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 지도부, 국민의 언어로 말하라”표현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위장평화쇼라고 한 홍준표 대표의 말을 정면비판하였습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제는 할 말 하겠다”며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정신 차리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유 시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정신 차리고, 국민의 언어로 말하라!’라는 제목을 단 글을 올렸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만의 세상에 갇혀 자기 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유 시장은 “남북정상회담 관련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 기대에 찬물을 끼엊는 물상식한 발언이 당을 더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당 지도부는 정치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또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들에게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환상적 미래만을 강조하지 말고, 숱한 과제와 함께 예상되는 위험성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유정복 인천시장 SNS 글 전문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정신 차리고 국민의 언어로 말하라!>

나는 인천시장으로서 오직 시정에만 전념하면서, 일체의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왔다. 부도직전의 인천을 구하고, 300만 시민의 삶을 구석구석 살피고 돌보는데 몰두하는 것이 진정 시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을 지켜만 볼 수는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이제 여야를 막론하고 잘못된 정치에 대해서는 과감히 비판하며,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가치와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정치인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만의 세상에 갇혀 자기 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관련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 기대에 찬물을 끼엊는 몰상식한 발언이 당을 더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정신 차려야 한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도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환상적 미래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숱한 과제와 함께 예상되는 위험성도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훼손되는 어떠한 통일전략도 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남북정상회담 관련한 나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판문점선언이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실향민 2세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정치인들이 지혜를 모아서 북핵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크다.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도 이번 판문점선언이 수십 년 동안 이어져왔던 김일성3대 세습정권의 허울 좋은 위장평화공세로 끝나지 않고,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어 완전한 북핵폐기와 한반도평화정착기반 조성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지켜봐야 할 때이다. 

외교통일분야는 여야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북핵폐기와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집권경험을 가진 야당으로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북한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이번 판문점선언에 언급된 남북간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와 시행방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가 조속히 이행되고 교류협력방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인천이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인천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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