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전자제품] 소니 유무선 겸용 헤드셋 신규출시



유무선 겸용 헤드셋 소니에서 선보였습니다.


소니코리아는 무선과 유선 겸용으로 쓸수 있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SBH90C는 음성 통화뿐 아니라 음악을 듣기 좋도록 원음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지원해 유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수 있다. 이동할 때는 무선으로 편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BH90C는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와 USB-C 케이블로 헤드셋을 연결하면 된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학생, 비즈니스맨 등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충전 어댑터로 약 2시간 내 완전 충전할수 있다. 대기모드에서는 약 550여 시간,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약 7시간 반, 통화 시에는 약 9시간 연속 쓸 수 있습니다. 

SBH90C는 약 27.2g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마감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이어폰 헤드에는 자석을 달아 깔끔하게 붙여 관리할수 있다. 선 꼬임도 방지해 휴대하거나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SBH90C는 블루투스 4.2(Bluetooth® 4.2)뿐만 아니라 원터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간편하게 연결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 음악을 듣다 전화가 오면 멀티 기능 키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통화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블랙과 스타일리시한 실키 베이지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입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는 무선과 유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유무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스마트한 제품이다”라며 “소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소니 매장에서 살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엑스페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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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노래] 최호성 프로 '한국오픈' 2R 4타차 단독1위 질주



한국오픈 골프대회에서 최호성 프로가 선두로 질주중 입니다.


베테랑 최호성(45)이 한국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 한국오픈에서 맹위를 떨치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정조준했습니다.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둘째 날. 예선전을 통과한 최호성이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의 성적을 적어낸 최호성은, 공동 2위 3명을 무려 4타 차로 따돌린 채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전념하느라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회에 단 한번 출전하는데(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1위) 그쳤던 최호성은 14년 연속 한국오픈 출전이 무산됐고, 올해는 예선을 거쳐야 했다. 지난 11일 672명이 18장의 티켓을 놓고 하루에 치른 18홀 예선에서 최호성은 12위를 기록해 한국오픈에 14번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2라운드 10번홀(파4)부터 시작한 최호성은 전반 홀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교환했다. 후반 들어 1번홀(파4) 버디로 상승세를 타더니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바로 6번홀(파4)에서는 약 80m짜리 샷이글을 집어 넣었다. 이후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추격자들과 간격을 벌렸습니다.

최호성은 이틀째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인터뷰에서 “예선전에 참가해 대회에 출전하니 마음이 새롭고 절박함이 생겼다. 좋은 날씨만큼 스코어도 좋아 만족스럽다. 정말 이 악물고 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2010년 한국오픈에서 준우승했는데, 당시에는 젊은 패기 탓에 욕심을 부려 우승 기회를 놓친 기억이 있다. 한 층 더 성숙해진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기회를 잡게 된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지난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잇달아 제패하며 2018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첫 다승자가 된 박상현(35.동아제약)도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 한창원(27.골프존), 케이트 호른(47.남아공)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최호성과 함께 예선을 치러 14위로 한국오픈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은 한창원은 데일리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1라운드 공동 56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2006년부터 예선이 도입된 한국오픈에서 예선을 거친 선수가 우승한 적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첫날 이븐파 공동 39위에 그쳤던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25.신한금융)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3언더파 139타)로 올라서 2연패의 불씨를 살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이름 나상욱)와 ‘국내파’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도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이틀 연속 이븐파 71타를 친 배상문(31)은 공동 29위(이븐파 142타)로 대회 반환점을 돌며 군에서 제대한 뒤 처음으로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습니다.

배상문과 함께 한국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양용은(45)은 4타를 잃어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3오버파 145타 공동 59위 입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던 주흥철(37)은 5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7위(1언더파 141타)로 밀렸습니다.

한편,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한국오픈은 올해 컷오프 기준타수가 3오버파 145타로 결정되며 아마추어 선수 7명을 포함한 총 73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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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보유세 개편안에 세금 최대 38% 증가



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보유세 개편안에 의해 증가합니다.


