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인도방문, 간디 추모공원서 헌화



문재인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여 인도 국민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간디 추모공원에서 헌화를 하였습니다.


인도 국빈방문 사흘째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0일 오전(현지시간) 인도 정부의 공식 환영식이 종료된 후 간디 추모공원인 '라즈 가트(Raj Ghat)'를 방문해 헌화했습니다.

간디 추모공원은 우리의 국립현충원 격으로, 외국 정상들이 인도를 방문할 때 참배하는 곳이다.

청와대는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국부로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와 인도 국민에 대한 존중의 뜻을 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즈 가트'는 힌디어로 '왕의 무덤'이라는 뜻으로, 1948년 극우파 힌두 청년에게 암살당한 간디의 유해를 화장한 곳입니다.



델리 남쪽 야무나 강변의 마하트마 간디 거리에 있으며 해마다 수많은 참배객이 다녀가는 장소로, 매주 금요일 간디를 추모하는 행사도 열린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내부 잔디밭에는 검은 대리석의 장방형 대좌가 있으며, 그 중앙에는 간디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인 'Hai Ram!'(오 신이시여!)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양말을 벗은 맨발에 검은색 슬리퍼를 각각 신고 제단을 한 바퀴 돈 뒤 붉은색 꽃잎을 재단 위에 뿌리고 묵념하는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헌화를 마친 문 대통령은 지정석으로 돌아와 양말과 구두를 착용한 뒤 방명록에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 위대한 간디 정신을 되새깁니다. 2018.7.10.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추모공원 관장으로부터 간디 자서전과 흉상, 간디가 언급한 '7가지 사회악'이 적힌 글을 선물로 받았다.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했을 때도 이 글을 받은 적이 있다고 추모공원 측은 설명했다.

내부 박물관과 전시관에는 간디의 사진, 숨을 거둘 당시 입고 있던 옷 등 유품과 함께 간디와 관련한 1만4천여권의 책들이 소장돼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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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수활동비, 첫 공개된 특수활동비 내역 이모저모 !!



우리나라 처음으로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이 공개되었습니다.


참여연대가 오늘(5일) 공개한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에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 활동'이라는 특수활동비 지급 대상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항목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국회 특수활동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의정지원'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입법활동 지원, 입법 및 정책 개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국정감사 및 조사활동에 해당합니다. 


매년 약 41억 원이 지출돼 전체의 절반가량입니다. 입법활동 지원을 보면 교섭단체 대표 등에게 지급되는 교섭단체 정책지원비(매달 2천500만 원)와 교섭단체 활동비(매달 5천만 원),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매달 지급되는 상임위 활동비(1인당 600만 원) 등이 마치 '월급'처럼 지출되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다른 상임위와 달리 '법사위 활동비'를 매달 별도로 받았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는 회의가 열리지 않는 시기에도 특수활동비를 매달 받아 왔습니다. 참여연대는 "교섭단체 지원을 위한 예산은 특수활동비 비목 외에도 사업추진비, 일반수용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특수활동비로도 책정하는 것은 이중지급 사례"라며 "특수활동이 필요한 시기에 따라 지급해야 하는 집행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매년 국감 기간인 9∼10월에는 상임위별로 최소 1천200만 원부터 최대 5천300만 원이 특수활동비로 지급됩니다. 국민을 대표해 국정을 감시하는 국감 예산 역시 특수활동비가 아닌 다른 비목으로 책정해 예산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참여연대는 주장했습니다. 국회는 의원 연구단체에도 특수활동비를 지급하였습니다. 


연구단체 활동은 의원이 관심 분야 연구활동을 통해 입법정책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기밀 유지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회의장 해외순방이나 국회의원의 외국 시찰 등 의원 외교활동에도 매년 5억∼6억 원에 달하는 특수활동비가 지출됐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방문 경비로 6만5천 달러(약 7천400만 원)를 지급받았습니다. 


의원과 관련된 공식 외교행사라면 증빙을 갖춰 일반회계로 지출하면 되고, 증빙이 필요하지 않은 특수활동비를 쓸 이유가 없다는 것이 참여연대의 주장입니다. 


