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교수 성추행 의혹 경찰 조사.. 학교측 추가 피해 조사



신한대 교수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고발이 잇따르자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해당 대학은 개강을 앞두고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교수가 강의를 할 수 없도록 배제 조치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신한대 소속 A 교수와 관련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신한대학교 대나무숲'에는 A 교수의 성추행과 성희롱 발언을 폭로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A 교수는 어깨 부근 속옷 끈 근처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들이 많았다.

또 수업 중에도 "나는 노래방 가서 아가씨 끼고 춤추며 놀아도 힘들지 않을 만큼 체력이 좋다"는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다른 폭로글에 따르면 'A 교수에게 여학생들은 모두 공주님'이었으며, A교수는 "교수님이 공주님을 다 사랑해서 그래"라는 핑계의 포옹과 볼 뽀뽀를 했다.

학교 측도 해당 폭로 내용의 사실관계와 추가 피해자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 A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었던 과목 4개는 모두 다른 교수들로 강사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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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폭발물 소동'.. 폭발물 가짜



대한애국당 당사에 폭발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5일 오후 정체불명의 30대 남성이 서울 여의도 대한애국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해당 물체는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낮 12시30분쯤 신원을 밝히지 않은 30대 남성 A씨(34)가 대한애국당사 7층 화장실에 설치한 플라스틱 물병 3개를 조사한 결과, '폭발물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긴 물병 3개의 둘레에 전선이 감겨있었지만, 전선이 물병에 연결됐거나 뇌관, 기폭장치가 설치되지는 않았다고 밝힌 경찰폭발물처리반(EOD)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검은색 가방에 플라스틱 물병 3개를 담아 대한애국당사 7층 화장실로 잠입한 A씨는 폭발물을 암시하는 메모와 함께 플라스틱 물병 3개를 화장실에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남긴 메모에는 '조원진 네놈의 아가리에서 폭탄이 터질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경찰과 대한애국당에 따르면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당 관계자가 "당신 누구냐" "가방에 든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A씨를 붙잡았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EOD를 투입해 물병과 당사 전체를 탐색했다.

경찰은 "물병에 담긴 액체성분이 무엇인지, 인화성이 있는지를 추가조사 중"이라며 "A씨를 상대로 물체를 설치한 동기와 자세한 사건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폭발물 소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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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민형사 소송 동시 진행.. 미투 폭로 거짓



방송인 남궁연이 미투 폭로에 민형사 소송을 동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음악인 남궁연에 대한 미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궁연은 폭로 모두가 사실이 아니라며 민형사 소송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진한수 변호사는 4일 "현재 3건의 폭로가 나왔는데 이중 시간 순서로 첫번째와 세번째는 폭로자가 특정됐고 사실관계도 확인이 돼 수요일께 민사와 형사로 고소를 동시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변호사는 "첫번째와 세번째 폭로는 사실무근이며 폭로자도 그같은 사실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며 "사실이 아닌 폭로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변호사는 그러나 두번째 폭로에 대해서는 "폭로자가 특정되지 않고 내용도 불분명하다"며 "두번째 폭로도 폭로자와 내용이 특정되면 그에 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게시자가 "지난해 남궁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하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그로부터 이틀 후 남궁연은 변호사를 통해 해당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면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궁연의 반박이 나오자 당일 "남궁연으로부터 1990년대 후반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두번째 폭로가 나왔으며, 3일에는 남궁연으로부터 2000년대 초반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또다른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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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넷,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사 필기시험.. 합격 16일 발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사 필기시험 및 합격 일정이 게재 되었습니다.

내일 4일 치러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주관 2018년 제 1회 기술사 필기시험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험 합격 예정자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예정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응시자격 서류를 받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며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14일부터 21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18일 발표된다.


이번 검정 종목은 다음과 같다.

생산관리 : 포장기술사

건축 : 건축구조기술사,건축기계설비기술사,건축시공기술사,건축품질시험기술사

토목 : 농어업토목기술사,도로및공항기술사,상하수도기술사,수자원개발기술사,지적기술사,지질및지반기술사,철도기술사,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토목구조기술사,토목시공기술사,토목품질시험기술사,토질및기초기술사,항만및해안기술사,해양기술사

조경 : 조경기술사

도시.교통 : 교통기술사,도시계획기술사

기계장비설비.설치 : 건설기계기술사,공조냉동기계기술사,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동차 : 차량기술사

금형.공작기계 : 금형기술사

금속.재료 : 금속가공기술사,금속재료기술사

용접 : 용접기술사

도장.도금 : 표면처리기술사

전기 : 건축전기설비기술사,발송배전기술사,철도신호기술사

전자 : 전자응용기술사

정보기술 : 정보관리기술사,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식품 : 식품기술사

농업 : 종자기술사

축산 : 축산기술사

임업 : 산림기술사

어업 : 수산양식기술사,어로기술사

안전관리 : 가스기술사,건설안전기술사,기계안전기술사,산업위생관리기술사,소방기술사,전기안전기술사,화공안전기술사

비파괴검사 : 비파괴검사기술사

환경 : 대기관리기술사,수질관리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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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덕동호, 신라 5~6세기 무덤 유구 다량 발견



