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의 모습을 공개 선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다음달 국내에서 출시할 고성능차 라인업 ‘N’의 첫번째 모델인 벨로스터N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3일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 담당 사장, 토마스 쉬미에라 고성능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과 벨로스터N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로 ▲고성능2.0터보 엔진 ▲6단 수동변속기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레브 매칭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이 기본 탑재된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N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m…배기음 높여 박진감 극대화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이 서킷 주행은 물론 간단히 모드 변환을 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용도로 이용하는데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벨로스터 N에 탑재된 고성능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5마력과 최대토크 36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변속기는 고성능 특화 전륜 6단 수동변속기를 단독으로 운영해 우수한 변속감은 물론 뛰어난 가속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주행모드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주행모드에 맞게 서스펜션 제어)’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이나믹한 변속감을 구현하기 위한 ‘레브 매칭(변속시 RPM을 동기화해 빠른 변속 가능)’ ▲발진 가속성능 극대화를 위한 ‘런치 컨트롤(정지 발진시 엔진 RPM 및 토크를 제어해 최대 발진)’ 이 기본 적용됐고 미쉐린과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가 탑재된다.


벨로스터 N은 가변배기밸브시스템을 통해 주행모드별로 배기음을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주행모드에서는 세단처럼 조용하게 주행하지만, N(고성능)모드에서는 감성적이고도 파워풀한 배기음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N 모드에서 악셀 오프(OFF) 또는 변속시 발생하는 후연소 사운드를 통해 마치 WRC나 F1 머신을 타고 있는 것과 같은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 벨로스터 N은 ▲고성능N전용 클러스터 ▲주행정보 알림 및 랩타임 측정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UX ▲지지력과 안정성을 높인 전용 스포츠 시트 ▲N 전용 주행모드 버튼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 등 고성능 특화 사양이 적용됐다.



◇ 현대차, 3월 고성능 사업부 신설…“N 시리즈 성능,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고성능 라인업 N은 현대차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극한의 레이싱 코스이자 현대차의 주행성능 테스트 센터가 있는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릿글자(N)를 따 지어졌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 사업부를 신설하고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이었던 토마스 쉬미에라를 고성능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고성능사업부는 그동안 흩어져있던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의 국내외 상품기획과 영업/마케팅을 한곳으로 모아 사업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특히 올해는 i30 N과 벨로스터 N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고성능차 기술 개발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방향성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후 2014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모터스포츠대회 참여를 통해 고성능 기술을 축적했고 N의 첫번째 판매용 경주차인 ‘i30 N TCR’을 지난해 7월 선보였다.


i30 N TCR은 지난해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TCR 유럽트로피’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8 WTCR에 출전해 지난달 모로코에서 열린 개막전과 헝가리에서 열린 두번째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배우 김고은이 찬란한 봄날을 밝히는 리얼웨이룩 '청순 그 자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블랙 스웻 셔츠와 롤업 데님 팬츠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공항패션


배우 김고은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 청순미 가득한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샤넬의 공식 초청을 받은 김고은은 현지에 도착해 2018 샤넬 크루즈 컬렉션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김고은은 블랙 스웻 셔츠와 롤업 데님 팬츠로 연출한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연출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랙 컬러의 가브리엘 백과 스니커즈로 통일감있는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마무리해 세련미를 살렸다.

 

한편,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이한 김고은은 이준익 감독 신작 <변산>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4가지 족발 무한리필을 실시하고 있는 ‘위대한 족보’가 '생생정보’에서 소개되었습니다.


KBS 2TV <2TV 생생정보>의 ‘문전성시의 비밀’코너에서는 30일 4가지 족발 무한리필 맛집 ‘위대한 족보’가 전파를 탔다. 

위대한 족보는 무한리필 5가지 중 2가지, 3가지에 주먹밥, 4가지에 주벅밥, 쟁반막국수 등을 팔고 있다. 위대한 족보의 다섯가지는 왕족발을 시작으로 불족발, 보쌈, 튀김족발, 냉채 족발 등 다섯 가지로 구성 돼 있다. 