불투명한 예산인 특수활동비를 쓰며 '외유성 출장'을 가거나 의정과 무관한 활동에 비용을 지출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지출 내역을 검토한 결과 국회는 특수활동비를 취지에 전혀 맞지 않게 사용했다"며 "무엇보다 국회에서의 활동은 국민에게 공개되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특수활동비를 쓸 정당한 근거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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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풍운동의 1차 정풍대상자 명단발표



한국당 홍준표, 김무성등이 정풍운동의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전현직 당협위원장과 전직 국회의원 일부가 구성한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은 24일 정풍운동 대상자 1차 명단을 발표했다. 홍준표, 김성태, 김무성, 최경환, 이주영 등 16명의 당의 현역 의원들이 당권 농단과 보수분열을 주도한 책임이 있다며, 이들에 대해 정계 은퇴 혹은 총선 불출마 선언 등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정풍 운동' 조짐에 참여하는 한국당 현역 의원은 없다. 원외에서 불어오는 '정풍'에 힘이 실릴 지 여부는 미지수 입니다.  

한국당 재건비상행동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썼지만 그 결과가 참혹하게 나온 현실에 대해 책임을 함께 나누자"라며 한국당 정풍운동 대상자 1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16명의 의원을 △홍준표 대표체제 당권 농단에 책임이 있는 인사 △대통령 탄핵 사태 전후로 보수 분열에 주도적 책임이 있는 인사 △친박 권력에 기대 당내 전횡으로 민심 이반에 책임이 있는 인사 △박근혜 정부실패에 공동 책임이 있는 인사라는 4가지 기준으로 분류했습니다. 

'홍준표 대표체제 당권농단에 책임이 있는 인사'는 △홍준표 △김성태 △홍문표 △안상수 △장제원 의원이 꼽혔습니다. 

'대통령 탄핵사태 전후로 보수분열에 주도적 책임이 있는 인사'로는 △김무성 △인종구 △정진석 △권성동 △김용태 의원 등이 지목됐습니다.  

'친박 권력에 기대 당내 전횡으로 민심 이반에 책임이 있는 인사'는 △최경환 △홍문종 △윤상헌 △김재원 의원으로 분류됐습니다.  

'박근혜 정부실패에 공동 책임이 있는 인사'로는 이주영 의원과 곽상도 의원이 지적됐습니다. 





한국당 재건비상행동은 △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최경환 △홍문종 △홍문표 △안상수 의원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고, 권성동 의원과 김재원 의원은 스스로 탈당을 하거나 당이 출당 조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태 △장제원 △이종구 △정진석 △김용태 △윤상현 △이주영 △곽상도 의원에 대해서는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과 당협위원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당 재건비상행동 대변인 구본철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삭발식을 진행했다. 구 전 의원은 "이와는 별개로 향후 당의 지도부가 되겠다고 나서는 3선 이상의 동료와 선배들은 우리의 희생에 동참하는 뜻으로 최소한 불출마선언을 한 후 당원들의 선택을 기대하는 것이 도리"라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후배들이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어쩌면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있을 종말의 비극을 피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를 값진 자유의 희생물로 바치자"라고 말했다.  

이어 구 대변인은 2차 명단 발표 계획에 대해 "당내 1차 정풍운동 대상자들이 개혁에 동참하는 상황과 지도부의 사퇴 등을 종합해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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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 민주당 차기 당대표 출마... 비 문재인 성향의원



이종걸 국회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온몸을 던져서 정치적 역량을 총 결집시키고 싶은 욕망이 있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당대표 출마 결심을 굳혔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큰 구상을 당이 떠받치고 할 일들을 해나가는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문으로 꼽히는 이 의원은 최근 당 대표 선거를 두고 거론되고 있는 친문(친문재인계) 후보 단일화에 대해 “친문 이런 것들은 최소한 우리 대통령과 지도자는 지킨다는 방어적 시각에서 생긴 것”이라며 “친문이나 비문은 현실 적합성을 잃어버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고 민주 진영의 장기적 개혁을 정착 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과 개혁 이런 것들이 당원들의 깊은 관심거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대한민국 한 단계 올리는 ‘업그레이드 코리아’라는 모토로 문 대통령이 열어주신 평화의 문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길을 택하는 것이 당이 해야 할 일이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경제 상황이 국민들에게 굉장히 어렵다”며 “8500만의 큰 시장을 통해 우리를 위축된 경제적 상황에서 좀 더 올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당 대표 후보로 함께 거론되고 있는 이해찬 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는 “이 의원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여러 가지 역사와 그분이 가진 열정은 저희들에게 큰 자산”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에 대해서는 “비핵화가 가장 큰 비중으로 다뤄질 것이고 평화체제 전환이 되지 않고는 경제협력이 의미가 없다”면서 “양국 간의 입장을 서로 나누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이 일방적 유착을 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하고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러시아 협조를 보장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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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선 서청원 의원 한국당 탈당... 6.13 지방선거 패배책임



