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최주환 끝내기 홈런 오심인정



프로야구 두산 최주환 선수의 끝내기 홈럼이 오심으로 판정되었습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5월 31일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의 끝내기 홈런에 대한 오심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최주환은 31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1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3-4로 뒤진 9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신재웅을 상대했다. 신재웅의 2구째 공을 통타한 최주환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끝내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의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중계 화면상으로 최주환의 타구가 홈런이 아닐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최주환의 타구가 잠실구장 외야 담장의 홈런 경계선인 노란 선을 넘지 않고 바로 앞 그물망을 맞고 튀어 올라 다시 외야 관중석으로 들어갔단 주장이다. 이 경우 최주환의 타구는 홈런이 아니라 인정 2루타로 판정돼야 합니다.
 


만약 인정 2루타로 판정됐다면 끝내기 상황이 아닌 4-4로 맞선 2사 2, 3루 상황으로 이어져야 했다. 승부의 향방이 뒤집힐 수도 있었단 뜻이다. 하지만, SK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기에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KBO는 해당 경기 다음날인 6월 1일 최주환의 홈런 타구에 대해 영상 분석을 실시했다. 그리고 끝내기 홈런 판정이 오심임을 인정했다. KBO 고위관계자는 “1일 오전까지 비디오 분석 결과 최주환의 끝내기 홈런 판정이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타구에 대한 판정은 인정 2루타가 됐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오심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상대 팀에서 판정에 대한 항의가 들어온 게 아니기에 심판진에 대한 공식적인 징계는 없을 것 같다. 시즌 뒤 해당 심판진의 고과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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