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인터뷰.. "조재현 하차에 책임감 커져, 미투 지지합니다"



배우 전소민의 인터뷰 소식이 알려져 소개해 드립니다.


배우 전소민이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조재현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소민은 23일 용산구 한남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크로스' 종영 인터뷰에서 "사실 스토리가 크게 수정된 점은 없다고 들었다. 뒤에 있는 스토리를 당겨서 한 것이었기 때문에 대본이 수정됐다고 해서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는 게 제 의무였다. 시청자들이 보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생각보다 큰 무리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크로스'는 강인규(고경표)가 의사의 본분을 잊지 않고 고지인(전소민)과 함께 진짜 의사가 되는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4.2%(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조재현 사태 이후 3%대로 떨어진 그래프를 다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작품 도중 조재현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하차하며 커다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배우들은 중심을 잃지 않았다. 전소민은 "현장 분위기 자체가 밝은 편은 아니었다. 



신들이 워낙 무겁기 떄문에 다들 집중을 했던 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당황스럽긴 했다"고 말했다. 조재현에 대해서는 사건 이후 보지 못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전했다. 

미투 운동에 대한 솔직한 소신도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13년 넘게 이 일을 하면서 모르고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아 그런 게 이런거였구나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서 그렇지 예전부터 당연했던 일들인데 아무도 드러내거나 말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피해자 분들이 용기를 내주신 건 다행이고 고마운 일이다. 앞으로 일을 할 후배들에게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누구에게나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는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마음이 안좋긴 하지만 후배들을 생각하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소민은 '크로스'를 마친 소감에 대해 "2년 만에 작품을 했다. 긴장을 많이 하고 시작한 작품이었다. 미니시리즈 주연은 처음이었다. 도전의 의미였는데 역시나 아쉽고, 다음 작품의 기약이 있을까 불안감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무사히 마치게 된 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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