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개편, 30만 무임승차퇴출 및 고소득자 보험료 인상



국민 건강보험료가 소득중심으로 개편되어 집니다.


직장가입자 자녀에게 묶여 재산이 있는데도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건강보험 혜택을 누려 온 '부자 무임승차자'들에게 7월1일부터 보험료가 부과된다. '유리지갑'이라 불리는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소득 중심으로 형평성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시행에 따른 조치입니다.

동시에 상위 1% 고소득 직장인의 건강보험료도 실제 소득에 맞게 오른다. 나머지 99% 직장인들은 부과체계가 개편되더라도 보험료 인상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이처럼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을 1단계로 개편, 다음달 25일께 고지하는 7월분 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재 직장가입자인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재된 사람은 2003만명 수준이다. 이들은 건강보험료를 한 푼 내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에선 소득과 재산이 있는 '무임승차자'들을 지역가입자로 전환해 보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피부양자 인정을 위한 소득·재산 기준이 느슨해 연소득이 1억2000만원(필요경비율 90% 고려 시 12억원), 재산이 과표 9억원(시가 약 18억원)이 있어도 보험료를 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달부턴 과세소득 합산 기준 연소득이 3400만 원(필요경비율 90% 고려시 3억4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 6만세대가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고액재산가의 경우, 건물 등 재산만 있고 소득이 없어 보험료 부과가 어려운 피부양자들을 고려해 과표 5억4000만원(시가 약 11억원)을 넘으면서 연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할 때만 지역가입자로 전환한다. 1만 세대 정도가 이에 해당합니다.

직장가입자의 형제·자매는 원칙적으로 피부양자에 올라갈 수 없다.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직계 존비속을 중심으로만 피부양자를 인정받을 수 있다. 형제·자매는 직장가입자와 별도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외국에서도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에 한해 피부양자로 인정하고 있어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다만 노인과 30세 미만, 장애인 등 직장가입자에게 생계를 의존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소득·재산 기준이 지역가입자 전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액 소득자와 재산가 7만 세대는 다음달 건강보험료분부터 매월 18만8000원을, 지역가입자 전환 대상 형제·자매 23만 세대는 보험료 2만9000원을 다음달부터 신규 납부하게 됩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보험료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개편으로 지역가입자가 된 경우 2단계 개편 전인 2022년 6월까지 보험료를 30%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직장가입자 중엔 월급 외 소득이 많은 상위 1%만 건강보험료가 인상된다. 임대, 이자·배당, 사업소득 등 월급을 빼고도 연간 3400만원 넘는 수입을 기록한 고소득자가 이에 해당합니다.



지금까지는 연간 월급 외 보유 소득이 7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보험료를 부과해왔다. 월급 외 소득에 따라 생활수준이 크게 다른데도 월급만 같으면 동일한 보험료를 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월급 외 소득에 대한 보험료는 3400만원까지 공제한 후 부과된다. 단돈 1만원을 경계로 보험료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는 절벽현상 문제를 막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다음달 1일부터 직장가입자의 0.8%인 14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12만6000원 인상된다. 보수 외 소득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대상자는 10만 세대 정도다.

월급 외 소득보험료는 2단계 개편 때인 2022년 7월부턴 연간 2000만원 초과 상위 2% 직장가입자로 확대된다.

2010년 평균보험료의 30배로 설정한 이후 줄곧 고정돼 온 보험료 상한선도 매년 경제 성장 등 여건에 맞춰 오르게 된다.