◆ 보유세 개편안 ◆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이 두 달 반 논의 끝에 공개됐다. 고가주택과 다주택자 등 소위 `집부자`를 겨냥해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강화하는 게 골자다. 과세표준에 반영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80%에서 단계적으로 100%까지 상향하고, 이명박(MB)정부 시절 대폭 낮아진 세율도 다시 끌어올려 종부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공개된 4개 종부세 개편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강력한 방안이 도입되면 30억원 규모 부동산을 보유한 다주택자의 세 부담은 현행 대비 38%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든지, 세금 폭탄을 맞든지 택일하라`는 전방위 압박이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개편 방향` 정책토론회를 열고 4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에는 네 가지 시나리오가 담겼다. 4개 안은 △종부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해마다 10%포인트씩 올리는 방안 △종부세 세율을 올리고, 누진도도 강화(고가주택일수록 높은 세율)해 최고세율을 2.5%(주택 기준)까지 올리는 방안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안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만 올리고, 다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을 인상해 차등 과세하는 방안 등입니다. 

가장 강력한 과세 방안을 가정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 10%포인트 올리고 세율도 함께 인상할 경우 세수는 최고 1조2952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대상이 되는 건 주택 소유자 27만3000명과 토지 소유자 7만5000명 등 34만8000명에 달합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 이번 보유세 개편이 현실화하면 참여정부 때 도입됐다가 MB정부 때 사실상 무력화됐던 종부세가 10년 만에 부자 증세 최전방에 나서게 된다. 최고세율을 2.5%로 올리면 참여정부가 도입한 세율(3.0%)과 MB정부가 내린 세율(2.0%)의 중간이 됩니다. 


조세저항을 감안해 모든 주택 소유자에게 적용되는 재산세 부분은 개편안에서 빠졌고, 1주택자에 대해서는 비교적 종부세 부담을 크게 늘리지 않는 방안이 제시됐다. 세율을 인상하는 경우 1주택자는 현행 세율을 유지하는 내용입니다. 

이날 시장에서 예상했던 보유세 인상에 따른 `반대급부` 차원의 거래세(취득세·양도세) 인하는 당위성만 거론되고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재정개혁특위 조세소위원장인 최병호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거래세 완화도 특위 내에서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발표할 단계가 아니다. 하반기에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정개혁특위는 4개 안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달 3일 `부동산 보유세 개편 권고안`을 최종 선정해 정부에 제출한다. 정부는 재정개혁특위 권고안을 바탕으로 논의를 거친 후 내년도 세법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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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유해물질 소식에 대구시민 생수대란 사태



대구시민들이 수돗물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 서구 상리동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이승엽(33)씨는 오전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손님들이 몰려와 저마다 생수를 쓸어담는 통에 금방 동이나고 말았다. 이씨는 "사정을 알고 보니 간밤에 대구 수돗물에서 정수도 안 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하더라"며 "생수를 많이 팔아서 당장은 좋지만 앞으로 수돗물 먹기가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지역 낙동강수계에서 유해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검출됐다는 소식에 지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 신종 유해물질이 끓여도 잘 분해되지 않고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도 거의 걸러지지 않는다고 알려지면서 입니다.

이준수(29·남구 대명동)씨는 "끓여도 위험하고 정수기도 안 된다고 하니 불안하다. 여름에 더운데 이제 물도 못 마시는 거냐. 주변에서도 벌써 콜라 같은 음료수를 사다 먹고 있다"고 전했다. 주부 최모(59·달서구 송현동)씨는 "집 앞 수퍼마켓에 생수를 사러 갔더니 매진이었다. 앞으로 가족들 식사는 어찌 챙겨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어린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주부 김효주(30·여)씨는 "미세먼지가 난리더니 이번에는 먹는 물이 문제라고 해서 황당하다"며 "이제까지 자녀들에게 독밥을 지어 먹인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 한 한우전문점은 발빠르게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3일 가게 문을 열기 전 생수 20박스를 구입해 식당 입구에 비치, 손님들에게 생수를 따로 사서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대구시 수성구 한 편의점 직원은 "생수가 다 팔려나가고 콜라나 주스 같은 음료수까지 계속 팔려나간다. 수돗물 위험하다고 하니 전부 음료수를 사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민들이 이처럼 수질 안전에 불안감을 느끼는 데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사태'가 한몫했다. 당시 수돗물에 악취가 나 식수 대란을 겪은 기억이 혼란을 더욱 키우면서 입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대구 수돗물 문제를 해결하라는 청원 글도 게시됐다. 청원인은 "정수도 안 되고 끓여도 안 되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물인데 낙동강 물이 이 지경이 되도록 딱 한 번 뉴스에 나온 것이 전부"라며 "빨리 대안을 마련해 전 국민이 알 수 있게 투명하게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이 청원은 22일 오후 7시 현재 3만30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앞서 21일 낙동강수계에서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인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이 다량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낙동강수계 정수장에서 2016년까지 최고농도가 0.006㎍/L 수준으로 검출되다 지난해부터 검출수치가 증가(최대 0.454㎍/L)했다. 1㎍/L은 1L의 액체에 1조분의 1g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뜻입니다.