한국당의 서청원 의원이 탈당을 시사 하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은 20일 6·13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면서 "오늘 오랫동안 몸을 담고 마음을 다했던 당을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총선 패배 이후 벌써 2년여 동안 고민해 왔다"면서 "이제 때가 됐다고 판단했고, 눈물은 흘리지 않겠다.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노병은 결코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라고 했다"면서 "저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제가 당에 도움을 드릴 수 없기에 조용히 자리를 비켜드리겠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일간지 기자 출신인 서 의원은 전두환 신군부 집권 시절이던 1981년 당시, 선명성이 떨어져 관제야당으로도 불렸던 민한당 후보로 나서서 제11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주로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정치적 진로를 함께하는 상도동계에 몸담았고 1990년 '호남 야당 포위' 거대여당인 민자당의 출현을 가져온 3당 합당 이후로는 지금의 한국당 계열 정당인으로 활동한 8선 의원이자 친박 맏형이며 현 20대 국회 최다선입니다.

서 의원이 탈당하면 한국당 의석수는 기존 113석에서 112석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서 의원은 "당이 위기에 제대로 대응치 못하고 거듭된 실수로 결국 국민의 마지막 심판을 받았다"면서 "당은 해체의 위기에 몰렸지만, 무기력하게 폐허에서 울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가는 계속 살아야 하고, 국민은 오늘도 어김없이 살림을 해야 하고, 보수정당도 다시 살려내야 한다"면서 "건강한 보수정당은 나라의 기둥이고, 국민의 기댈 언덕으로서 그 역할을 다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에야말로 건강하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정당이 다시 태어나 튼튼하게 국가를 지키는 것이 정치복원의 첫걸음이라 믿는다"면서 "정치가 실종된 빈자리에 오만, 독선이 자리 잡고 독주가 횡행한다. 저를 포함한 정치인인 모두의 책임으로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한국당이 다시 '불신의 회오리'에 빠져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친이·친박의 분쟁이 끝없이 반복되며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으며, 역사에 기록될 '비극적 도돌이표'"라고 했다.

서 의원은 "제가 자리를 비켜드리고자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라면서 "연부역강(年富力强·나이가 젊고 힘이 강함)한 후배 정치인들이 정치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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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근황, 자유한국당 출당 살생부 이름 등록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내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긴급 의총을 열고 ‘세대교체’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당의 완패를 만든 5대 공신록’이라는 제목의 ‘살생부’가 정보지 형태로 돌았다. 이 ‘받은 글’은 한국당의 긴급 의총이 열린 15일 오후 2시를 전후해 SNS 등을 통해 퍼졌습니다.  
  
‘한국당의 완패를 만든 5대 공신록’의 1등 공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신 청와대 ‘십상시(十常侍)’다. 십상시는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등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했던 비서들과 이들과 가까웠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들을 지목한다. 이들 ‘국정농단’ 사태 주범들이 오늘의 ‘완패’를 초래했다는 것입니다. 


  


2등에는 ‘친박 8적’이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친박 8적은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이장우‧김진태(한국당), 이정현(무소속), 조원진(대한애국당) 의원 등이다. 이들의 죄명은 국정농단을 동조했다는 것입니다. 
  
3등에는 홍준표 대표와 그의 비서실장 강효상 의원, ‘이부망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태옥 전 대변인이다. 이들은 친박청산에 실패했으며 수구적 언행, 무개념한 발언 때문에 한국당 완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무성, 김성태, 장제원 의원 등 ‘바른정당 복당파’들은 4등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무소신, 무개념, 거친 입 등의 죄를 지었다고 고발당했습니다. 
  




 


5등 공신에는 ‘한국당 현역 의원 전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들은 할 말도 못하는 ‘거세된 정치’를 해 한국당의 혁신을 저해했다는 죄명을 받았습니다. 
  
부록도 눈길을 끈다. ‘한국당 혁신의 걸림돌로서 차기 당권에 도전해선 절대로 안 될 인물들’ 명단이다. 여기에는 홍 대표와 친박 8적, 김무성‧김성태(원내대표)‧정우택‧홍문표‧나경원‧장제원 의원 등이 지목됐다. 특히 홍 대표와 강효상 의원, 친박 8적 등은 ‘즉각 출당 조치해야 할 인물’로 분류됐다. 
  