우선 올해에는 월급이 7810만원(연봉 약 9억4000만원)을 넘는 약 4000 세대의 보험료가 월평균 50만4000원(21%) 인상된다. 월급이 9925만원(연봉 약 11억9000만원)을 초과하는 약 2000 세대는 월급에 대해 보험료 상한액인 월 309만6570원을 납부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국민의 약 25%의 보험료가 달라지게 되며, 보험료 중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 보다 많은 국민들이 생활 형편에 부합하는 적정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준 개편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료는 7월25일께 고지되며 8월10일까지 건강보험공단에 납부해야 한다. 피부양자 중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세대에는 이달 21일부터 안내문이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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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성학원, 결핵 환자 발생... 접촉자 역학조사 진행



입시 대형학원인 강남대성학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매일 10시간 넘게 갇혀있는 `닭장` 안에 결핵 환자가 있었다는 얘기 아닌가요.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재수학원에서 결핵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넉 달 가량 앞둔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9일 질병관리본부와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강남대성학원에 다니던 수험생 A씨(19)가 지난 12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던 중 결핵 의심 진단을 받고 나흘 뒤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결핵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균은 전염성이 높아 같은 학원 수강생이나 교직원, 같은 식당 이용자 등이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A씨가 다니던 강남대성학원은 대표적인 재수 종합학원으로 서울 강남구 본원에만 2500명이 넘는 학생이 등록해 있다. A씨가 속한 재수종합반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빡빡하게 수업이 진행된다. 박미선 질병관리본부 결핵조사과장은 "18일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접촉자 범위는 학생 292명과 교직원 30명으로 확인했다"며 "19일부터 역학조사를 시작해 22일까지 흉부 방사선촬영검사와 잠복 결핵 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19일 오후 이 학원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업을 듣거나 자습을 하려는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 대다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올해 세 번째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박 모씨(21)는 "하루에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학원에서 생활하는데 비좁은 공간에서 결핵에 전염될까 걱정이 크다"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원 수업을 빠지는 것도 부담이라 어쩔 수 없이 마스크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수험생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빽빽한 학원에 결핵 환자라니 거의 다 옮은 것 아니냐` `수능준비 한창 해야할 때인데` `마스크 쓰고 가면 괜찮나요?` 등 공부에 열중해도 모자랄 기간에 학원을 쉬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즉각 문자메시지로 통보했고 마스크도 배부했다"며 "역학조사 대상이 아닌 학생도 원한다면 학원에서 비용을 대 방사선촬영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학교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20대 초중반 청년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결핵 환자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지난해 12월에도 서울 노량진에 있는 대형 공무원 학원에서 20대 학생이 결핵에 감염돼 보건 당국이 접촉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도 서울 신림동 고시촌 학원가에서 결핵 확진자가 나와 행정고시 2차 시험을 두 달여 앞둔 수험생들도 불안에 떤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결핵은 제때 약을 복용하면 완치되는 병이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려는 환자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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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갑질 논란, sk그룹 최태원 회장 부인... 이혼소송진행중



노태우 전대통령의 딸이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관장이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전수행비서들에게서 나왔습니다.