이곳은 튀김왕족, 족발, 보쌈, 냉채족발, 매운족 등 5가지 중 4가지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족발은 1차로 핏물을 제거한 후 일일이 손으로 마사지하듯이 작업해 남은 핏물까지 제거한다. 핏물을 빼는 과정에서 막걸리를 넣어주는 것이 비법인데, 육질을 연하게 하고 잡냄새를 잡아준다고 한다. 


족발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씨 육수에 과일, 야채, 한약재 등을 넣어 족발을 삶아내는데 중독적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가격은 무한리필 A세트(5가지 中 2가지 선택+주먹밥) 12,900원, 무한리필 B세트(5가지 中 3가지 선택+주먹밥) 13,900원, 무한리필 C세트(5가지 中 4가지 선택+주먹밥+쟁반막국수) 14,900원이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하고 있다. 

,,

‘생생정보’ 장흥 키조개축제, 키조개사합, 어라속초생선찜, 족발 무한리필 등이 소개

-----------------------------------------------------------------------------------------------------


오늘(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장흥 키조개축제, 키조개사합, 어라속초생선찜, 족발 무한리필 등이 소개된다. 

   

[생생밥상, 지금이 딱!]

키조개

◈ 장흥 키조개축제

일시 : 2018.5.4.(금) ~ 5.8(화) / 5일간

장소 :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문1길 58)

◈ 키조개사합

육공 ☎ 031-716-5546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58 백궁프라자2

[혼자 보기 아깝다]

◈ 알파카월드

강원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강원 홍천군 홍천읍 설악로 1265

◈ 홍천 레포츠파크

강원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426

[문전성싱의 비밀]

<문전성시의 비밀>

◈ 어라속초생선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53-2

◈ 위대한 족보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383-14

[여기서 살고 싶다.]

카페 하루하나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전로 155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배우 차인표가 “옹알스 조수원, 혈액암 투병에도 도전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집사부일체’에서 했습니다.


‘집사부일체’ 차인표가 옹알스 조수원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차인표와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인표는 옹알스의 미국 진출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 “저도 이분들이 성공할지 안 할지 모른다. 도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무대 아래에선 초라해 보일 수도 있지만 무대에 올라가면 싹 달라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인표는 “옹알스 멤버 조수원은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다. 지난주에도 항암 치료하고 온 사람이 끊임없이 남을 웃기겠다고 도전하는 것”이라며 “전에는 몰랐는데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고귀한 직업인 거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차인표는 자신의 일과표에 있는 ‘‘Right now’에 대해 “저녁 3시간 정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시간”이라며 “저희 집이 삼 형제다. 제 동생이 오랜 시간 투병생활을 해서 모든 일을 멈추고 6개월 동생의 병간호에 매달렸다. 정말 사랑하는 동생인데 사랑한다는 표현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그 이후로 하고 싶은 말, 만나고 싶은 사람 등을 절대 미루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

혈액암 이란 ?

---------------------------------------------------------------------------------------



정의

혈액암이란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에 생긴 암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로 혈액이나,조혈기관, 림프절, 림프기관 등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혈액내에 종양세포가 발생하면 혈액내 혈구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몸에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혈액암의 종류로는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 재생불량성 빈혈 등이 있습니다. 

원인

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부분 모르며 흡연,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조사, 화학약품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과 항암제등 치료약제가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하여 암유전자가 활성화 되면 혈액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증상

혈액암의 증상은 대부분 말초혈액의 적혈구, 백혈구 수, 혈소판 수의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백혈병은 초기에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창백이 있고 혈소판 감소로 인해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백혈구의 저하로 인해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어 열이 흔히 나고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백혈병 세포가 몸속 장기에 침투해 잇몸이 붓거나, 간이나 비장이 커지거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 오심, 구토, 경련 및 뇌신경마비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월경 이상 및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발성 골수종의 경우 환자의 20%는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중년 및 노년층에서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빈혈이나 콩팥기능 이상, 뼈 통증, 골절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암은 몸의 다른 부위 이상으로 검사를 받는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 멍울이 아프지도 않으면서 딱딱하게 만져지고 커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악성림프종을 감별하기 위해 림프절 조직검사를 해야 하겠습니다. 악성림프종 전신적인 증상으로는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 체중감소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진단

