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양예원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양예원·이소윤이 고백한 성범죄 피해 고백에 관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수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청원에 동의 의사를 밝힌 사실을 공개했다.

수지가 지지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만 해도 해당 청원은 약 1만1000여명이 참여한 상태였으나 1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11만3000명이 참여한 상태다.

수지가 파급력 있는 사회 문제에 직접적인 관심을 표한 덕에 놀라운 효과가 벌어졌다.

이와 함께 자신이 직접 밝힌 성격에 대한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수지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변덕 수지'라고 밝히며 "어떨 때는 한없이 단순하다가 어떨 때는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사람, 또 한없이 착한데 악마가 되기도 하는, 함께 일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5분 전과 5분 후가 다를 만큼 생각이 자꾸 바뀌는데 모두 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뭐든 오래 생각하고 나서 결정하는데 결국 후회도 하게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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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심경글 전문





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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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파급력은 어느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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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파급력은 역시 대단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17일 양예원의 누드촬영 성추행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장면을 게재하면서 그 파급효과가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수지의 SNS 글은 상당수의 네티즌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해당 국민청원 글은 현재 참여인원이 13만 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경찰이 사건이 이슈화된 바로 다음날인 오늘 피해자를 비공개 조사하기로 해 다른 ‘미투’ 사건의 진행 속도와는 비교되는 빠른 수사 진행을 알렸다.

수지의 파급력은 배우 기은세에 대해서도 보여줬다.

17일 예능에 얼굴을 비친 기은세는 수지를 닮은 빼어난 외모로 수지를 강제 소환하면서 연일 화제에 올랐다.

또한, 지난 2015년 공항에서 찍힌 수지 사진에 한 브랜드의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해당 핸드폰 케이스 회사의 매출이 1분기에만 전년도 매출의 180%인 7억 9200만원을 달성하는 진기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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