대한항공 오너 일가를 비롯한 재벌가의 갑질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57)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갑질 행위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자신의 운전기사를 향해 물건을 던지고, “머리는 왜 달고 다니냐”고 폭언했다는 복수의 증언이다. 지하에 차를 세웠다고 수행기사를 즉석에서 그만두게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2007년 이후 노 관장의 차를 몰았던 전직 운전기사들이 노 관장으로부터 모욕적 언행을 지속적으로 들었다고 18일 <한겨레>에 폭로했다. 노 관장 운전기사로 1년 이상 일했던 ㄱ씨는 “(노 관장이) 차량에 비치한 껌과 휴지가 다 떨어지면 운전석 쪽으로 휴지상자와 껌통을 던지면서 화를 냈다”며 “차가 막히면 ‘머리가 있느냐’ ‘머리 왜 달고 다니느냐’는 얘기를 들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더 심한 욕설을 한 적도 있다고 들었다. 항상 살얼음판 타듯 긴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수행기사들도 교통체증이 있을 때마다 노 관장의 폭언을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노 관장 차를 수개월 간 운전했던 ㄴ씨는 “(노 관장은) 차가 막히는 걸 이해하지 못해서 항상 긴장해야 했다. ‘택시기사보다 운전 못 하네’라며 무시하는 말을 했다”며 “욕을 먹지 않으려고 버스 전용 차로로 달렸다. 나중에 그룹 비서실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딱지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뭐라고 할 정도였다. 노 관장이 대통령의 딸이라 차가 막히는 상황을 별로 겪어보지 않아서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직 수행기사 ㄷ씨는 “노 관장이 특히 젊은 기사들에게 함부로 대했다. 젊은 사람들에게 막 해도 된다는 생각이 박힌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노 관장은 차량이 내뿜는 매연에 유독 예민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운전기사들은 노 관장을 기다리며 맹추위나 찜통더위 속에서도 히터·에어컨을 켜지 못했다. ㄱ씨는 “차를 타고 내릴 때 시동이 켜져 있으면 화를 냈다. 날씨가 춥거나 덥더라도 대기할 때 시동을 켜고 있는 일을 용납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ㄱ씨가 하루아침에 쫓겨난 사연도 매연과 관련이 있다. ㄱ씨는 “지상이 아닌 지하에 내려줬다고 그날로 해고됐다. 노 관장이 ‘차 놓고 가’라고 했다”며 “도착 장소인 지상에서 의전을 받지 못한 데다 매연에 굉장히 민감한데 지하에 내려줬다는 게 이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용역회사 소속이었던 ㄱ씨는 이 때 아예 운전 일을 그만뒀다. ㄱ씨는 “나도 처자식이 있는데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노 관장 기사) 일이 힘들지만 생활을 위해 오래 다녔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잘렸다는 말을 듣고 황당해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 관장 수행 운전기사들은 본인들의 운명을 ‘파리 목숨’에 비유했다. ㄴ씨는 “노 관장 수행이 힘들어서 담당자가 그만두는 일이 잦았다”며 “‘도저히 못하겠다’며 키를 차량에 꽂아둔 채 그만두고 간 이도 있다. 나도 항상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 힘들어서 몇 개월 만에 그만뒀다”고 했다.

<한겨레>는 노 관장의 해명을 직접 들으려고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노 관장의 법률대리인인 박영식 변호사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이어서 일일이 답변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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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치료예방, 조기 발견 최우선... 자각증상 생기면 늦는다



::  신장암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가정주부인 박수미(55)씨는 최근 모 대학병원에서 신장암 치료를 위해 개복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한쪽 신장을 모두 잘라냈다. 다행히 최종 조직검사 결과 악성종양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은 후 안도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한쪽 신장을 모두 제거한 것이 내심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신장암은 수술 전 조직검사를 통해 암을 확진하지 않고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최근에는 악성종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장 전체를 제거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종양이 생긴 부위만 부분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는 신장암 환자

18일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5년 한해 총 4555명의 신장암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주요 암 가운데 10위로 그 수가 적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신장암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할 가능성이 높지만, 늦게 발견하면 다른 장기로 전이할 위험성이 높고 예후도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신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초기에 확실하게 느껴지는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해야 혈뇨와 옆구리 통증, 복부 혹 등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때는 이미 한참 진행된 경우다. 특히 신장암 환자 중 25~30%는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는 경우보다는 건강검진이나 소화기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복부 영상검사 과정에서 신장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80%에 달한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는 복부초음파 검사를 포함해 복부 장기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신장암 조기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한쪽 신장만 떼어내면…나머지 신장에 부담

신장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하지 않고 신장에만 국한돼 있다면 신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면 된다. 이를 ‘근치적 신절제술’이라고 하는데 근치적이라는 말은 종양을 포함한 신장과 주위 조직을 완전히 잘라 제거해 치료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신장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신장을 모두 제거하기 보다는 암·종양부위 만을 제거하는 ‘부분 신절제술’이 증가하는 추세다. 종양만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보니 정상 조직을 살려 신장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발표하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치적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부분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했다. 한쪽 신장 전체를 제거한 경우 남아 있던 신장이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신장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배를 열고 수술하는 개복수술보다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활발해지면서 회복속도가 빨라지고 환자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분 신절제술을 할 때는 신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을 막은 다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암을 제거하고 남은 신장을 재건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이때 다빈치 로봇과 로봇용 초음파, 신장암의 위치와 크기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3차원(3D) 모델을 통해 이러한 수술과정을 매우 빠르고 정교하게 진행합니다.