경주의 덕동호에서 신라시대의 무덤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주 덕동호에서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유구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덕동호가 마르면서 드러난 땅에 5~6세기 신라 무덤으로 보이는 유구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조사 결과, 석곽묘와 적석목곽묘 100여기가 확인됐고, 노출 과정에서 고분상부가 유실되면서 5~6세기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는 토기가 흩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단은 "긴급 수습조사의 필요성이 있다"며 "향후 수몰이 예상되는 범위에 대한 정밀조사를 토대로 매장문화재 보존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화재청 관계자는 긴급 조사를 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덕동호는 덕동댐이 준공되면서 생긴 인공호수다. 당시 고선사지가 수몰됐고, 절터에 있던 삼층석탑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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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건축 정책, 목동아파트 주민들 집단반발



정부의 재건축 정책에 목동아파트 주민들이 다른 의견을 표출하였습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3일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시행에 반대하는 주민궐기대회를 열고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입주민 연합회는 이날 오후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에서 정부의 재건축 정책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안전진단 개정안은 강남과 비강남 지역을 명백히 차별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올해로 대부분 재건축이 가능한 30년 연한을 채운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지난달 20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단지별로 소유주에게 안전진단 동의서를 징구해 지난달 27일 예비안전진단 신청을 마쳤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목동 아파트는 평소 심각한 주차난과 오래된 배관 시설, 층간소음 등 갖은 고통을 겪던 중 30년이 지나 재건축 준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하지만 갑자기 국토부가 부동산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안전진단 강화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제대로 된 사정도 모르고 부동산투기 억제만 강조해 주민들의 생명과 삶의 질을 억압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헌법상 보장된 권리와 안전을 찾기 위해 대정부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아마추어 주택정책, 김현미 장관은 사퇴하라’, ‘국민의 재산권, 생활권 침해하는 정부는 각성하라’ 등의 현수막을 걸고 정부 정책을 규탄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해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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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18. 3. 2. 금요일 (음력 1.15)



2018년 3월 2일 금요일(음력 1.15)의 운세를 확인해 보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쥐띠
84년생: 집안 일이 잘 풀린다. 72년생: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 60년생: 아는 길도 물어 가라. 48년생: 주위에서 시비를 걸어온다.

소띠
85년생: 마른 하늘에 날벼락. 73년생: 좋은 일이 생길 듯. 61년생: 성급한 판단은 되도록 피하라. 49년생: 소원성취한다.

호랑이띠
86년생: 마른 하늘에 날벼락. 74년생: 술자리가 생긴다. 62년생: 임시방편보다는 근복적인 해결책이 필요. 50년생: 내 편이 생긴다.

토끼띠
87년생: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라. 75년생: 주위의 협조가 있다. 63년생: 타인을 존중하라. 51년생: 대화가 필요하다.

용띠
88년생: 따뜻한 위로의 말이 타인을 기쁘게 한다. 76년생: 무모한 도전으로 손해를 보기 쉽다. 64년생: 가정에 충실해라. 52년생: 판단력이 흐려진다.


뱀띠
89년생: 가까운 곳을 보라 그곳에 보물이 있다. 77년생: 애정문제에 각별히 신경써라. 65년생: 자신을 꾸며라. 53년생: 대화로 풀어라.

말띠
90년생: 의심하지 마라. 78년생: 적은 돈에 민감해 지지 말자. 66년생: 이성친구와 다투지 말자. 54년생: 잘난 척 하지마라.

양띠
91년생: 가까운 사람으로 마음이 슬프다. 79년생: 고생만하고 인정도 못받는다. 67년생: 겸손한 자세가 이롭다. 55년생: 호시탐탐 기회를 엿봐라.

원숭이띠
92년생: 두뇌 회전이 빠르다. 80년생: 일하고 좋은 소리 듣기 힘들다. 68년생: 금전운이 따른다. 56년생: 낙심하지마라.

닭띠
93년생: 편한 휴식을 취하라. 81년생: 대가 없는 도움은 없다. 69년생: 융통성을 발휘할 때. 57년생: 능력이 빛을 발휘한다. 45년생: 가족과 이야기를 해라.

개띠
94년생: 명분과 실리를 챙길 듯. 82년생: 무모한 도전으로 손해를 보기 쉽다. 70년생: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갖는다. 58년생: 저절로 힘이 난다. 46년생: 사람들이 모여 외롭지 않다.

돼지띠
95년생: 실패가 있더라도 낙담하지 마라. 83년생: 연인과의 사이가 좋아진다. 71년생: 자존심이 다 망친다. 59년생: 이제는 실행에 옮길 때. 47년생: 도움을 주기보다 도움을 받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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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소총 들고 합동 결혼.. 문선명 아들 교회



통일교의 합동 결혼에 대하여 비난의 목소리 나왔습니다.


