도시공항철도만 완공되면 접근성은 몰라보게 좋아질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아파트가 미분양을 털어낸 것도 기업들의 마곡지구 입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피스텔 가격 슬금슬금 상승

▷상권은 발산역 중심으로 활발


오피스텔은 도시 형성 초기 단계만 해도 워낙 대규모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공실 우려가 잇따랐다. 하지만 LG사이언스파크가 들어오면서 오피스텔 입주는 속속 완료됐다. 지금은 공실을 찾기 어렵다.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오피스텔인 보타닉푸르지오시티는 현재 전세가격이 분양가격과 비슷하게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1억5000만~1억7000만원에 분양했던 전용 22㎡의 전세 시세는 1억5000만원 전후. 힐스테이트에코 또한 비슷하다. 마곡나루역 주변에 브랜드 있는 오피스텔은 대부분 전세가격이 분양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양천향교역부터 시작해 발산역으로 이어지는 라인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이미 전세 시세가 분양가격을 넘어섰다. 마곡오드카운티1차 오피스텔 전용 20㎡는 1억3000만~1억4000만원에 분양했지만 현재 전세 시세는 1억5000만원 수준이다. 마곡동 B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LG 임직원들이 대부분 오피스텔 매매나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고 있다”며 “전세 물건이 귀하다 보니 매물이 나오는 즉시 바로 거래된다. 전세 시세가 높게 형성되면서 매매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월세 시세는 그리 높지 않다. 마곡나루역 주변 브랜드 오피스텔은 전용 22~25㎡ 기준으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5만~60만원에 거래된다. 매매가격이 2억원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률은 3% 정도다. 판교도 입주 초기 월세 시세가 낮게 형성됐지만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월세 시세가 급격히 오른 바 있다. 투자자들 또한 당장이 아닌 5년 뒤를 내다보고 마곡지구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분위기다.


발산동 C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지금은 발산역 주변 상권이 인기 있지만, 미래 가치는 당연히 마곡나루역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타닉공원이 완성되고 김포도시공항철도가 완공되면서 마곡나루역이 환승역이 되면 앞으로 마곡지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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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청소기 차이슨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의 반응은 가성비가 전부 아니라는 모양새 이네요.


샤오미에 이어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차이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의 10분의1 수준의 가격에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한 방송사의 실험으로 공개된 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TV조선의 지난 6일 ‘대륙의 실수 차이슨 아세요?… 성능 실험해보니’ 방송에 따르면 요즘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A사 무선청소기 가격은 100만원에 육박한다. 이 제품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혁신적 모양과 차별화된 흡입력 등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A사 청소기와 외형이 비슷한 중국산 무선청소기 일명 ‘차이슨’은 10만원대로 가격이 A사 제품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차이슨 헤어드라이기·공기청정기 등도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7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이 매체가 3가지 제품을 구매하는데 든 비용은 A사 200만원, 차이슨은 30만원대였다. 

특히 각 제품의 성능비교 실험에서 차이슨은 A사 제품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소비자들은 “싼게 비지떡이다” “써보면 초반에는 좋지만 몇달 가지 않는다” “오리지널을 만들 때 투입된 노력과 시간이 갈취당하는 행태를 비난하기는커녕 베끼더라도 성능만 좋으면 된다는 발상의 뉴스가 문제다” 등 엇갈린 반응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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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 핫이슈, '대륙의 실수' 대표제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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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이 7일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핫이슈로 등극한 가운데, '대륙의 실수' 최근 업데이트 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의 고가 청소기 '다이슨'을 모방한 차이슨의 무선청소기, 드라이어 등은 최근 '대륙의 실수'로 각광받고 있다. 심지어 차이슨 무선청소기는 최근 한 방송에서 실시한 타사 제품과의 성능 비교시 흡입력 면에서 볼링공을 거뜬히 들어올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참고로 타사 제품이 볼링공을 들어올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전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많아질 때 작동되는 차단 기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차이슨 전에 '대륙의 실수'의 대표 격으로 꼽혀왔던 것은 샤오미 제품들이다.

애플을 모방한 스마트폰, '가성비의 대명사' 보조배터리, 전동마우스, 스마트밴드, 디지털체중계, 살균가습기, 빔프로젝터, 전기면도기, 전동킥보드까지 숱한 샤오미 제품들이 '대륙의 실수' 리스트에 앞자리를 차지해 왔다.

샤오미 외에 대표적인 '대륙의 실수' 상품으로는, 2~4만원대 가격으로 훌륭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매직의 이어폰과 헤드폰을 꼽을 수 있다. 