변석수 교수는 “신장 기능을 보존하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부분 신절제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하는 방법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 역시 같은 상황”이라며 “크기가 7cm 이하인 1기 암이라면 부분 신절제술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흡연은 신장암 주요 원인

신장암은 특정 음식과 크게 연관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만은 분명한 위험인자로 꼽힌다. 때문에 체중관리를 위한 균형 잡힌 식단의 섭취가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흡연 정도에 따라 신장암 발생 위험이 최대 2배까지 높아지는 만큼 담배는 멀리해야 한다. 신장 투석을 하는 환자에게서 신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석 환자들은 1년에 한 번 신장초음파를 통해 신장암 발생 여부에 대해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변석수 교수는 “신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라면 신장 기능이 추가적으로 나빠지지 않도록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과다한 육식 섭취는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면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며, 성분을 확인하기 어려운 한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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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격트랜드' 서울 잠실 아파트 엘스와 리센츠



서울 잠실의 엘스 아파트와 리센츠 아파트의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을 빠져 나와 한강변을 바라보면 2개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마주보고 있다. 잠실엘스(이하 엘스)와 잠실리센츠(이하 리센츠)다. 두 단지 모두 5000가구가 넘는다. 그야말로 송파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다. 항상 부동산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만큼 전국구 명성도 얻고 있습니다.

입주 연도는 모두 2008년이다. 엘스가 9월, 리센츠가 7월로 두 달 차이다. 현재 아파트 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 15억~16억원대다. 두 단지 모두 30평대가 주력이다. 각각 엘스는 3932가구(69%), 리센츠는 3590가구(64%)가 30평대다. 엘스는 20평대가 1150가구로 상대적으로 많다. 리센츠는 245가구다. 반면 리센츠에는 10평대 원룸형이 868가구 있습니다.





잠실새내역을 끼고 마주하는 두 아파트는 가구 수도 비슷하고 입지·생활환경·교육여건 등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전문가들과 부동산 공인중개사들도 두 곳 모두 잠실의 대장주이면서 ‘용호상박’이라고 평한다. 입주 초엔 리센츠 좀 더 비쌌지만 최근 9호선 개통과 종합운동장 개발계획이 나오면서 엘스가 좀 더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땅집고 취재팀은 잠실의 대표적 대단지 라이벌 엘스와 리센츠를 찾아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2호선 역세권에 단지 내 초·중·고 갖춘 데칼코마니 아파트

두 단지는 모두 2호선 잠실새내역과 맞닿아 있다. 둘 다 지하철역이 코앞이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엘스는 122동에서 잠실새내역 6번 출구까지 걸어서 1분이면 닿는다. 리센츠도 비슷하다. 225동에서 7번 출구까지 1분 걸린다. 두 단지에서 잠실새내역까지 가장 먼 동의 경우 10여분 더 걸립니다.

엘스는 9호선 종합운동장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172동에서 지하도를 이용하면 종합운동장 9번 출구까지 4분 정도 걸린다. 리센츠에선 15분 이상 걸립니다.

두 아파트 모두 단지 안에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갖추고 있다. 엘스는 잠일초, 신천중, 잠일고등학교가 있다. 리센츠는 잠신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초·중학교는 근거리 배정으로 단지 내에서 통학하고, 고등학교는 학군 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습니다.

