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형수 기자회견, 이재명이 거짓말 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후보의 형수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갈등 관계인 형수 박인복 씨는 이 후보의 막말이 나온 시점과 이재명 부부와 관계가 틀어진 계기와 관련 "남편(이재선)이 성남시에 올린 글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인복 씨는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박 씨의 남편이자 이 후보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 씨는 회계사 출신으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성남지부장을 지냈습니다. 

박 씨는 "2010년 이재명이 성남시장이 되고 나서 남편이 성남시 모라토리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성남시에 글을 썼다"라며 "2012년 봄이 되어서 관변단체에 데모를 할 수 있는 기사를 읽고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성남시에 바란다'에 비판 글을 올렸다. 어느 날 남편이 올린 글들이 스크린 처리가 됐다. 외부인은 읽을 수 없고 공무원들만 읽을 수 있게 처리된 것. 남편이 항의를 하기 위해 성남시청에 찾아갔지만 만나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5월에 어렵게 전화통화가 됐는데 수행비서랑 통화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분과 큰 말이 오가게 됐고, 2012년 6월 5일 동서 김혜경(이 후보 부인)이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다. 저와 남편, 김혜경이 만났다. 비판 글도 내릴 테니 수행비서가 겁박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그날 밤 10시 반에 이재명이 남편에게 전화를 해 욕을 하고 어머니를 어떻게 하겠다는 등을 말했다. 이어 2012년 6월 7일 김혜경이 제 딸에게 전화를 해 '야 내가 니네 아빠 강제입원 시킨 거 말렸는데'라고 강제 입원 소리를 한거다. 김혜경 입에서"라고 덧붙였다. 박 씨는 딸과 김혜경 씨가 주고받은 통화 녹취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6월 9일인가 10일에 녹음파일을 전해줬던 기자, 남편, 제가 있는데 이재명에게 연락이 왔다. 제가 '여보 제가 전화를 받을게'라고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이재명이 욕을 그렇게 해대더라. 욕만 10여분을 했다. 비참하고 참담하고 황당했다. 그 일 있고 나서 전화를 안 받았더니 문자가 오더라. 그래서 남편이 어머니 찾아뵙고 한번 이야기 해보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래서 7월 15일에 어머님 댁에 찾아 간거다. 마침 그 자리에 시동생, 시누이가 있었고. 그런데 막내 동생이 덤벼들어서 싸웠다. 남편 안경 부러지고. 막내 동생이 남편 손가락을 깨물었다. 그 자리에 어머니는 계시지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 씨는 남편 이재선 씨가 어머니에게 폭언·폭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7월 15일 오후에 집에 도착했는데 성남중원경찰서에서 경찰 3명이 대기했다. 존속폭행 때문에 연행한다고. 그 즉시 남편이 경찰에 잡혀가 조사를 받았다. 16일 새벽 1시 30분 이재명이 또 전화했다. 제가 녹취했는데 읽어드리겠다. 7월 16일 새벽 1시 34분 전화 온거다. 제가 '여보세요' 하니 '조사받고 가냐 이 X아' 제가 끊었던니 또 전화해서 욕을 했다. 제가 왜 막말을 들어야 하냐. 이재명이 (남편을) 강제 입원 하려는 게 들통나지 않았냐"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씨는 얼굴 공개가 된 것에 대해 "이렇게 억울하고 절통하니 얼굴 공개 되는거 꺼릴 필요 없다 생각했다. 용기 갖게 됐다"라며 "지금 돌아다니는 말은 형수가 욕해서 막말했다 하지 않냐. 그럼 저는 어떻게 각인되겠나. 시어머니 폭행, 폭언한 여자로 돼있지 않나. 그게 아니란 거 밝히려면 저도 나와 얘가해야지. 왜 이재명만 늘 마이크 들고 돌아다니며 형수와 형이 폭행해서 욕했다 하는 거 묵인해야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형수 욕설 사건'은 "형 이재선이 저를 이용한 이권개입 시도와 시정관여를 제가 봉쇄하면서 생긴 갈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녹음 파일은 저와 형님부부간 전화 말다툼 일부가 왜곡 조작되었다"라며 "어머니에게 있을 수 없는 패륜행위를 하고 이 때문에 저와 심한 말다툼을 여러차례 한 형님 부부는 시정개입을 막는 저를 압박하기 위해 이를 몰래 녹음한 후 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불법 유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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