이런 명단이 정보지 형태로 돈 것에 대해서는 “외부 인물 영입을 원하는 당내 세력이 작성한 듯 보인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실제 한국당은 김무성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을 비롯해 “물러날 사람은 물러나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모임을 갖고 “이 사태에 책임있는 중진들은 세대 교체를 위해 물러나 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김성태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국민에게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이 적혀 있는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자회견을 한 뒤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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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613 지방선거 논평... 안철수는 본업으로 돌아갈때



유인태 전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6.13 지방선거가 보수 야권의 참패로 귀결되면서 일각에서 정계개편 전망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정치 원로인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이 "내년 가을쯤"은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15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당은) 이제 내홍에 접어들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정계개편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최종 결론은 총선 한 6개월 전. 그러니까 내년 가을쯤 가서 정계개편 윤곽이 드러나지 지금 당장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총선을 목전에 둬야 정계개편의 종착역이 오는 것"이라며 "그 사이에는 한참 '콩가루 집안'을, '봉숭아 학당'을 연출할 것이다. (그 시간이) 꽤 길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총선이 아직 1년 10개월 남았다. 그사이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바람직한 정계개편 방향에 대해 "선거제도가 (다당제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바뀌면, △범보수에서 중도보수 내지 합리적 보수라고 하는 세력과 △홍준표 전 대표나 김문수 전 후보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각각) 하나의 당을 만들어 그렇게 서로 분화가 되고. 이쪽(진보진영)에 △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 등 지금의 민주당에 우호적인 정당들이 당을 만들고, 거기에서 △조금 더 진보적인 색깔을 가진 사람들이 또 하나의 정당을 만들고 이 정도의 4개 정당 정도가 이렇게…(됐으면 좋겠다)"는 시각을 제시했다. "기호 3번, 4번을 가져도 생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게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해서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잘하긴 뭘 잘했어요? 저쪽이 워낙 개판치니 눈에 안 띄었지…"

유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 대해 "전혀 상식이 없는 세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총평하며 "자유한국당이 근자에 보이는 모습이 어디 국민 상식에 맞느냐"고 일갈했다. "서로 좀 생각이 다를 수는 있다. 조금 진보 쪽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보수 쪽에 가까운 생각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런데 도대체 상식이 없다. 누가 사퇴하면서 통째로 어디로 넘어갔다는데, 나라가 어디로 넘어갔다는 거냐?"고 그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잘하긴 뭘 잘했느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정치가 발전하려면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한다. 옛날 3김시대를 봐도 선거 앞두면 개혁 경쟁을 인물로도 정책으로도 보여주는 게 많았다. '쇼'라도 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도대체 양당이…. 민주당도 그런 모습을 못 봤다"고 했습니다.  

그는 특히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 양당이 3~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한 것을 비판하면서 "저쪽에서 워낙 개판을 치니까 이쪽에서 잘못하는 게 별로 눈에 띄지 않았지. 저는 그렇게 민주당이 잘했다고 보지 않는다. 14석 싹쓸이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방선거 최고 승자는 문재인, 최악 패배는 안철수" 

유 전 의원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최고 승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논평하고, 김문수 전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그냥 '올드보이' 체면은 살린 정도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 후보 등도) 그래도 올드보이들이 가서 다 체면은 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방선거 최악의 패배자로는 "뭐니 뭐니 해도 2등 한 사람보고 사퇴하라고 했던 사람"이라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꼽았다. 그는 "더군다나 그 정당, 바른미래당은 정의당보다 정당 득표율에서 더 졌지 않느냐"며 "그러니까 이번에 한국당보다 더 참패한 것은 바른미래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안 전 후보에 대해 "원래 중도, 기호 3번이 우리 선거에서 생존이 어렵다"며 "안 전 후보는 그래도 왕년에 '안철수 현상'이라고 하는 것. '그래도 내가 나가면, 더군다나 박원순한테 내가 한번 양보까지 해줬던 사람인데 시민들이 나를 알아서 모시겠지' 기대했겠지만 결과적으로는…(좋지 않았다)"고 혹평했습니다.  