또, 2~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오몬 드로잉태블릿도 '놀라운 대륙의 실수'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간택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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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우리의 집의 인테리어를 망치는 최악의 요소들을 찾아 집 힐링을 해 보세요 !


집짓기는 평생의 꿈이다. 하지만 ‘집짓다가 10년 늙는다’는 말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땅집고는 예비 건축주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개설한 ‘제1기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의 주요 강의 내용을 엮은 건축 지침서 ‘실패하지 않는 내집짓기’(감씨)를 최근 출간했다. 건축계 드림팀으로 불리는 5인의 멘토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건축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실패하지 않는 내집짓기] 우리 가족을 위한 집꾸밈 어떻게 할까?

“우리 가족이 거실에서 함께 있다면 뭘할까.”

“북카페를 만들어 책장이랑, 큰 테이블을 놓고 같이 책을 보면 어떨까.”


보통 집이 다 지어지면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우리 집을 가족들과 함께 유용하게 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집의 스타일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은 거실 공간을 만들거나 꾸미기 전에 내 가족부터 찬찬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조성익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는 “실내건축을 영어로 ‘인테리어’(interior)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집꾸밈’이란 단어를 쓴다”면서 “단지 내부를 장식한다는 것이 아니라 집의 공간을 우리 가족에 맞춰 꾸며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좋은 집꾸밈은 어떻게 할까. 조 교수는 한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공포의 한국식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이 사진을 보면 외국의 세련된 화이트톤 방이 한국식 인테리어로 무섭게 바뀌는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천장에 원형 형광등을 달고, 다음으로 포인트 벽지를 바르고 천장 테두리를 친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장판과 꽃무늬 시트를 놓으면 공포의 한국식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조 교수는 형광등과 우물 천장, 땡땡이무늬 커튼, 포인트 벽지, 체리 몰딩, 버리지 못한 피아노, 선물로 받은 화분, 냉장고 자석 같은 소품들은 좋은 집꾸밈을 망치는 적(敵)이라고 지적했다.



‘카페 같은 집’이나 ‘호텔 같은 집’도 주의해야 한다. 카페와 호텔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지 절대 집이 될 수 없다.


조 교수는 “‘모던하다’‘심플하다’‘고급스럽다’ 같은 좋은 공간을 표현하는 말이 많지만, 이런 표현들은 구체적인 이유없이 반복해 사용되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우리 가족에게 맞는 개성있는 공간을 꾸미려면 스타일보다 먼저 가족의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좋은 인테리어 사례로 임스 부부의 집을 꼽았다. 둘 다 유명한 디자이너였던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부부는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No.8 (CaseStu dy  House  no 8)’이란 이색적인 집을 지었다.

거실에는 큰 책장과 낮은 소파, 카페트 몇 개와 조명이 전부였다. 집 외관도 대단할게 없었다. 2차 세계대전 중이어서 이런저런 부품을 모아 빠르고 가볍게 지은 것이었다.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워낙 따뜻해 단열은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이 부부의 집은 유심히 살펴볼 게 있다. 조명 하나도 범상치 않다. 의자, 벽에 칠한 색깔, 뭔가 전체적으로 잘 구성돼 있지는 않다. 하지만 조명도 직접 만들고, 책장의 책도 이리저리 바꾼 흔적이 보인다. 부부는 그림도 직접 그려 거실 곳곳에 걸었다. 여행지에서 모은 소품으로 집안을 장식했다.

조 교수는 “이 부부는 거실을 둘만의, 뭔가를 함께 만드는 놀이터로 쓰면서 평생 살았다”면서 “부부의 애정과 정성, 이 집에서 보낸 시간이 고스란히 떠오르는 공간”이라고 했다.



경기 판교 운중동에 지은 이지하우스 외관. /ⓒTRU집 꾸미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주변의 좋은 공간을 많이 둘러봐야 한다. 잘 꾸민 공간,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많이 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잡지에 실린 예쁜 집 사진을 뜯어서 건축가에게 보여주지만,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 이전에 직접 공간을 가서 보고 그 공간이 어떻게 쓰였는지 느껴야 한다.

둘째, 모든 일을 한 번에 하려고 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북유럽풍 의자 세트, 테이블, 조명을 한 번에 사서 세팅하는 것보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꾸며가는 게 좋다. 조 교수는 “비교하고 선택하고 때로는 실수도 해보고 교체도 하면서 차곡차곡 꾸며가는 것이 정말 좋은 기운을 가진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무지 허트. /감씨 제공조 교수는 마지막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조명과 창문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선 조명은 자연광을 흉내내야 한다. 기술적으로 가장 따라하기 어려운 부분은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인데 대부분 아파트는 획일적인 조명이다. 언제나 환하고 밝은 천장 한가운데 조명이 아니라 때로는 밤 12시의 달빛 같은 조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높이가 낮고, 부분들을 비출 수 있으면서 조도가 낮은 조명을 추천했다.