고형암과는 달리 혈액암은 혈액검사로 많은 검사가 이루어지고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검사이며 검사항목도 많습니다. 혈액암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를 통해 말초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등의 혈액 세포 수를 측정하여, 혈액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리 슬라이드에 얇게 펼쳐 현미경으로 각 혈액 세포의 모양과 수, 분포를 관찰하는 말초 혈액 도말 검사를 합니다. 만약 혈액 검사상 이상이 있는 경우 골수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대부분의 혈액암은 진단 및 치료 경과를 보기 위한 골수검사을 시행하게 되고 말초혈액검사와 같이 형태학적, 세포유전학적, 분자생물학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흔히 장골이라고도 불리는 엉덩뼈(iliac bone)에서 골수를 채취하게 되며 검사할 때 통증이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하는 곳에 국소마취를 하고 시행하게 됩니다. 

그 외 면역 표현형 검사, 세포 유전학검사, 분자 생물학 검사를 통해 좀 더 정확한 백혈병 분류를 하게 됩니다. 

악성 림프종이나 다발성 골수종에서 검사하게 되는 PET/CT 는 전신의 병소를 찾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진단 초기에 촬영하게 되며 또한 치료 반응 및 추적 경과 관찰할 때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핵의학과에서 검사를 위한 정맥주사한 후 촬영하게 되고 핵의학과 전문의가 판독을 하게 됩니다.

치료

혈액암은 대부분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합니다. 때에 따라 골수이식수술이나 국소적인 방사선 치료, 국소적인 수술을 시행합니다. 급성 백혈병은 골수검사와 유전자변이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 후 항암화학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만성골수성 백혈병은 다양한 표적 항암치료제의 개발로 인해 치료성적이 월등히 개선되었으며 많은 환자들이 하루 한번 먹는 약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다발성 골수종 또한 최근 볼테조밉과 같은 표적항암제들이 다양하게 임상시험을 거쳐 사용되고 있으며 악성림프종에서도 리툭시맙과 같은 표적항암제 등의 사용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습니다.




[Daum백과] 혈액암 – 질병백과, 서울아산병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가전업체 다이슨이 LG를 상대로 낸 과장광고 광고금지 신청이 기각되어졌다고 합니다. 기업간의 광고전쟁이 후끈 한데요. 이에 관한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이 LG전자가 무선청소기의 성능을 부풀려 광고했다며 법원에 이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구회근 민사제2수석부장판사)는 24일 다이슨이 LG전자를 상대로 낸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LG의 성능 표현이 전문 인증시험기관의 객관적인 측정 방법에 따라 측정한 시험 결과를 인용했고, 소비자의 오인 초래 등의 사정도 보이지 않아 거짓·과장의 표시·광고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슨은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 제로 A9'을 출시하면서 흡입력 등을 과장해 광고하고 있다며 작년 11월 이를 중지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다이슨이 문제 삼은 광고 문구는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도 16배 더 빨리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등이다.

LG 측은 객관적인 방법으로 검증된 것이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드제로 A9의 광고가 법이 요구하는 실증 의무를 다했으며 사실에 근거한 표현임을 입증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15년에도 법정 싸움을 벌인 바 있다.

당시 LG전자는 다이슨을 상대로 호주연방법원에 허위광고 금지소송을 제기했다.



다이슨은 LG전자 측 주장을 곧바로 수용했고, LG전자는 소송을 취하했다.

2016년에는 다이슨이 서울에서 국내 언론사를 초청해 자사와 LG전자 등의 무선청소기 비교 시연을 한 것을 두고 LG전자가 업무방해 등 혐의로 다이슨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도 했다.

다이슨의 재발 방지 약속에 LG전자는 고소를 취소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영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가 개봉되면서 마블의 다른 영화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마블의 7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설은 시작됐다. 마블 스튜디오 10년사를 집대성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25일 국내 개봉했다.


예매율 96.5%, 예매 관객만 115만 명에 달하며 뜨거운 감자가 된 이 영화.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종전 기록인 97만 명을 깼을 뿐만 아니라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이처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대로 즐기려면, 2008년 영화 '아이언 맨'으로부터 시작된 마블 스튜디오 영화를 모두 복습해도 모자라다. 