환경부는 최근 과불화헥산술폰산의 배출이 의심되는 지역의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수처리구역에서 과불화화합물이 주로 배출된다는 것을 파악한 환경부는 저감조치에 나섰습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과불화헥산술폰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하루 평균 5.8㎍/L 검출됐다. 이는 캐나다 권고기준(0.6㎍/L)보다 10배가량, 호주 권고기준(0.07㎍/L)보다 80배가량 많은 수치다. 환경부의 저감 조치로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 과불화헥산술폰산 함유량은 지난 20일 기준 0.092㎍/L로 떨어졌습니다.

대구시는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는 입장이다. 김문수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22일 브리핑에서 "수돗물 사용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며 발생원에 대한 조치가 지난 12일 완료돼 배출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과불화화합물을 꾸준히 감시해 왔고 지난해 12월부터 그 일종인 과불화핵산술폰산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배출원이 된 구미공단 내 관련 업체를 확인하고 시정조치를 했고 이후 관련 농도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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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결혼 발표... 하반기 비공개 결혼예정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의 결혼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분 축하드립니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올 가을 결혼설에 대해 인정하며 하반기 결혼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거미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여 밝혔습니다. 

또한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전하였습니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2월 열애 보도 당시 당당하게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습니다. 조정석과 거미는 5년째 핑크빛 사랑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조정석은 지난해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많은 응원해준 사랑하는 거미 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조정석은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영화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형’ 등과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아마데우스’ 등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면서 활약했습니다. 현재는 영화 ‘뺑반’을 촬영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이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였습니다.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오늘 오전 보도된 조정석 거미 결혼과 관련하여 양측의 입장을 말씀 드리겠습니니다.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입니다.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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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가전노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  삼성전자  출시



프리미엄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 가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일반 소비자(B2C)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 LED TV를 내년에 조기 출시한다. 고가 제품임에도 시장 수요가 확인된 데다 차세대 제품을 조기에 출시, 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양분된 프리미엄 TV 시장 판도를 뒤흔든다는 전략입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B2C용 마이크로 LED TV를 내년 초 공개하고 시장에 출시한다. 업계는 B2C용 마이크로 LED TV 상용화 시기를 2020년 이후로 전망해 왔다. 삼성이 예상보다 시기를 대폭 앞당기는 것입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더 월' 주문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고, 의외로 B2C용 요구도 많아서 생산 능력이 부족할 정도”라면서 “시장 수요를 확인한 만큼 B2C용 마이크로 LED TV를 내년 초 'CES 2019'에서 공개하고, 조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TV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TV '더 월'을 선보였다. 업계는 더 월 공개 당시 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판매할 것으로 봤고, B2C용 제품 출시까지는 2~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양산 기술 확보와 가격 경쟁력 등을 감안한 판단이었습니다.

업계 예상과 달리 1년 만에 B2C용 마이크로 LED TV를 내놓는 것은 시장 수요가 기대 이상이기 때문이다. 양산 기술도 생각보다 빨리 향상시켰다는 삼성의 자신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 TV 적용 기술 가운데 상당 부분이 반도체 공정 기술과 유사하다”면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만큼 이를 마이크로 LED TV개발에 활용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 LED TV는 마이크로미터(㎛) 크기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와 컬러필터까지 없앰으로써 LED 자체가 광원이 되는 자발광 TV다.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밝기, 명암비, 색 재현력, 블랙 표현 등 화질 전 영역에서 뛰어나다. 시야각도 현저히 개선했다. 발광 효율, 광원 수명, 소비 전력 등 내구성과 효율성도 우수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힙니다.