창문은 바깥 풍경을 안에서 바라보는 기본 기능 외에도 방범과 방충 기능도 따져야 한다. 동시에 프라이버시(사생활) 보호를 빠뜨려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가리면서 내 시야는 확보되는 창문을 계획해야 한다.

조 교수는 “조명과 창문의 기능과 구성은 의외로 복잡해 어떻게 쓰느에 따라 멋진 집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좋은 느낌이 저하되기도 한다”면서 “위치와 역할을 정확히 정해두고 그에 맞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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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 우리나라의 핀테크 이용률이 중국·인도에 크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 언스트앤영 자료 인용 발표, 한국 이용률 32%…세계 20개국 평균 33%, 중국·인도 이용률 50~60%대 세계 최고,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토스’ 딱 한곳 


한국의 지난해 핀테크 이용률이 32%로 세계 20개국 가운데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이용률은 중국·인도가 각각 69%와 52%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금융 인프라와 관련 규제가 덜 발달했으나 아이티는 성장속도가 빠른 나라들에서 핀테크가 활성화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국내 간편송금 서비스 선두주자인 ‘토스’는 한국기업으로서는 처음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35위로 진입했다.

6일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주요 트렌드와 시사점’ 자료를 내어, 글로벌 컨설팅·회계 법인 언스트앤영(EY)이 산출한 2017년 핀테크 도입지수(핀테크 이용률)에서 한국은 32%로 세계 20개국 평균인 33%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 달에 2개 이상의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핀테크 이용자로 간주하는데 세계 평균 이용률은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5년(16%)보다 17%포인트 올라간 33%로 집계됐다. 핀테크는 금융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로, 페이 서비스 등 간편결제·지급 서비스, 피투피(P2P) 금융서비스, 간편송금, 로보어드바이저 등 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주요 분야다.


신흥국이 평균 이용률이 높고, 캐나다(18%), 일본(14%), 벨기에와 룩셈부르크(13%) 등 금융산업이 일찌감치 발달한 나라들은 이용률이 오히려 낮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용률이 평균 언저리에 있는 나라나 지역들은 미국(33%), 홍콩(32%), 스위스(30%)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인프라가 충분히 발달한 선진국 금융소비자들은 기존 금융업에서 불편을 별로 못 느껴서 핀테크 이용률이 낮고, 아이티가 발달한 신흥국은 기존 금융산업의 빈자리를 핀테크가 뚫고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핀테크 산업은 간편송금으로 시작해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 된 토스가 2015년 2월 처음 출범하는 등 최근 몇년 전까지도 불모지에 가까웠으나 2016~2017년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 기업 수가 223개로 늘어났다.


지급·결제 분야가 91개 업체로 41%를 차지하며 가장 많고, 피투피 금융 분야가 87개 업체(39%)로 뒤를 잇는다. 간편결제·송금 이용실적은 2016년 하루평균 100만 건에서 2017년 281만건으로 세배 가까이 폭증했다. 다만 피투피 금융은 2016년 말 누적대출액이 6289억원에서 올해 3월 말 2조9674억원으로 크게 늘어났으나, 누적대출액 64.3%가 부동산 관련 대출로 집계되는 등 대출쏠림 현상이 큰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금감원은 국내 금융 법체계가 업권에 따라 구분돼 있다 보니 융합서비스가 특징인 핀테크 산업에 규제 장벽으로 작용하며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향후 핀테크 주요 트렌드를 파악해서 감독상 시사점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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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의 모습을 공개 선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다음달 국내에서 출시할 고성능차 라인업 ‘N’의 첫번째 모델인 벨로스터N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3일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 담당 사장, 토마스 쉬미에라 고성능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과 벨로스터N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로 ▲고성능2.0터보 엔진 ▲6단 수동변속기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레브 매칭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이 기본 탑재된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N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m…배기음 높여 박진감 극대화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이 서킷 주행은 물론 간단히 모드 변환을 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용도로 이용하는데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벨로스터 N에 탑재된 고성능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5마력과 최대토크 36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변속기는 고성능 특화 전륜 6단 수동변속기를 단독으로 운영해 우수한 변속감은 물론 뛰어난 가속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주행모드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주행모드에 맞게 서스펜션 제어)’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이나믹한 변속감을 구현하기 위한 ‘레브 매칭(변속시 RPM을 동기화해 빠른 변속 가능)’ ▲발진 가속성능 극대화를 위한 ‘런치 컨트롤(정지 발진시 엔진 RPM 및 토크를 제어해 최대 발진)’ 이 기본 적용됐고 미쉐린과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가 탑재된다.