그는 "안철수라고 하는 사람이 이 나라에서 꽤 인재 아니냐. 자기 본업으로 가는 게…(어떨까 싶다)"며 "발을 잘못 디딘 것 아닌가. 여기가 자기하고 안 맞는 데다. 안 맞는 동네에 온 것"이라고까지 했다. 그는 "정치를 하려면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 노사모든 문사모, 박사모든 사람이 붙어야 되는데, 안 전 후보는 '안철수 현상'이 있던 당시 몇백 명이 된다는 멘토들이 다 떠나갔고, 지지층을 봐도 맨 처음 '안철수 현상'에 열광했던 것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정치에 대한 기대였는데 이미 재작년 총선 때 그들은 이미 국민의당에서 다 떠나고 호남·장년층 표로 (지지층이 변화)됐다. 지금 또 바른정당하고 합당하면서 거기서도 배신자가 됐다"고 비평했습니다. 

그는 "벌써 몇 해 되지도 않는데 도와주려고 왔던 사람들 다 떠나, 지지층도 계속 떠나, 그러면 여기 전혀 천성에도 안 맞는데 그 중요한 인재가 공동체를 위해서 더 봉사하려고 하면 그 쪽으로 가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은 게 아닌가. 그래서 참 안타깝다"며 "정말 소임이 뭔지, 남은 인생을 정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뭘 하는 게 정말 기여하는 건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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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뉴스쇼] 정우택, 자유한국당의 현 상황인터뷰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의원이 김현정 뉴스쇼에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최악의 참패라고 해도 모자라다.' 이런 말이 당 안에서 나옵니다. 자유한국당 얘기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어제 선거 결과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났죠. 오늘 김성태 원내대표가 수습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하지만 과연 그것으로 끝이 날 것인가. 어찌 보면 진통은 지금부터 시작일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요. 자신의 SNS에다가 '보수는 죽었다.' 이렇게 쓴 분이 있습니다. 정우택 의원. 이분은 선거 보름 앞두고 홍준표 대표에게 '백의종군하라' 이렇게 요구하기도 했던 분이죠. 도대체 지금 상황을 이분은 어떻게 보고 있는 건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우택 의원 연결을 해 보죠. 안녕하세요 정우택 의원님 ?

◆ 정우택> 네, 안녕하십니까... ?

◇ 김현정> 안녕하시냐는 얘기를 건네기도 뭣할 정도네요. 성적표 받아본 소감이 어떠신지요?

◆ 정우택> 한마디로 참담한 심정이죠. 우리 보수 정당으로서는 사상 초유의 무겁고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또 신뢰를 저버린 우리 한국당의 모습에 다시 한 번 사죄드리겠습니다.




◆ 정우택> 글쎄 한마디로 얘기하기는 어렵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가당착에 빠진 당의 모습, 또 정국 오판으로부터 우리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그동안 보내주셨던 뜨겁고 값진 사랑에 도취돼서 이번에도 기회를 주실 것이다 하는 이런 안일한 생각. 또 당대표의 품격 없는 언동. 이런 것들이 당 지지율을 하락시켰고 특히 마지막에는 선거 전략 부재까지 겹쳐서 이런 결과가 오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아니, 도대체 112석이나 가진 거대 정당이 어떻게 이런 성적표를 받게 됐을까. 왜라고 보세요? 왜일까요?

◇ 김현정> '오판, 자가당착에 빠졌다. 그러니까 지지자들만 보고 큰 민심은 못 읽었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정우택>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지방선거를 보름 앞두고 정우택 의원이 굉장히 이례적인 보도자료를 냈었어요. 제가 기억을 합니다. 뭐라고 쓰셨냐면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선거 전략 부재 책임을 지고 백의종군하라.' 그래서 그때 무슨 얘기가 나왔냐면 '아니, 선거가 코앞인데 왜 저렇게 재를 뿌리는가.' 이런 논란도 당 안에서 있었거든요. 이런 결과, 이런 참패를 그때 이미 예상하셨습니까?

◆ 정우택> 선거가 끝나고 책임지는 건 당연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이렇게 그만둬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당시에 이미 바닥 민심은 한국당을 이미 떠나고 있었던 것이 감지되고 있었고. 또 말하기는 정말 쑥스럽습니다마는 '홍준표 미워서 한국당 못 찍겠다'하는 얘기가 심지어 경상도 쪽에서도 심각하게 들려오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 김현정> 정 의원님도 들었어요? 홍준표 미워서 나 표 못 주겠다는 얘기를?