삼성전자는 B2C용 마이크로 LED TV를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할 첨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프리미엄 TV 시장을 장악한 QLED OLED를 넘어서는 제품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를 가장 확실한 차세대 TV로 꼽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용도의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B2C용 마이크로 LED TV는 내년 초 공개 후 곧바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마이크로 LEDTV 생산 라인은 베트남에 1개 라인만 갖췄기 때문에 B2C용 양산을 위해 내년까지 라인 증설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8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8'에서 마이크로 LED TV 진화형과 양산형 8K TV 등 차세대TV 제품군을 대거 공개할 방침입니다.

한 사장은 “IFA 2018에서 새로운 마이크로 LED TV와 8K TV 등 차세대 혁신 TV 풀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면서 “(이들 제품이)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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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주택노래] 남동탄 주택가격 동향... 마피 3천만 vs 회복 성수기



경기도 남동탄 지역의 아파트 가격흐름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최근 동탄2 주택시장은 리베라CC 골프장을 기준으로 북동탄과 남동탄 간 온도차를 달리하는 분위기다. 남동탄의 경우 북동탄보다 동탄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매물이 여러 건 나와 있는 상태다. 다만 마피 매물을 소진한 단지들은 다시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고, 남동탄 내에서도 입지에 따라 웃돈이 붙은 단지들도 있습니다.



◆마피 3000만원까지 거래됐지만…“집값 회복기 접어들어”

지난 20일 오후 찾아간 경기 화성시 장지동 A아파트 주변에는 돌아다니는 사람이나 차가 많지 않아 한산한 분위기였다. 단지 앞 상가에는 너 댓개의 공인중개소만 빼곡히 들어와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A아파트는 남동탄 지역에서 마피가 붙은 대표적인 단지로 알려졌다. 올해 4월만 해도 마피 200만~2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지만, 그로부터 약 2개월 후인 지난 15일에는 마피 3000만원 매물이 거래됐다. 하지만 현재는 마피가 붙은 매물들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H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 단지에서 마피가 3000만원까지 나왔던 건 지난 16일까지 등기를 쳐야하는데 시기를 맞추지 못 한 집주인들이 급매를 하느라 벌어진 일이다”라며 “지금은 마피 매물은 없고 분양가 수준으로 시세가 회복됐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남동탄이 북동탄보다 동탄역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깐 집값이 다소 차이가 나는 건 사실이다”라면서 “다만 남동탄 내에서도 호수공원이나 동탄대로와 인접해 입지가 괜찮은 단지들은 1억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동탄 내에서도 ‘입지’ 따라…웃돈 1억원 vs 마피 1천만원

실제로 오는 11월 호수공원 바로 옆에 입주예정인 B아파트는 분양가보다 1억~1억5000만원대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동탄 지역에서 부실공사로 소문난 브랜드 아파트지만, 결국 입지가 가격을 결정한다는 게 공인중개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달 중 입주예정인 C아파트는 6000만~9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서울역이나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M버스가 다니는 동탄대로 바로 옆에 단지가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동탄2 인근 S공인중개소 관계자는 “M버스를 타면 출퇴근 시 동탄2에서 서울역이나 강남역까지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한다”며 “출근시간에는 동탄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M버스가 만석이 돼 최근 증차를 했지만 앞으로 계속 증차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피가 속출하고 있는 단지들도 있습니다. 

현재 남동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D아파트는 다음 달 입주예정으로, 낮게는 500만원에서 높게는 1000만원 정도의 마피가 붙은 매물이 나와 있다. C아파트와 D아파트는 도보로 15분 거리를 두고 위치해 있지만, 약간의 입지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특히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E아파트는 남동탄 끝자락에 위치한 입지로, 현재 마피 500만~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이 단지는 인근에 공사가 한창인 화성물류단지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상태였습니다. 

향후 이 단지는 M버스를 이용하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나와야하는 등 교통이 편리하지 않아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마피 매물이 더 속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다른 K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입주 전후로 마피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입주가 안정권에 접어들면 가격이 회복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향후 1~2년간 이 일대 아파트 입주가 모두 마무리되면 남동탄 주택시장도 전반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8.2대책 발표 직후 집값이 왕창 흔들렸다가 다시 오르는 것을 보면서 수요자들도 내성이 생긴 것 같다”면서 “그래도 보유세 인상이 확정되면 매수자나 매도자들이 확실히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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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 정교사 1급자격 취득 가능하다... 대법원 판결



대법원이 기간제교사에게도 정교사 1급자격 취득을 할수 있다는 판결을 하였습니다.