벨로스터 N은 가변배기밸브시스템을 통해 주행모드별로 배기음을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주행모드에서는 세단처럼 조용하게 주행하지만, N(고성능)모드에서는 감성적이고도 파워풀한 배기음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N 모드에서 악셀 오프(OFF) 또는 변속시 발생하는 후연소 사운드를 통해 마치 WRC나 F1 머신을 타고 있는 것과 같은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 벨로스터 N은 ▲고성능N전용 클러스터 ▲주행정보 알림 및 랩타임 측정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UX ▲지지력과 안정성을 높인 전용 스포츠 시트 ▲N 전용 주행모드 버튼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 등 고성능 특화 사양이 적용됐다.



◇ 현대차, 3월 고성능 사업부 신설…“N 시리즈 성능,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고성능 라인업 N은 현대차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극한의 레이싱 코스이자 현대차의 주행성능 테스트 센터가 있는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릿글자(N)를 따 지어졌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 사업부를 신설하고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이었던 토마스 쉬미에라를 고성능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고성능사업부는 그동안 흩어져있던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의 국내외 상품기획과 영업/마케팅을 한곳으로 모아 사업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특히 올해는 i30 N과 벨로스터 N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고성능차 기술 개발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방향성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후 2014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모터스포츠대회 참여를 통해 고성능 기술을 축적했고 N의 첫번째 판매용 경주차인 ‘i30 N TCR’을 지난해 7월 선보였다.


i30 N TCR은 지난해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TCR 유럽트로피’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8 WTCR에 출전해 지난달 모로코에서 열린 개막전과 헝가리에서 열린 두번째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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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열풍이 모바일에서는 어떤 반응을 일으킬가요 ? 제 생각에는 모바일에서도 '배틀그라운드' 광풍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많은 관심을 모으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 사전예약이 금일(25일) 시작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사전예약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삼성 갤러시 앱스를 통해 진행된다.


이미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의 국내 서비스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PC온라인에서 배틀로얄 장르 최강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두 게임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누가 배틀로얄 장르의 최강자인가를 겨루게 됐다.


금일 펍지주식회사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게임은 라이트스피드&퀀텀에서 개발한 절지구생:자극전장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라이트스피드&퀀텀은 이전에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백발백중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은 이 게임 외에 펜타스톰(왕자영요)를 만든 티미 스튜디오가 만든 절지구생:전군출격도 있지만, 자극전장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국내 서비스 게임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극전장은 중국 애플스토어 인기 1위를 여전히 지키고 있으며, 전군출격은 인기 4위로 밀려난 상태다.

펍지주식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아직 유료 아이템 샵이 적용되지 않은 중국 버전과 마찬가지로 유료화 모델 도입이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대작 게임의 경우 2달 정도의 사전예약 기간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늦어도 상반기 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측되며, 유료 아이템샵은 중국 버전에 추가되면서 같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유료 아이템샵이 추가되지 않은 관계로 포트나이트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직접적인 성적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인기 순위로 보면 PC 시장과 반대로 포트나이트가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고, 배틀그라운드가 이를 쫓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포트나이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서구권에서는 포트나이트 모바일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압승을 거두고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권에서는 포트나이트가 약세이긴 하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아직 중국만 서비스되고 있어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나마 일본에서는 넷이즈의 배틀그라운드 유사 게임 황야행동이 애플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일본 서비스가 시작되면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만 봤을 때는 두 게임 모두 경쟁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자동 전투 중심의 MMORPG 장르가 다른 장르를 압도하고 있는 만큼, 조작이 어려운 배틀로얄 장르가 모바일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트나이트 모바일의 경우에는 출시 초기에 애플스토어 인기 순위 3위까지 올라갔지만, 지금은 24위로 하락한 상태다. 그리고 구글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그나마 비슷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FPS 장르의 경우에는 백발백중이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 내에 올라선 적이 있으며, 넥슨에 인수되며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쓴 웰게임즈의 스페셜솔져가 구글 플레이 매출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과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MMORPG 중심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원작처럼 배틀로얄 돌풍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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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사전예약 대박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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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이 다음 달 출시된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사전 예약을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펍지주식회사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배그’ 모바일 버전은 지난 3월 해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사전예약 개시와 함께 푸짐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 낙하산 및 상의를 지급할 예정이며, 동시 진행되는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 상자 3종을 제공한다. 


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사전등록 할 경우 추가 보상으로 1만 BP 및 아이템 상자 2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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