◆ 정우택> 저도 지역구를 갖고 있었고 또 이미 제가 그 당시에 경상도 쪽을 여러 차례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지역구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아마 거의 다 이 얘기를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백의종군이라고 한 표현은 그 당시 선거 앞두고 당대표를 당장 그만둬라, 이런 뜻이 아니고요.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당의 얼굴이 되지 말고 선대위원장직을 좀 덕망 있는 사람한테 맡기고, 본인은 선거 기간 중에 삼보일배라든지 진정성 어린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면. 저는 지금의 결과보다는 월등 좋았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때 그 보도자료를 보고 홍준표 대표가 뭐라고 그랬냐면,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정우택 의원은 자기 지역의 도의원도 공천 못 한 사람이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이런 반응을 내놓으셨어요.

◆ 정우택> 제 지역의 공천을 못 한 게 아니고 공천이 결정돼서 선거관리위원회 등록까지 했는데 그 본인이 자식들의 반대에 의해서 그것을 내려놓게 된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저는 그 말씀은 어디서 좋은 표현을 좀 많이 배웠으면 좋겠는데. 어디서 선배들이 한 나쁜 얘기만 골라서 어떻게 레파토리를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지만. 저는 (홍준표 대표) 자기가 기차가 아니라 민심이 기차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심의 기차가 달리고 있는데 지금 과연 누가 짖는 건지 정말 답답한 얘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저는 그거에 대해서 대응할 필요도 없고 저는 그대로 왔었습니다만. 정말 민심의 기차, 달리는 기차를 못 보는 지도부가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 김현정> '민심의 기차는 달리는데 그걸 못 보고 그냥 짖고 있는 지도부.' 해석을 굳이 하자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어쨌든 홍준표 대표, 결과 보고 물러났습니다. '선거 패배의 모든 책임을 내가 진다.' 이 정도면 적절하다고 보세요?

◆ 정우택> 글쎄요. 당대표로서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를 두고 적절하다, 적절하지 않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그것조차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보고요. 하여튼 지금 제가 느끼는 것은 당 지도부가 조금 더 한 발자국 민심에 다가갔으면 이렇게 참혹한 결과를 맞지는 않았을 거다. 좀 이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김현정> 패인 분석을 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했어요. 그러면 이제는 어떻게 길을 찾아야 될 건가. 이 부분인데 어제 SNS에 이렇게 쓰셨더라고요. '보수는 죽었다. 다시 태어나겠다.' 다시 어떻게 태어나야 됩니까?



◆ 정우택> 죽었으니까 다시 어떻게 태어나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죠.

◇ 김현정> 원래 죽고 나서 부활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 정우택> 당이 죽은 채로 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제가 생각하는 보수라는 것은 하여튼 든든한 보수, 또 합리적인 보수. 또 한편으로는 온고지신에 따르는 혁신 보수를 저는 진정성 있게 국민한테 다가갈 때, 우리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로서는 당의 분열과 혼란을 어떻게든지 화합으로 일단은 묶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또 신보수 가치를 지켜나갈 어떤 결단력, 또 시련과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포용력. 이런 리더가 나와서 당을 수습해 나가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한 가지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인적 쇄신 문제입니다. 우리 제도권 밖에 우수한 인재라든지 또 그분들을 영입하기 위한 여러 가지 개방적 입장을 취하는 거. 또 세대교체 문제 이런 것들을 우리가 무너진 신뢰를 찾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외부 인재가 보이세요? 참신한, 정말 이 정도 데려오면 사람들이 '와, 변하는구나, 자유한국당.' 이 정도 소리가 날 인재가 보이세요?

◆ 정우택> 저는 외부에는 인재가 많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 당이 우선 좀 굳건하게 아까 말한 든든한 보수라든지 합리적 보수라든지 혁신 보수로서 당 체제라든지 당의 운영이 그렇게 될 때 그런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당에 들어오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 김현정> 예를 들면 어떤 분 보이세요, 정 의원님?

◆ 정우택> 글쎄요. 사람 특정인을 제가 얘기 하기는 뭣하지만. 저는 이 보수의 가치를 지향해 나가려고 하는 우수한 전문가들이라든지 그런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분들이 저는 많이 있다고 봅니다. 제 눈에도 많이 보입니다.

◇ 김현정> 많이 보이세요. 많이 보여도 안 오시잖아요, 그분들. 서울시장 후보 영입하려고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다 안 됐잖아요.

◆ 정우택>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우선 이런 올바르게 운영되는 당 체제를 갖추는 것이 우선 급한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김현정> 그 당 혁신에 앞장설 각오가 되신 거예요? 나서실 생각이십니까?