하지만 주요 등장인물의 트릴로지(3부작)를 비롯해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스파이더맨'이나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같은 솔로 무비 전부를 챙겨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 전 꼭 복습해야 하는 영화, 혹은 초심자가 이것만큼은 꼭 보고 관람해야 하는 영화들을 꼽아봤다.



▶어벤져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어벤져스' 시리즈 복습 또는 공부는 필수다. 자의로, 또는 타의로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영웅들이 어떻게, 또 왜 '어벤져스'라는 이름으로 모이게 됐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이 외에도 등장인물간의 관계, 예를 들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헐크(마크 러팔로)의 미묘한 관계는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등을 알아두면 한층 재밌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기존 '어벤져스' 멤버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루들이 손을 맞잡은 만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복습은 선택 아닌 필수. 타노스가 노리는 인피니티 스톤 중 파워 스톤이 등장하는 편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최근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존재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가 크루에 합류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으면 복습까지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자신을 희생해 묘목(?)이 된 그루트도 쑥쑥 자라 어느새 사춘기가 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서 아이언 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한 손에 구식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아이언 맨에게 준 것이다. 초인등록법을 놓고 의견차를 벌이던 아이언 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결국 가족과 친구가 얽히고설킨 사적인 일로 크게 다투고 어벤져스를 해체시켰다. 이때 캡틴 아메리카가 아이언 맨에게 사과하며 "언제든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준 휴대전화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등장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2세대 리더가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역시 놓치면 안 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데, 개중 하나인 '타임 스톤'을 직접 지니고 있는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 복습을 빼놓을 수 없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가공할만한 능력은 시리즈의 시작이었던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더욱 화려하게 펼쳐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토르: 라그나로크

천둥의 신 토르가 왜 긴 머리를 짧게 깎고 나타났는지, 한 쪽 눈은 어쩌다 잃게 됐는지, 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가장 첫 번째 장면의 혼돈은 왜 일어나게 된 건지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 게다가 토르와 로키가 어쩌다 헐크와 함께 있게 된건지 잊어버렸다면 더더욱 '토르: 라그나로크'를 복습해야 한다. 



▶블랙 팬서

영화 후반부 대규모 격투신은 예고에서 나온 바와 같이 미지의 나라 와칸다에서 벌어진다.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와 그의 주변 인물들도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다뤄지기에 봐두면 이해하기 수월하다. 클라이맥스를 자랑하는 와칸다 격투신을 보다 보면 어느새 온 몸에 소름이 돋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화제의 유튜버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이 유튜버는 선생님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한 유튜버가 학창시절 촌지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담임선생님을 찾아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계정 '유정호tv'를 운영하는 가수 유정호씨는 20일 유튜브에 “돈 달라며 때리셨던 담임선생님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촌지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에게 인격 모독과 폭행을 당했다”며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는 학생들이 없는지 걱정이 돼 용기를 냈다”고 영상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유씨는 대구교육청에 전화를 걸어 “학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이 돈을 가지고 오라고 때렸다. 아직도 학생들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담당 부서와 연락을 해야 하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안내가 불가능하다. 평일에 다시 전화를 걸어 달라”고 답했다.


유씨는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잊고 살자. 혼자서 상처로 품고 살자는 생각도 했었다”면서 “(하지만) 혹시나 다른 제자들에게 똑같은 상처를 줄까봐 그 선생님을 찾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오래돼 기억이 과장됐을 수도 있다”며 어머니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왜 (선생님이) 돈 달라고 했어?"라는 질문에 유씨의 어머니는 “선생님이 학교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정호가 학교생활을 잘 하려면 돈을 줘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씨의 어머니는 “화가 나서 ‘교장선생님한테 이 상황을 말하고 아이는 전학 보내겠다’고 말했다”며 “제안을 거절한 뒤 네가 담임선생님에게 많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어머니가 촌지를 주지 않자 담임선생님이 실내화로 자신의 뺨을 때렸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모욕을 줬다고 토로했다.

