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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김하성, '홈런 2방' 준비완료.. 대표팀 유격수 !!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넥센 김하성선수가 맹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안게임 태극마크를 향한 쾌속질주다. 넥센 유격수 김하성(23)이 마지막 시범경기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또 한 번의 위대한 시즌을 예고했다. 프로입단 4년 만에 새로운 황태자로 우뚝 선 김하성이

다.


김하성은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 포함 2타

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LG 선발투수 임지섭의 반대투구 실투를 완벽

하게 받아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서도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임지섭의 높게 제구된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침착하게 볼넷을 골랐고 5회초 수비에선 안익훈의 중전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

치로 처리해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를 만들었다. 넥센은 김하성의 홈런 두 방으로 일찍이 승부에 쐐기를 

박아 10-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범경기 기간을 마쳤다.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성장세다.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5시즌부터 19홈런 22도루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김하성은 2016시즌 20홈런 28도루로 일 년 전 이루지 못했던 20-20을 곧바로 달성했다. 그리고

2017시즌에는 부동의 4번 타자로 올라서 23홈런 114타점을 기록해 KBO리그 통산 세 번째 유격수 100

타점에 성공했다. 최연소 유격수 100타점 달성자가 된 그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

십(APBC)에서 일본을 상대로 홈런포를 작렬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유격수 자리까지 응시했다. 


만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일본 유망주들을 상대로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고스

란히 펼쳐보였고 대표팀 선동열 감독 또한 김하성을 향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선 감독은 “APBC에 뛰었

던 선수들을 최대한 아시안게임에도 데려갈 것”이라며 김하성의 아시안게임 엔트리 승선을 암시한 바 있

다.  


본인의지도 강하다. 김하성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한 번 대표팀을 경험해보니 더 욕심이 생

긴다”며 “사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한 번도 우승을 못해봤다. 넥센에서 우승은 물론 대표팀 대회서도 

우승을 해보는 게 소원이다. 우승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고 아시안게임에서 금

메달을 목에 거는 장면을 그렸다. 그런데 김하성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최종목표를 향한 하나의 과정

일지도 모른다. 


김하성은 “꿈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하지 않나. 박병호 선배님과 강정호 선배님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

는다. 아직 내게는 너무 먼 곳에신 선배님들이지만 선배님들이 대기록을 세우는 모습을 보면서 꿈을 키웠

다. 꿈을 이루고 싶다”고 종착역이 빅리그 진출임을 힘줘 말했다.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성장세를 유지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가 되면 빅리그의 문도 자연스레 열

린다. 김하성도 이를 알고 시즌을 치르듯 지난겨울을 보냈다. 빅리그 선수들의 식단과 웨이트 트레이닝

을 참고해 자신 만의 비시즌 훈련 루틴을 만들었다. 근력을 향상시켜 강정호 이후 가장 압도적인 유격수

로 올라서고 있다. 


이날 경기 후 김하성은 “시범경기라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그동안 타이밍이 좀 불안했는데 오

늘은 밸런스와 리듬, 타이밍 모두 좋았던 것 같다. 시즌 초부터 페이스를 올릴 수 있도록 캠프부터 준비해

왔다. 타격코치님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데 올시즌 느낌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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