◆ 정우택> 저는 제가 작년 1년 동안 정말 당이 어려웠을 때, 제가 이 당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일념에서 이 당을 구해내 온 한 사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당이 모든 것을 잘 운영돼나가야 우리 좌우의 균형을 갖춰갈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기 때문에 선당후사의 마음에 대해서는 제가 공인으로서 늘 한결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그러면 이 상황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라'하면. 전당대회가 열린 다음에 출마도 생각하시는군요?

◆ 정우택> 글쎄요. 지금 시기에 전당대회 일정조차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 김현정> 조금 빠른 얘기는 합니다마는 그 정도 각오는 되어 있으신 겁니까?

◆ 정우택> 그렇습니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에 헌신하겠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런데 '그 정도로 되겠느냐'라는 질문들도 지금 들어와요. 뭐냐 하면 물론 말씀하신 대로 비대위를 구성해서 철저히 혁신한 다음에 전당대회로 가는 당을 추스르는 해체 수준으로 재창당 하는 수준으로 당을 추스르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 정도로 안 된다. 당을 해체하고 해산하고 제3지대에서 범보수들 다시 만나야 되는 거 아니냐. 아예 신당 창당이 돼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정우택> 그런데 그 말씀하는 분들이 정말 현실감을 갖고 하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당이 지금 해체를 하면, 현재 있는 의원들은 어떻게 되고 결국 누구를 다시 모아서 새로운 또 당을 만들어갈지. 그러니까 이것은 저는 해체라는 것은 마지막 끝장 수준에서 이제 다 정치하지 말자. 그리고 끝나는 그 순간이 저는 해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참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금 당을 어떻게든지 좀 추스르는 것이 저는 1번이라고 봅니다. 결국 인적 쇄신이라는 것은, 이다음 21대 국회에서 소위 공천에 의한, 공천 혁명에 의한 인적 쇄신에서 저는 찾을 수 있다고 보고 있고. 또 나중에 커다란 정계 개편에 의해서 당이 어떤 해체와 통합의 수준으로 가는 그런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여건이 바른미래당도 그렇고 저희 당도 그렇고 해체를 해서 같이 모여봤자 제로에서 제로가 모이는 게임이다, 이렇게 봅니다.

◇ 김현정> '해체가 의미가 있겠나. 좀 현실적으로 바라봐라' 이런 말씀?

◆ 정우택> 현재로서 해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 김현정> 해체라는 퍼포먼스라도 보여주지 않으면. 어떻게 보면 국민들에게 보여지는 걸 하지 않으면 '또 그 나물에 그 밥이네. 지도부 얼굴만 바뀌었네. 뭐가 달라졌어?' 이런 얘기들 안 하시겠어요?

◆ 정우택> 지도부 얼굴이 바뀌면서 당 체제나 운영 같은 것들이 바뀌어져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 말씀대로 그렇게 국민의 기대가 큰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 시점에서는 그것이 좀 어렵다. 뭔가는 서로 바른미래당도 뭔가는 체제가 갖춰지고 우리 당도 체제가 갖춰졌을 때, 어떻게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는 그다음의 문제다. 지금 현재는 폭삭 망했기 때문에 여기서 무슨 해체를 해 봤자 더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렵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현정> 그럼 체제를 갖춘 다음에 바른미래당하고는 합해야 한다고 보세요?

◆ 정우택> 결국 큰물에서는 보수 대통합에서 만나야 되겠죠. 그렇지만 그게 당 대 당 통합이 될지, 흡수 통합이 될지 또 지금 현재로서는 바른미래당이 불확실한 상황이 아닙니까? 어떻게 나갈지. 그래서 여러 가지 상황을 봐야 되고, 문제는 우리 당 체제라든지, 당이 우선 제대로 서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래도 지금부터 해도 워낙 망가졌기 때문에. 여기서 그래도 올바르게 정책을 내고 또 문재인 정부에서 올바르게 할 때, 저는 길이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천막당사로 가야 돼요? 지금 수준이? 예전 떠올려보자면?

◆ 정우택> 그런 마음까지 갖고 가야 됩니다. 실제로 가게 될지는 우리 의원들하고 더 상의를 해 봐야 되겠지만. 지금 그런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죠. 정우택 의원님, 고맙습니다.

◆ 정우택> 네.

