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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세상' 아프리카TV TV채널 만든 이유는?



아프리카TV에 대한 소식이 들려와 소개해 드립니다.


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TV 방송 시장에 진출한다. 자체 케이블TV 채널을 열었고, 통신사 IPTV(인터넷TV)와 e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개설도 추진한다. 사업영역 확장으로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후발주자 추격과 정부 규제 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행보다.


◇케이블채널 개국, IPTV·e스포츠 채널도 연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일 케이블TV 채널을 개국했다. 자체 케이블TV 개국은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22년 만이다. 앞서 아프리카TV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 스마트TV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 TV 콘텐츠 영역에서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아프리카TV 케이블채널은 딜라이브 177번에서 운영되며, 서울 강남과 송파, 강동 등 7개 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상반기 중 방송 송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딜라이브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박스에서는 온라인 생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케이블채널을 통해 e스포츠 리그, 게임, 음악, 과학 등 자체 제작 방송을 내보낸다. IPTV채널도 열기 위해 관련 사업자들과 협의 중이다.

아프리카TV는 SBS와 손잡고 e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개국도 추진한다. 두 회사는 e스포츠 전문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올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해 e스포츠 리그 운영, 콘텐츠 제작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합작법인의 이스포츠 콘텐츠 기획·제작·운영, 온라인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온라인·TV 선순환 구조 목표… 경쟁자 추격, 규제 '탈피' 의도= 온라인 영역에 집중했던 아프리카TV가 TV 방송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온라인과 TV 방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상파·케이블TV를 통한 콘텐츠 송출로 아프리카TV 인지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을 다시 온라인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 급성장 중인 e스포츠 사업을 강화하고, TV 광고 유치에 따른 광고수익 확대도 기대한다.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 경쟁 심화와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국내 개인방송 시장 성장을 이끌며 독보적인 사업자로 거듭났다. 하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치 등 해외 기업들이 잇따라 개인방송 시장에 뛰어들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TV

특히 모바일에서 경쟁자들의 공격적인 행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앱의 지난 2월 MAU(월간 실사용자)는 210만명으로 11개월 사이 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트위치 MAU는 15만명에서 121만명으로 8배(700%) 넘게 늘었다.

오는 6월부터 아프리카TV의 주요 매출원 ‘별풍선’ 결제한도가 1일 100만원으로 제한하는 규제가 도입되는 것 역시 위기다. 시청자의 BJ 후원수단인 별풍선은 1개에 110원으로, 아프리카TV는 별풍선 결제금액의 20~40%를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간다. 그동안 신용카드는 소유자가 설정한 결제한도 내에서 제한 없이 결제할 수 있었다. 결제한도 규제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가 불가피하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케이블TV 채널 개국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은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확산을 위한 방안”이라며 “기존 미디어와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확장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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