한번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 계속 살게 된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L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두 단지 모두 부부가 살기 시작하면 아이 초·중·고를 한군데서 보낼 수 있어 잘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등도 가깝다. 리센츠는 잠실 ‘롯데타운’까지 걸어서 10여분이면 닿는다. 엘스는 종합운동장과 아시아공원이 가까워 공원 이용이 편하다. 두단지 모두 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형 먹자골목 중 하나인 신천역 먹자골목도 길 건너편이다. 동쪽으로는 방이동 먹자골목과 올림픽공원, 아산병원이, 서쪽으로는 코엑스, 스타필드 코엑스몰, 서울의료원이 각각 있습니다.

■시세는 리센츠가 약간 우위…개발 호재 입은 엘스의 추격

입주 초기엔 리센츠가 가격면에서 앞섰다. 2014년 기준 리센츠 전용 84㎡ 시세는 9억~10억2500만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엘스 동일 주택형대는 8억2000만~9억8500만원으로 4000만~8000만원 정도 더 높았다.

엘스(왼쪽)과 리센츠의 전용 84㎡ 아파트 실거래가 추이(단위:천만원). /국토교통부

리센츠가 동과 동사이 간격이나 배치가 엘스에 비해 좀 더 넓다는 분석도 있다.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리센츠가 비쌌던 이유는 동 간격이나 배치가 상대적으로 좋은 측면이 있다”고 했다. 엘스의 경우 종합운동장에서 신천역쪽으로 나오는 인파가 많아 약간 시끄럽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2015년 3월 2호선 종합운동장역이 9호선 환승역이 되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됐다. 엘스에서 도보로 9호선을 이용하게 되면서 가격이 리센츠와 비슷해졌다. 2016년 중반 이후 두 단지 시세는 앞서거니 뒷서거니하고 있다.

게다가 서울시가 삼성동과 종합운동장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엘스에는 화색이 돌고 있다.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99만㎡에 2025년까지 전시·컨벤션 복합시설과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까지 옛 한전부지에 105층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도 추진 중이다. 코엑스몰과 GBC 부지 사이엔 대형 지하도시가 2023년까지 들어선다.

지난 3개월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엘스는 전용 84㎡가 15억~17억5000만원, 리센츠는 15억2000만~17억20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전용 59㎡는 엘스가 12억4500만~14억4000만원, 리센츠가 12억5000만~14억원이다. 두 단지 모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된 지난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엘스는 20평대, 리센츠는 10평대 차별화

두 단지의 주력은 30평대(전용 84㎡)로 엘스는 3932가구, 리센츠는 3590가구를 차지한다.

엘스는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20평대(전용 59㎡)가 1150가구 있다. 리센츠는 245가구여서 20평대를 선호하는 경우 주로 엘스를 택한다.

엘스의 전용 84㎡ 평면(왼쪽)과 리센츠의 전용 84㎡ 평면. /네이버 부동산




리센츠는 원룸형인 10평대(전용 27㎡)가 868가구 있는 게 다르다. 잠실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들 따르면 강남·잠실 일대 근무지를 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A·B·C타입이 있는데 C타입이 확장하면 가장 넓어 인기가 많다.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

두 단지는 한강 조망 장점도 있다. 엘스는 130동대 중후반대와 140동대에서, 리센츠는 201~210동과 250동대 후반대와 260동대 초반대 아파트에서 한강을 볼 수 있다. 리센츠가 동 배치가 비스듬해 좀 더 조망이 잘 나온다는 평이다.

L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엘스 30평대는 한강이 부엌과 방에 있는 쪽창문으로 보이고, 40평대는 그나마 조망이 조금 낫다”고 했다. 다만 엘스는 종합운동장과 맞닿은 157~158동, 162~163동, 166~167동, 169~172동에서 종합운동장 조망이 나와 입주자들이 좋아한다.

두 단지는 5000가구 넘는 대단지임에도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없는 것은 단점이다. 관리비는 엘스가 16만~33만원, 리센츠가 18만~35만원이다.