◇ 김현정>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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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사퇴 결사 반대청원 이유는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의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참패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사의를 표한 가운데 홍 대표의 사퇴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습니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을 보면,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반대한다는 청원이 여러건 올라와 있다. 한 청원에는 “홍준표 대표를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의 행보. 국정 지지율 70%를 넘나드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뚜렷한 근거도 없이 사사건건 반대를 하고 평가절하하는 것은 어지간한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하지 못할 행태”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청원은 “국민들에게 늘 큰 웃음 주는 홍준표 대표 사퇴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 13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글을 남겨 사퇴를 시사했다. 이날 밤 9시께 다시 페이스북에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참패한 것”이라며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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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 사퇴 발언... "나라가 통째 넘어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반성과 성찰은 없었습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1분여간 준비한 발언을 간단히 읽은 뒤 질문도 받지 않고 곧바로 회의장을 떠났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를 ‘좌파 정부’로 규정하며,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지방선거 주요 슬로건으로 활용해왔다.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자, 이에 대해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덧붙인 것입니다.


그는 전날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전패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직도 믿기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개표 결과, 출구조사 내용이 현실화되자 14일 오전 사퇴의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정당 역사상 ‘유례없는 참패’에 당내도 술렁였다. 홍 대표 사퇴 발표에 앞서 지도부 사퇴부터 줄줄이 이어졌다. 당 지도부에 대한 성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수의 혁신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반성이 함께 터져나왔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간 홍 대표 견제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도 “민심과 당심 모두를 우리 당 스스로 저버렸다”며 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뜻을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대선으로 민의의 처절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거듭나지 못했다”는 자책의 글을 올리며 “존폐 위기에 버금가는 국민의 경고 앞에 남은 것은 통렬한 자기반성과 철저한 자기혁신밖에 없다”고 썼습니다.


자유한국당은 15일 낮 2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당 수습 방안 및 차기 지도부 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 앞에 나선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성난 국민의 분노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 냉정하고 치열한 논쟁을 갖겠다”고 말했다. 일단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한 뒤,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교체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하지만 ‘보수정당 역사상 최악’의 패배에 직면하면서, 당내에선 단순한 지도부 교체·쇄신 작업을 넘어 보수 대통합론, ‘당 해체론’까지 다양한 요구가 터져나오고 있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체성과 신념 체계를 재정립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새로운 리더십을 어떻게 세울지, 무엇을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영남권의 한 초선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 교체 정도로는 도저히 국민들이 원하는 보수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본다. 재창당이든 해체든 ‘보수 대통합’을 통한 인적 변화가 수반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부 초선의원은 오는 16일 모임을 열어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당내에서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 간 의견 교류도 물밑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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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선언



한미연합 훈련중단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후 말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후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는 '폭탄발언'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후 회담장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이같이 한미 군사훈련 중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군사연습(war games)을 중단할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한미연합군사훈련)은 매우 도발적"이라며 "이런 환경 아래에서 우리는 완전한 거래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힌 뒤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더해 "엄청난 돈을 군사훈련에 쓰고 있다. 한국도 부담하지만 그것은 일부분"이라며 "괌에서 한국까지 와서 폭격 연습을 하고 가는 데 큰 비용이 드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도발적인 상황"이라며 "한국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해서도 경비 문제를 거론하며 "나는 그들(주한미군)을 돌아오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을 빼내는 문제는 현재 북미간 논의에 포함돼 있지 않으나 "어느 시점에 그렇게 하길 원한다"고 말해 미래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 안전보장' 공약을 맞교환하는 공동성명에 합의한 뒤 곧바로 한미 군사훈련과 주한미군 문제를 거론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미사일 엔진실험장 폐쇄를 약속했다"며 "미국과 국제사회가 포함된 많은 인력을 투입해 북한의 비핵화를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김 위원장이 자신의 백악관 방문 요청을 수락했으며 자신도 "적절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북미수교는 가능한 한 빨리하기를 원하나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종전선언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며 평화협정 체결 전 과도기적 대북 체제안전보장책의 하나로서 종전선언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에 상당히 오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얼마나 걸릴지 몰라도 그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인권 문제도 짧게 논의했다"며 김 위원장에게도 해결의 의지가 있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비용 부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충분히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꺼이 이 부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은 북한과 굉장히 근접해있다. 그래서 관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회담은 정직하고 직접적이었으며 생산적이었다"면서 "그는 안보와 번영을 위한 역사적 인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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