◀ 앵커 ▶ 


통일교 문선명 전 총재의 아들이 만든 종교단체가 미국에서 합동결혼식을 열면서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에게 총기를 들게 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흰 옷을 입은 여성들과 검은 옷의 남성들.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와 하객들이지만 모두 손에 긴 소총을 들고 있습니다. 




기도를 하거나, 노래를 하면서, 박수를 치면서도 소총을 몸에 꼭 지니고 있습니다. 

통일교 문선명 전 총재의 아들 문형진 씨가 세운 '생추어리 교회'가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합동결혼식을 열면서 플로리다 고교 총기 참사에 사용된 AR-15 소총을 지참하게 한 겁니다. 

교회 측은 성경에 등장하는 '쇠막대'는 총기를 의미한다면서, 총기소유를 지지하는 뜻에서 이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스레이몸/'생추어리' 신도] 
"악마로부터 우리를 지켜야 합니다. 성경의 '쇠막대'가 우리 교회에선 바로 AR-15 소총입니다." 

총기는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안전장치를 채워 교회로 반입됐습니다. 

하지만, 한 초등학교는 안전을 우려해 학생들을 다른 곳에 있는 캠퍼스로 급히 이동시켜 수업을 진행했고 

인근 주민들은 교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인근 주민] 
"총기는 대량살상 무기일 뿐입니다. 그런데 총기를 축복한다고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총기 참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신흥 종교단체가 매우 부적절한 행사를 열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존의 입장을 바꿔 한층 더 강화된 총기규제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신질환자의 총기소지 박탈과, 미성년자에 대한 총기 판매 제한 등을 포함하는 총기 규제안을 제시했는데, 총기규제에 반대하는 공화당은 당혹감을 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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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달맞이 부럼 오곡밥 귀밝이술 풍습



우리나라에는 달맞이,  부럼,  오곡밥,  귀밝이술등의  정월대보름 풍습이 있습니다.

다가 오는 2일은 정월대보름 입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을 가리키는데, 음력 문화권에 속한 우리나라는 일년 중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이날을 옛날에는 새해 첫날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해진다. 왜냐하면 이날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기 때문이다.  

대보름에 사람들은 약식과 오곡밥, 나물 등을 먹으며 부럼 깨기와 귀밝이술 마시기ㆍ더위팔기ㆍ지신밟기 등을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속이 있다. 



이 중 정월대보름날인 2일 아침에는 부럼 깨기와 귀밝이술 마시기ㆍ더위팔기 등을 한다. 

부럼 깨기는 호두ㆍ땅콩ㆍ밤 등의 견과류를 깨물어 버리는 것으로,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여기는 풍습이다.  

귀밝이술은 귀가 맑아져 좋은 소식을 듣게 해준다 하여 마시는 정월대보름 술로, 아이들에게도 입술에 살짝 묻히기는 정도로 주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 밖에도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와 달집 태우기ㆍ쥐 이 등의 전통 놀이를 하며 저녁시간을 보냈다. 특히 쥐불놀이와 달집 태우기는 논두렁의 잡초와 병충을 없애며 재가 날려서 거름이 되는 효과가 있어 지금도 정월대보름 놀이로 가장 행하지만 건조한 계절이므로 불조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달빛으로 한 해 농사를 점치기도 했는데, 달빛이 희면 많은 비가 내리고 붉으면 가뭄이 들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생각했다. 

또 옛날에는 금기시하는 것도 많았다. 이날 찬물을 먹으면 더위를 탄다거나 생선을 먹으면 부스럼이 생긴다거나 개에게 밥을 주면 개가 여름 내내 잠을 많이 자며 파리가 많이 달려든다고 여겼다.  

이 밖에 아침에 마당을 쓸면 한 해 복이 나간다고 여겨 금했으며 오후에 쓸 땐 안쪽으로 쓸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잘 행해지지 않는 풍습이지만 알고 보면 재밌는 세시풍습이다.  

그렇다면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인 달이 뜨는 시각과 선명한 달을 볼 수 있는 시각은 언제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ㆍ대전은 오후 6시43분, 대구 6시38분, 광주 6시46분, 부산 6시37분 등이다.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 3일 오전 1시21분, 인천 1시22분, 제주 1시23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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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 16명.. 검찰에 고소



이윤택에게 '성폭력' 피해자를 받은 16명이 검찰에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이윤택(66) 예술감독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본격적으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이윤택 감독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 16인'(이하 '이윤택 사건 피해자')은 28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이 감독을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 측은 "문화계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성폭력과 인권침해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자들을 민·형사상 지원하기 위해 변호사 101명으로 이뤄진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도 구성됐다. 


앞서 이 감독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14일, 젊은 연출가 김수희(극단 미인 대표)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에 동참한다는 글을 남기면서 불거졌다

이에 한국극작가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테지(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한국본부 등은 이 감독과, 그가 맡고 있던 연희단거리패에 대한 제명 및 회원자격 박탈 조치를 했다.

이 감독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직후 연희단패거리 등 자신이 맡고 있던 극단의 예술감독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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