전문가들은 두 단지가 동급으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9호선 개통과 각종 개발 호재로 엘스가 입지적으로 좀 더 주목받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엘스와 리센츠에 대한 전문가 의견. /땅집고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두 단지는 초·중·고를 단지 내에 품고 있다”며 “굳이 비교하면 편의시설 접근성은 리센츠가, 개발 호재 면에선 엘스가 좋은 부분은 있다”고 했다. 이어 “매물 중 가격대가 경쟁력 있는 물건을 고르는게 최상의 선택”이라고 했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연구소장은 “현재는 입주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것”이라며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역) 개통 전까진 리센츠가 미세한 우위였으나 최근엔 엘스가 리센츠를 따라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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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세,  트리플카메라 장착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듀얼에서 트리플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눈'이 2개 달린 듀얼카메라 장착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눈이 3개 달린 스마트폰 경쟁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폰 'P20 프로'에 최초로 후면 트리플카메라를 장착한 데 이어, 삼성전자·애플도 내년 출시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후면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어서 입니다. 

1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출시될 갤럭시S10에, 애플은 신형 아이폰 모델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트리플카메라를 장착한 화웨이 P20 프로가 호평을 받으면서 다른 업체들도 트리플카메라 탑재에 나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최근 린은핑 라간정밀 CEO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7P 렌즈 모듈(플라스틱 렌즈 부품 7개)을 개발 중이며 2019년 양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내년 출시될 아이폰의 트리플카메라 적용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라간정밀은 듀얼 카메라용 렌즈 모듈과 아이폰X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용 렌즈 모듈을 공급하는 애플의 대만 협력업체 입니다. 

트리플카메라란 말 그대로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 3개를 장착한 것을 말한다. 기존 듀얼카메라에 모듈 하나를 더 추가해 화질을 보다 높였다. 또 핸드폰 하나에 망원렌즈, 광각렌즈 등 여러 렌즈들을 장착할 수 있어 구현할 수 있는 사진 기법도 늘어난다. 트리플카메라를 처음 적용한 화웨이 'P20 프로'의 경우 기존의 RGB(빨강·녹색·파랑) 센서·흑백센서에 망원센서를 추가해 줌 확대·축소가 보다 자유로워졌습니다. 

트리플카메라가 점점 부상하고 있지만, 듀얼카메라가 보편화된 것 역시 2016년으로 비교적 최근이다. LG전자와 화웨이, 애플 등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나란히 듀얼카메라를 처음으로 적용한 것.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8'에서 듀얼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듀얼카메라는 광각·망원렌즈를 둘 다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싱글카메라보다 시야각도 넓어지고 보다 선명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사실 이전에도 일부 피처폰 및 스마트폰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됐지만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듀얼카메라가 보편화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스마트폰 업계는 트리플카메라 탑재 경쟁을 앞두고 있다. 최근 영상·사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폰도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추세인데 이 같은 경향이 트리플카메라 장착 경쟁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싱글카메라를 쓰다가 듀얼카메라를 써도 사람들이 카메라 기능이 좋다고 체감을 많이 한다"며 "트리플카메라는 렌즈의 구성 및 설정 등에 따라 기존 듀얼카메라보다도 훨씬 다양한 사진·영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얼굴인식 기능 고도화 및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아이폰에 트리플렌즈를 탑재하는 이유는 3D AR 기능을 입체적으로 강화하고, 듀얼카메라 기본 장착이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가 되면서 내년 아이폰의 차별화 부각을 위한 전략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전자도 갤럭시S9 판매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2019년 갤럭시 시리즈에 트리플 카메라와 3D 센싱모듈 탑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얼굴인식을 하면서 트리플카메라를 이용하면 사람을 훨씬 더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얼굴에 비해 다소 변화가 있더라도 이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센싱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스마트폰 업체들의 트리플카메라 탑재가 과연 일반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실 기존의 듀얼카메라 기능도 그다지 활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제법 있다"며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한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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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문무일 검찰총장 의견 문대통령과 조율



수사권 조정을 준비하고 있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의견을 조율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문무일 검찰총장, 이철성 경찰청장과 오찬을 갖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찰은 수사에서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받아야 하고, 기소권을 갖고 있는 검찰은 사후적·보충적으로 경찰 수사를 통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 총장은 이날 퇴근길에 “문명국가”를 거론하며 문 대통령의 수사권 조정 방침을 우회적으로 맞받았습니다.