요건을 갖춘 기간제 교사에 대해 정교사 1급 자격증을 발급하지 않은 교육부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기간제 교사가 정교사 1급 자격증을 따더라도 정교사와 신분이 같아지지는 않지만, 호봉이 높아져 급여 등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1일 이모씨 등 기간제 교사 7명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정교사 1급 자격증 발급 신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뒤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이씨 등은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에게 중등학교 정교사 1급 자격증을 발급해달라고 신청했다. 그러나 교육부 측은 2013년 ‘정교사 1급 자격은 현직교사만 취득할 수 있고, 기간제 교사는 취득할 수 없다’는 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을 근거로 이씨 등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씨 등은 “해당 편람은 일정한 자격기준만 충족하면 현직과 기간제 교사를 구별하지 않고 중등학교 정교사 1급 자격을 부여하도록 규정한 초·중등교육법에 위반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초·중등교육법 21조2항에 따르면, 정교사 2급 자격증 및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년 이상의 교육경력 등을 갖춘 교원은 정교사 1급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초·중등교육법이 정한 조건을 갖춘 경우 기간제 교사도 정교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며 원심처럼 이씨 등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교육부의 편람은 법령의 위임없이 정교사 1급 자격기준을 제한한 것”이라며 “초·중등교육법 취지에 따라 중등학교 정교사 1급 자격은 정규 교사와 기간제 교사를 구별하지 않고 부여한다고 해석함이 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학교 현장에서 기간제 교사가 사실상 정교사와 유사한 업무를 하고 있는 이상 차별을 둬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기간제 교사는 한시적으로 임용된 인력이지만, 현실적으로 담임교사 직을 수행하는 등 정규 교사와 별 차이없이 근무하고 있다”며 “일정 기간의 교육경험을 축적한 기간제 교사도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교육의 질을 제고해야한다는 점에서 정규 교사와 다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기간제 교사들이 정교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열리면서 처우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르면 국공립학교의 기간제 교사가 정교사 1급 자격증을 딸 경우 1호봉이 올라 급여가 늘어난다. 그러나 대법원은 “기간제 교원이 정규 교원과 같은 법적 지위를 누리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정규 교원은 임용고시 등을 거쳐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채용된 교원을 뜻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기간제 교사에 대한 부당한 차별에 제동을 건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기간제교사노조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만큼 교육부는 즉각 기간제교사에 대해 1급 정교사 연수를 시행해야 한다”며 “기간제교사에 가해지는 다른 차별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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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예멘 난민문제로 정우성에게 풍자만화등 공개 저격



웹툰작가 윤서인과 배우 정우성을 예멘난민 문제로 대립을 하였습니다.


네티즌의 설전을 불러일으킨 정우성의 난민 문제 언급. 유명 만화가 윤서인이 정우성의 발언을 저격하며 나서 논란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21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 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라며 난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배우 정우성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그는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어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되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자 윤서인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쳐해 "오늘도 평화로운 윤서인 페북. 소심하게 20위부터 시작해본다. 정우성을 개념 배우라고 칭송하는 기자 특징-본인도 난민에게 힘이 되어주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윤서인의 정우성 저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어 "페북용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함께 정우성을 희화화하는 한컷 만화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만화에는 화려한 집에 편안히 누워 SNS에 난민 관련 글을 쓰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윤서인의 이같은 저격에 네티즌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윤서인의 의견을 지지하고 나섰고 그렇지 않은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것. 또한 난민 수용을 반대하면서도 개인을 향한 윤서인의 노골적인 비난과 만화를 통한 희화화는 경솔한 행동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윤서인의 저격의 시작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던 지난 20일 우성은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초 사진을 올리며 "세계 최대 규모 난민촌인 이곳에는 여전히 수십만 명 로힝야 난민들이 기약 없는 귀환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전 세계 6850만 명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고 설명하며 "오늘 난민과 함께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희망이 되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우성은 '제주 예맨 난민신청자와 관련 유엔난민기구의 입장문'을 함께 개제 했다. 이 입장문에는 "예멘인은 물론 한국에 도착하는 모든 난민 및 난민신청자와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를 조력한 준비가 되어있다. 아울러 지금 현재 폭력, 질서의 부재, 대규모 실향, 기근 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예멘으로 그 어떤 예멘인도 강제송환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유엔난민기구의 입장이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우성의 소신에 박수를 보내는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정우성의 언급에 불만의 목소리도 냈다. 네티즌들은 난민 수용으로 인해 범죄 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겪은 독일 등 유럽국가의 사례를 예를 들며 난민 수용에 반대되는 입장을 펼치고 있기 때문. 더 나아가 난민 수용을 찬성하는 네티즌과 반대하는 네티즌 사이에 설전까지 벌였습니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전 세계에 11명 뿐인 유엔난민기구의 천선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한 홍보와 기부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는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 방글라데시 등 난민촌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6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패널들과 난민 문제와 정책에 대해 열띈 토론을 하기도 했으며 지난 해 12월 주연을 맡은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 개봉 당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누며 난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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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자동차' 스팅어, 해외에서 인정하는 모델



