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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자격증' 수백만 원 들여 취득후 .. 무용지물 ?





최근 관심이 뜨거운 드론자격증에 대한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려요.


취업준비생 김성민(31·가명) 씨는 지난해 국가공인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을 취득했다. 흔히 말하는 '드론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따놓으면 영상 분야에서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는 전문교육 실습을 위해 300만원을 투자하고 2주간의 실습을 거쳤으며, 자격시험 응시료 7만2600원을 썼다. 그렇게 자격증을 손에 넣었지만 그뿐이었다. 


김 씨는 "드론 자격증보다 카메라로 비추는 각도나 영상미에 대한 감각과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돈을 들였지만 정작 실무 현장에서는 드론 자격증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꼈다. 경험을 더 쌓는다는 생각으로 방송 제작 분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했다. 

 
드론 자격증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비해중인드론



자격시험을 시행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3년 첫 시행한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시험에 모두 121명이 응시해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입 5년 차인 지난해에는 응시자수가 9380명으로 뛰었고,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도 2960명으로 100배 이상 늘었다. 

국가공인 드론 자격증은 기체 무게 12㎏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업용으로 띄우는 사람들이 반드시 따야 한다. 14세 이상, 해당종류 비행교육 2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학과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이를 통과하면 자격증을 부여한다.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국의 전문교육기관에서 비행경력을 채우면 학과시험이 면제된다. 


교육을 위해 30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수요가 꾸준하다. 전국 6개 시험장(전주시, 순천시, 김해시, 옥천군, 홍천군, 파주시)에서 현행 월 7일 치르던 시험횟수는 이달부터 4일씩 추가됐다. 공단 관계자는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이 지난달 24곳에서 33곳으로 늘었고, 사설교육기관까지 합치면 전국에 180여곳이 운영 중이다. 원래 교육기관별로 월 1회 응시 기회를 부여했는데 두 달 넘게 기다려도 시험을 못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격시험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부쩍 늘었으나 김 씨의 사례처럼 이를 활용할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다. 항공촬영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방송계 관계자는 "드론에 카메라가 부착된 헬리캠이 보편화되고, 조종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대다수 카메라 감독들이 금방 익히고 쓴다. 이들 중에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소형 카메라를 부착하더라도 무게가 4~5㎏에 불과해 자격증이 없어도 드론을 띄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드론자격증현황



현행 항공사업법과 항공안전법에 따르면 기체중량 12㎏이하의 드론은 자격증 없이 장치신고만 하면 사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찰이나 방제 등의 목적으로 드론을 쓸 경우 기체중량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숙련된 조종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무게 규정을 뒀는데 자격증 소지자들이 이를 활용할 일거리는 매우 부족하다"고 했다. 


드론을 미래 산업으로 여겼던 응시자들도 이러한 현실 때문에 애써 딴 자격증을 묵혀두거나 교관, 방과 후 학교 지도자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기관만 성행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격시험 기준이 실무와 괴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올해 기체 무게 규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의 분류 체계를 다시 검토하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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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자격증 '날개' 남원시·영광군 외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이 그 활용도가 커지면서 자동화를 거쳐 GPS 입력시 영농현장에서 농작물을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드론 자격증은 최근 모방송에서 가수 김건모가 플랜B 노후대책으로 드론자격증을 거론할 만큼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아이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을 대중적으로 부르는 말로 12kg 이하 드론은 레저용으로 자격증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법적 규정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시험은 필기, 실기 시험이 1회씩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12kg 이상 150kg 미만의 드론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드론활강모습


영광군, 4차 산업혁명 선도 농업인 드론교육 자격증 교육장 설치


영광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드론 교육의 힘찬 비상을 시작하였다. 영광군은 지난 2017년 '드론 365 메카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드론 산업에 대응하기 위하여 교육용 드론 구입과 드론 교육장 설치를 완료하였다.


2018년도에는 80명의 드론 자격증 취득 위탁교육비로 군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하여 1차 모집된 37명의 농업인에 대하여 지난 3월 28일 사전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4월 2일부터 전라남도 내 국토교통부 인가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 의뢰하여 위탁교육을 시작하였으며, 나머지 43명의 교육대상자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2층에 마련된 드론 교육장에서 지난 3월 29일 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1일 30명씩 4개조를 모집하여 이론교육, 시뮬레이션 교육, 분해 및 조립교육, 비행교육 등 드론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드론 기초교육에 참여한 농업인과 일반군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 항공 영상촬영 전문가’ 교육 과정


충남 아산에 위치한 ‘국제드론사관학교(박장환 원장)와 국내 최고의 스마트 콘텐츠 전문가인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 및 클린콘텐츠 스마트교육진흥원(심현수 원장),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 및 국제미래학회는 드론 영상 촬영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최고 수준의 드론 항공 영상촬영 및 스마트 멀티미디어 교육을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 완료시 수료증과 엄격한 검정을 통해 ‘드론 스마트 멀티미디어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과정’의 교육 내용은 드론조종 실무와 드론촬영 영상에 대한 이론교육 및 드론 야외영상 촬영 실기와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과정은 총 5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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