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82년생 김지영' 언급에 페미니스트 논란.. 탈덕



가수 아이린이 소설 '82년생 김지영' 언급에 페미니스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네티즌들의 확대 해석으로 논란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팬에서 탈덕(좋아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한다는 다수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이들이 올린 게시물에는 아이린의 사진을 찢거나 불 태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준다.

이들이 탈덕을 선언한 이유는 이렇다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1000만뷰 돌파 기념 팬미팅에서 한 팬에게 최근 무슨 책 읽었느냐는 질문을 받은 아이린이 많은 책을 읽었다. ‘82년생’ 그거 읽었고제목이 생각이 안 나는데 휴가 가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답했다.



탈덕을 선언한 팬들은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사실상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다는 것. ‘82년생 김지영은 여성 인권과 관련된 사회 문제를 다룬 조남주 작가의 소설로지난해10월 출간된 이후 7개월 만에 1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탈덕한다는 이들은 아이린에게 실망했다면서 사진을 찢거나 불태우는 등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확대 해석일 뿐이다아이린은 단순히 팬의 질문에 휴가 때 읽었던 책을 이야기했을 뿐이다.아이린이 무슨 메시지를 주고 싶어 책 제목을 거론한 것도읽은 후 받은 느낌 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전혀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단지 팬의 질문에 답했을 뿐인데 팬들 사이에서 이를 확대 해석하고 의미 없는 분쟁을 하고 있을 뿐이다.

아이린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 손나은 역시 이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손나은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 때문에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휴대전화 케이스에 적힌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문구가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라고 지적됐던 것.

이에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나은이 해당 브랜드 화보 촬영으로 미국에 갔고현지에서 행사 물품으로 해당 휴대전화 케이스를 받았다평소 자신이 광고하는 브랜드를 SNS 홍보하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이런 논란이 벌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의 확대 해석으로 논란 아닌 논란에 휩싸인 아이린손나은이다논란이 되지 않을 일이 논란으로 떠올랐다모두가 황당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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