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발암물질'... 폐암 발병 가중물질



폐암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화제인 가운데 라돈이 어떤 물질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붕괴해 생성되는 자연방사성 물질로 무색·무미·무취의 특성을 지닌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으며 흡연에 이은 2대 폐암발병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토양과 암석에서 생기는 라돈 기체는 건물의 토대·지하실·파이프 등을 통해 스며나오며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집안 공기중에 축적될 수 있다. 




고농도의 라돈 기체에 노출되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수년 동안 노출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에서 많으면 100배까지 증가한다. 


미국환경보호청은 라돈을 비흡연자의 폐암 유발에 가장 큰 요인이라고 여기고 인체발암물질로 지정했다. 





2014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의 전체 폐암사망자 가운데 약 13%인 1968명이 라돈 노출로 사망했다.

한편 지난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학교교실 내 라돈관리 실태’ 자료집을 공개하며 교육당국의 관리와 대책에 경각을 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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