○ 문 대통령 “왜 같은 내용으로 두 번 조사받나”

문 대통령은 이날 1시간 30분 동안 문 총장, 이 청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조국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수사권 조정에 대한 문제의식은 왜 국민들이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검찰과 경찰에서 두 번 조사를 받아야 하느냐는 것”이라며 “이건 국민의 인권침해고, 엄청난 부담이 되풀이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그간 검경 내부의 여론 수렴을 거쳐 ‘검찰의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수사 종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수사권 조정안을 마련하고 내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정보 수집 등을 폐지한 국가정보원의 예를 들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서부터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성사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검찰과 경찰 모두 국정원처럼 큰 폭의 변화를 수용하라는 것입니다.  

또 문 대통령은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2002년 노무현 대통령 공약과 2012년 대선 공약을 자신이 만들 정도로 오래전부터 고려해온 문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내가 과거에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구속된 경력도 있고 하니 검찰, 경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에 대해 적대적일 거라 지레짐작하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런 권력기관들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는 데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큰 기대를 걸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조직의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수사권 조정안이 나오면 검찰이든 경찰이든 다들 미흡하게 여기고 불만이 나올 텐데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원들을 잘 설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오찬에 앞서 문 대통령은 문 총장의 요청에 따라 조 수석만 배석한 채 30분간 문 총장을 별도로 만났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총장은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검찰 내부의) 우려를 대단히 솔직하게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 문무일 “문명국가 제도 정착돼야…” 


검찰 내부는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방침이라 공직자로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지만 앞으로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허탈해했다. 문 총장은 이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권 조정에 대한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해 “국민이 문명국가의 시민으로 온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마련한 수사권 조정안이 ‘문명국가’에 걸맞지 않은 ‘야만적인 제도’라는 뉘앙스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다음 주중 수사권 조정안이 공식 발표되면 검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문 총장이 거취를 표명하는 상황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회가 검경 수사권 조정의 키를 쥐고 있는 만큼 거취 표명이 나올 상황은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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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김비서가 왜 그럴까’속의 박민영 주얼리와 악세사리 케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에서 배우 박민영이 선보인 패션을 소개해 드립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박민영과 박서준이 미친 캐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첫방송부터 TV화제성 드라마부문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화제성과 함께 박민영의 ‘김비서’ 김미소 패션에도 눈길이 쏠립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가 꿈에 그리던 이벤트를 해주고 난 후, 고생했다는 의미로 ‘수고했소’를 선물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후 인형 안에 숨겨져 있던 목걸이를 발견하고 설레하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장면에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받고있습니다.




영준(박서준 분)에게 자신의 것임을 확인한 ‘김비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곧바로 착용하며, 영준(박서준 분)은 그저 흐뭇하게 김미소(박민영 분)를 바라봤다. 그날따라 김미소(박민영 분)가 아름답게 보이는 건 영준(박서준 분)이 선물한 목걸이 때문이지 않을까요 ?.

이 목걸이는 하늘을 수 놓는 수많은 별 중 유독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La Stella(라 스텔라)’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로 제격인 아이템이다. 심플한 라운드형 팬던트 디자인으로,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리며 데일리 스타일링에 참 좋습니다.

La Stella(라 스텔라) 목걸이 외에도 1,2회에 오피스 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박민영 패션 또한 주목 끌고 있는 중입니다. 






