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롯데워터파크... 시원함, 바비큐, 페스티벌 동시여행



제대로 놀 줄 아는 사람들을 모여라.... 차가운 물놀이 여행이 펼쳐집니다.



 롯데워터파크

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나름의 수칙이 있다. 첫 번째는 물가를 떠나지 말 것. 계곡이든 바다든 물 주변은 시원하다. 다른 것에 정신을 쏟을 것. 날이 덥다고 불평만 하고 있으면 기분만 더 나빠진다. 혼을 쏙 빼놓을 재미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잘 챙겨 먹을 것. 날이 더우면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때가 위험하다. 기력과 정신력 모두 무더위에 패배할 지경이다. 그리고 올여름 이 세 가지를 한 방에 해결해주는 물놀이장이 있다. 바로DJ 페스티벌이 열리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입니다.





 물 폭탄 속 DJ 페스티벌

롯데워터파크는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GO! GO! 워터 DJ 페스티벌'과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삼바 투게더 쇼'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워터 DJ 페스티벌부터 살펴보자.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워터 DJ 페스티벌은 라인업이 다른 페스티벌 못지않게 빵빵하다. 롯데워터파크 야외에 위치한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DJ 공연을 시작으로 '넉살' '주노플로' 등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최종 라인업은 7월 초 워터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 3회씩 디제잉 퍼포먼스도 진행한다(월요일 휴연). DJ의 핫한 퍼포먼스와 아이돌 현아의 백댄서로 활약한 유명 댄서 등이 롯데워터파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페스티벌을 위해 각종 시설도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5개에 불과했던 물 분사 기구를 올해는 대폭 강화했다. 상단 무대는 물론 하단에도 물대포 등을 30개 이상 내뿜는 14종류의 다양한 워터 이펙트를 설치했다. 흥쾌한 장단에 맞춰 여기저기서 시원한 물줄기가 팡팡 터집니다.

브라질에서 온 삼바 댄서들이 롯데워터파크로 출동해 정열적인 '삼바 투게더 쇼'도 선보인다. 7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손님맞이부터 스테이지 공연, 거리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2018년 여름 광고모델로 모모랜드의 '주이'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발탁했다. 뷰티 유튜버 '이사배', 댄스 영상을 선보이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먹방 BJ계의 제왕 '엠브로' 등이 등장해 흥을 돋웁니다.



 이거 놓치면 후회, 어트랙션 3대장

밤에는 페스티벌 낮에는 물놀이다. 놓치면 후회할 롯데워터파크의 인기 어트랙션 톱3를 소개한다. 국내 최대 규모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롯데워터파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이언트 볼케이노'에서부터 2.4m의 높이로 파도가 밀려오는 자이언트 웨이브는 최대 3200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인기 어트랙션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18.9m 높이에서 추락하듯 급하강해 직경 22m에 달하는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공간 속을 지그재그로 회전하는 시설이다. 스케일에 겁을 먹고 포기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타본 사람은 없다는 핫한 어트랙션입니다.





마지막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보다 2m 더 높다. 높이 21m, 길이 170m에 달하는 부메랑 형태의 슬라이드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해 혼을 쏙 빼놓는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389m 길이의 '짚라인',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워터코스트',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순간 아래로 떨어지는 '아쿠아드롭' 등 소름 돋는 스릴 어트랙션이 한가득입니다. 

롯데워터파크에는 수상 안전 라이선스를 지닌 라이프가드 300여 명이 있는데, 매주 수상 안전 교육과 모의 훈련을 진행해 사고를 대비한다. 수질 관리도 철저하다. 수질 관리의 법적 기준은 1일 3회 여과지만 롯데워터파크는 고성능 여과기를 통해 1일 9회 여과 처리를 진행한다.

 물놀이 후 꿀맛 바비큐

금강산도 식후경이지만 물놀이는 정반대다. 놀 때는 가볍게 물놀이 후에는 무겁게 배를 채우는 것이 순서다. 사실 물놀이 직후엔 뭘 먹어도 맛있다. 하루 종일 물속에 있어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 요리도 당긴다. 체력 비축을 위해 단백질도 필요하다. 바로 고기다.

롯데워터파크는 올해 '카바나 바비큐 존'을 새롭게 꾸몄다. '카바나 바비큐 존'은 '래피드 빌리지'에 있는 지정 카바나를 대여하면 이용할 수 있다. 4인 기준으로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6만원 상당의 훈제오리, 립, 목살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가 제공된다. 8월 26일까지 주말에만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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