자동차 '스팅어'의 해외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하나의 자동차가 있지만 이를 보는 시각은 다르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시선의 차이다. 기아 스팅어. 국내 첫 정통 스포츠세단이라는 의미와 함께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까지 호평이 줄을 이었다. 특히 스팅어 출시와 함께, 유럽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사실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자동차를 보는 시각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까다롭기까지 하다. 자동차가 제공하는 편리함도 편리함이지만, 자동차와 운전자의 상호작용을 최고로 고민한다. 이런 이유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고급차 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동안 유럽에서 기아차는, 실용적이고 가격경쟁력 괜찮으며, 스타일도 나쁘지 않는 이미지의 메이커였다. 패밀리카로 많이 애용되는 이유였다. 지난달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자동차리뷰 코너에서 마틴 러브가 언급했던 것처럼, ‘대부분 사람들은 기아차를 어떤 허영심을 채워주는 브랜드가 아닌, 실용적인 차를 만드는 메이커’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스팅어에 대한 칭찬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자동차전문매체 <오토카>는 ‘반응성이 좋다. 특히 토크가 넘쳐나고 회전수를 끌어올리기에 주저함이 없는 V6 엔진과 후륜구동의 고속안정성, 코너링에서 뽐내는 균형감각 등 탁월한 핸들링은 물론이고, 항상 능숙한 보디컨트롤을 보여주는 섀시는 스팅어의 성능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그리고 <가디언>이 스팅어에 대해 꽤나 명쾌한 해석을 내놓았다. <가디언>에 따르면, ‘실용적이면서도 저렴한 해치백 및 크로스오버를 생산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던 기아차가 이제는 다른 것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며 ‘쿠페 사이즈의 5도어/5인승 스팅어는 운전재미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훌륭하고, 승차감도 좋다’고 써내려 갔다. 여기에 ‘길고 낮게 뽑은 무게중심 덕에 차체가 우아하다. 기아차의 새로운 플래그십은 패스트백 투어링카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한다. 불평은 최소화하고 즐거움은 최대로 끌어올린 채 생트로페(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 휴양지)까지 함께할 매우 빠른 차’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가디언>과 <오토카> 모두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4만 파운드(약 5천800만 원) 언저리의 BMW 및 아우디, 재규어 모델과 비견할 만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브랜드 네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소비하는 브랜드 이미지가, 나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것도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사는 데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가, 브랜드 네임이 아닌 물건 자체의 가치만을 고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제레미 클락슨을 포함한 꽤 많은 사람들이 스팅어와 기아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유다. 그럼에도 스팅어는 합리적인 가격에 근사한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적고 있다.스팅어는, <가디언> 기사의 타이틀처럼 ‘기아차 이미지를 혁신할 비밀무기’로 손색이 없다. 자동차에 관한한 전세계 최고의 냉소적 비평가 제레미 클락슨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연비가 생각보다 좋고, 스팅어에 올라간 테크 관련 키트도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문제점을 찾기 어렵다. 전체적으로, 기대보다 괜찮거나 훨씬 뛰어나다. BMW M3나 빠른 아우디, 혹은 메르세데스 AMG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스팅어를 그 리스트에 올리는 것도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다’라고 지난 3월 <선데이 타임즈>에 그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토카>는 ‘끝내주는 스타일링에 19인치 휠, 나파가죽 열선시트, 기본으로 올라간 엄청난 편의장비, 6기통 터보 가솔린엔진, LSD가 기본인 후륜구동 시스템 등의 차를 받는다.’ 일간지 <인디펜던트> 역시 스팅어의 풍성한 패키지가 주는 매력을 강조한다. ‘열선 스티어링 휠과 뛰어난 내비게이션, 좋은 오디오시스템, 편안한 시트가 주는 매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스포트백 스타일 스포츠세단임에도 다른 경쟁모델에 비해 훨씬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쓰고 있다. <오토카>는 ‘자동차 석 대를 한꺼번에 촬영하려면 얼마나 많은 장비가 필요한지 모른다. 하지만 스팅어의 동굴처럼 깊은 트렁크는 이 모든 장비를 간단히 집어삼킨다’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모터트렌드 채널>은 ‘키 큰 성인남성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넉넉한 뒷좌석의 여유로움을 강조했습니다.


