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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 ‘라구요’  실향민 2세.. 눈물 참지 못한 이유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는 북측 예술단과 함께하는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가 열렸다. 


이날 남측 예술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강산에는 ‘라구요’를 부른 후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감격스럽다.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 아버지 생각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실향민 2세로, 어머니는 흥남부두에서 목숨 걸고 남쪽으로 향했던 피난민 중 한 명이고 아버지도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전쟁 중 남으로 내려왔다. 두 사람은 거제에서 만나 강산에를 낳았다.


강산에의 대표 히트곡인 ‘라구요’는 1992년에 발표한 강산에의 데뷔 앨범에 실린 곡. 실제 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중략) 고향 생각나실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가수강산에


강산에는 “눈물이 한번 터지면 잘 안 멈춘다”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따뜻한 호응을 보내준 관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산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알리, 정인, 레드벨벳, 서현,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과 남측 예술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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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우리는 하나', 강산에 '라구요'로 눈물 적셔


3일 오후 3시 30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함께하는 남북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가 열렸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남과 북 예술단의 합창이었다. 삼지연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춰 현송월 단장이 편곡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를 불렀다.

류경정주영체육관을 가득 메운 북한 관객들도 박수갈채를 보내며 '하나'가 됐다. 

평양공연모습

1차 공연 사회를 맡았던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북한 방송인 최효성 씨가 공동 사회를 맡았다.

가수 이선희는 삼지연악단 소속 가수와 하모니를 맞추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강산에의 라구요가 울려펴질 때는 눈물 흘리는 관객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산에의 대표곡 '라구요'는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노래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진 강산에는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감격스럽다.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생각난다"며 뭉클한 감정을 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예술인들의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가 펼쳐졌다.<사진제공=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예술인들의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가 펼쳐졌다.<사진제공=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예술인들의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가 펼쳐졌다.<사진제공=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눈시울을 적시며 감동을 함께 했다. 강산에는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해주셔서 내내 누르고 있었는데 한번 터지면 잘 안 멈추더라"며 손으로 눈물을 닦았다. 

이어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했고, 관객들은 감격 어린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봤다. 자신의 무대를 끝난 강산에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우리 예술단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주최한 만찬 행사가 끝난후 자정쯤 전세기에 올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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