1회에 아이보리 블라우스에 착용한 ‘Stella(스텔라)’ 목걸이는 작은 움직임에도 펜던트 가운데 스톤이 반짝이며 흔들리는 댄싱스톤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고, 심플한 가죽 스트랩 워치를 매치하여 우아함과 클래식함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에 드롭 이어링을 매치하여 평범한 오피스룩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링을 볼 수 있다. 매번 반복되는 스타일링이 고민될 땐 주얼리를 착용하여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인 ‘김비서’ 박민영의 스타일을 참고하여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박민영이 착용한 주얼리는 모두 ‘스톤헨지(STONEHENgE)’의 제품으로, 모든 여성들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한다는 의미인 ‘BEAUTIFUL MOMENTS’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이네요.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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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다이어트 방법... 건강한 엄마로 변신



출산후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어 전해 드립니다.


최근 아이 돌잔치 준비에 여념 없는 주부 A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신이 난다. 아이를 낳고 난 뒤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 끝에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A씨는 “돌잔치에서 아가씨 때보다 예뻐진 모습을 보고 놀랄 가족, 친지들의 반응이 너무나 기대된다”며 “육아에 바빠 누굴 만날 시간조차 제대로 없었는데, 돌잔치에서 다이어트 결실이 빛을 발할 것 같다”고 기뻐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출산 후에도 늘씬한 아가씨 몸매로 돌아오는 엄마들이 많다. TV 속 미시 연예인들은 물론 주위의 친구들마저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못한 이들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아가씨 못지않은 몸매로 돌아갈 수 있는 산후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출산 후 6주부터 6개월까지는 ‘골든타임’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출산 후 6주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출산 후 몸이 회복되기 위해선 대게 6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와 육아만으로도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돌아오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 시기에 불어난 몸을 방치한다면 몸은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살을 빼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다이어트의 기본 ‘식이요법’과 ‘운동’은 필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것은 산후 다이어트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컨디션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운동 강도를 약하게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가야 하기 때문에 식이요법의 비중이 조금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의 경우 임신했을 때 아이를 위해 마음껏 먹던 습관이 남아 있어 식사량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제약의 앤뷰티 다이어트는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고 같은 양을 먹더라도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가 쌓이지 않도록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해 몸속에서 지방으로 전환 및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요즘은 아이들도 예쁜 엄마, 날씬한 엄마를 좋아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다이어트가 곧 자기관리와 자존감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산후 다이어트의 경우 스스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문가 또는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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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클리오, 5월 756대 판매 소형차 대세인기



르노차 클리오가 소형차 시장의 선두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이 사랑한 르노(Renault)의 소형차, ‘클리오(CLIO)’가 5월 판매량 756대를 기록하며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5월 르노 클리오의 판매량 756대는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월별 최고 판매 기록이다. 특히, 출시 이후 월말까지 약 열흘에 불과한 고객출고일 만에 소형차 부분 월간 판매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에 한국GM의 볼트EV가 1014대, 3월에 현대자동차의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한 바 있다.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입니다. 

르노 클리오는 현재 전국 지점 시승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미디어 및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를 통해 자동차 기자들과 유명 블로거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펀 드라이빙이 가능한 탁월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높은 연비에 대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르노 클리오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되었다. 그럼에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 사양이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르노 클리오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6월 한달 간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CLIO The Seduction’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르노브랜드 홈페이지 e-스토어에서 클리오 온라인 구매청약 후 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10명)을 증정한다. 또한 e-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견적만 저장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커피 e-기프트 카드 3만원권(200명)을 제공합니다.





르노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주행성능을 위한 넓고 낮은 차체, 고속 주행 시의 안정성과 연비 향상을 위한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또한 검증된 5세대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l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합니다. 

또한 300L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은 2열을 모두 접었을 때 최대 1,146L까지 확장된다. 무엇보다 클리오는 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 판매되는 수입차임에도 차량 판매와 모든 정비 서비스를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통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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