스팅어 특징 가운데 하나는 그 어떤 퍼포먼스 중심의 스포츠카보다 편안한 승차감이다. <인디펜던트>는 스팅어가 일상을 공유하기에 더없이 편안한 스포츠카’라고 말했고, 제레미 클락슨 역시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루프라인이 낮아 차에 오르기가 힘들지만 운전석에 앉으면 만족감이 크다. 그리고 V6 3.3리터 트윈터보 가솔린엔진이 만드는 365마력과 0→시속 100km 가속능력이 탁월하다. 물론 고속능력도 능력이지만 일상적인 주행을 스페셜하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폭스바겐 아테온과 BMW 4 시리즈, 스팅어 2.2리터 디젤엔진을 비교시승 했던 자동차주간지 <오토익스프레스> 역시 ‘스팅어 승차감이나 정밀함, 풍성한 키트에 전혀 불만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팅어 스타일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지금껏 기아차가 내놓은 차들 중에서 단연 가장 많이 고개를 돌려 다시 한 번 쳐다보게 만드는 디자인임에 틀림없습니다.

<인디펜던트>는 스팅어를 시승하는 동안 “어, 저 차 뭐지?”하고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사람들을 상당수 목격했고, 담당기자는 ‘이 차가 새로 나온 재규어나 BMW 혹은 아우디, 아니면 렉서스라고 생각했는데 기아차임을 확인하고는 놀라는 표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오토카> 기자 역시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배지를 보기 전에는 마세라티나 그 비슷한 차라고 해도 믿겠다’며 스타일링에 감탄하는 사람들을 보며 스팅어의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모터트렌드 채널> 역시 스팅어 GT의 트윈터보 3.3리터 V6 엔진과 후륜구동,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열망을 그대로 드러내는 근사한 엑스테리어 스타일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럽 각종 미디어의 호평에 이은 각종 수상 소식도 스팅어의 품질을 입증하는 하나의 바로미터다. 스팅어는 출시와 함께 ‘2018 북미 올해의 차’ 및 ‘2018년 유럽 올해의 차’ 그리고 ‘세계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아쉽게도 포디움 맨 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그리고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인 셈. 그리고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미국 자동차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2018년 10대 엔진’으로 스팅어에 얹은 람다 3.3 T-GDi 엔진을 선정했다. 덕분에 해외에서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5월까지 1만5천 대 이상 수출, 월 평균 3천 대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시장에서의 반응이 좋아, 월 평균 1천 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스팅어에 대한 칭찬이 쏟아지기도 했다. 지난해 데뷔와 함께 국내 대부분의 시상식을 휩쓸었던 것.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를 비롯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중앙일보> ‘올해의 차’ 역시 스팅어가 차지했습니다.

우리에게 기아차는, 너무나 익숙한 브랜드고 너무나 친숙한 자동차다. 도로를 달리는 차 한 대 건너 한 대가 기아차였고, 주차장에 세워진 차 두 대 건너 한 대가 기아차였다. 그리고 <모터트렌드 채널>이 언급한 것처럼, 지금까지의 기아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게다가 가격경쟁력 있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스팅어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드라이빙 자체에 매력을 느껴 구매하게 될, 패스트백 스타일의 국내 첫 정통 스포츠세단이라는 좀더 큰 명분을 주어야 할 차다. 물론 국내에서 아직 정확한 곳에 자리를 잡지 못한 이유도 있고,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와 치열한 경쟁도 벌여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기아차라는 브랜드에, 그리고 기아차가 발표한 스팅어에 4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는 일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스코다가 그랬던 것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편견은 줄어든다. 만약 기아차가 스팅어와 같은 차를 계속 내놓는다면 그런 편견은 훨씬 더 빨리 사라질 것’이라는 자동차전문매체 <에보>의 설명이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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