유씨는 “선생님이 아이들 앞에서 ‘요즘 바이러스가 유행하니까 잘 씻고, 유정호 같이 매일 똑같은 옷 입고 다니는 아이는 피하라’고 말했다”며 “선생님의 말에 웃음거리가 됐다. 짝꿍은 옆자리에 앉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또 “수학 문제 틀렸다고 신던 실내화로 뺨을 때리고, ‘기초수급자로 살면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할 거 아니냐’고 했었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유씨는 페이스북에도 이 사실을 알리며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하지만 유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누군가의 신고로 삭제 처리됐다.

이에 유씨는 “선생님의 가족이나 선생님이 신고를 한 것 같다”며 “이 영상을 보고 (선생님이) 고소를 했으면 좋겠다. 꼭 고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라도 선생님을 만나 그때 왜 그랬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법적으로 뭘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을 통해 나 같은 피해자가 양산되는 걸 막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인텔 CPU 내장그래픽... 악성코드 탐지



GPU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속 메모리 스캔' 공개


프로세서가 전담해 왔던 악성코드 탐지 기능이 내장 그래픽으로 분산된다.


인텔이 16일 보안 컨퍼런스 RSA 2018에서 인텔 위협 탐지 기술의 일환인 '가속 메모리 스캔' 기능을 발표했다. 2016년 출시된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후 출시된 모든 프로세서가 이 기능을 지원할 전망이다.

■ 메모리 속 악성코드, 더 빨리 잡는다

백신 등 보안 소프트웨어는 컴퓨터가 부팅을 마치고 시스템을 종료하는 순간까지 계속 실행되며 메모리나 파일 읽고 쓰기 등 비정상적인 동작을 감시한다.



특히 메모리 영역과 저장장치의 모든 파일을 검사할 경우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파일을 비교해야 하며 컴퓨터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물론 프로세서 성능이 향상되고 SSD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며 성능 저하에 대한 부담은 상당히 줄었다. 그러나 외부에서 전원 공급 없이 배터리로 작동해야 하는 노트북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 악성코드 탐지, 그래픽칩셋에 분담시킨다

이번에 인텔이 발표한 '가속 메모리 스캔' 기술은 온전히 프로세서에만 맡겨 놨던 악성코드 탐지를 그래픽칩셋에 분산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사실 인텔은 그래픽칩셋 시장의 독보적인 1위 업체다. 인텔이 2011년부터 '빌트인 비주얼'을 내세우며 프로세서 안에 그래픽칩셋을 통합한 뒤로 이런 경향이 더 심해졌다.


시장조사업체 존페디리서치의 자료를 보면 지난 해 4분기 그래픽칩셋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은 무려 67.4%나 된다. AMD와 엔비디아가 나머지 시장을 차지하는 모양새다. H.264/H.265 동영상 재생 기능이나 압축 기능도 기존 그래픽카드를 거의 따라 잡았다.



■ 점유율 높지만 성능은 떨어지는 인텔 그래픽칩셋

그러나 게임에 필요한 3D 그래픽성능은 엔비디아는 물론 경쟁사인 AMD에도 크게 뒤처진다. 특히 3D 성능이 중요한 게임용 노트북은 그래픽칩셋을 따로 달아 쓰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칩셋은 그저 게임이 아닌 평상시에 2D 화면을 표시하는 용도로만 쓰인다.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인텔 그래픽칩셋을 일컬어 '그래픽 가속기'가 아닌 '그래픽 감속기'라는 이름으로 저평가 하기도 한다. 인텔도 지난 1월 CES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AMD 라데온 그래픽칩셋을 결합한 프로세서(카비레이크G)를 발표하기도 했다.

인텔이 프로세서 대신 그래픽칩셋에 메모리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맡긴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그래픽칩셋의 활용도는 높이면서 악성코드 피해를 줄이겠다는 의미다.




■ 윈도 운영체제·마이크로소프트 먼저 지원

지난 13일 사전 브리핑에서 인텔 관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가속 메모리 스캔 기술을 이용할 경우 프로세서 점유율은 20%에서 2% 가량으로 크게 감소한다"고 밝혔다. 프로세서에 큰 부담을 주던 메모리 스캔 기능을 큰 성능 저하 없이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 기능은 안정적인 전원 대신 배터리에 의존해야 하는 노트북에서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프로세서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배터리 소모도 최대 15% 가량 줄어든다.




그러나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와 윈도 디펜더에서만 작동한다. 인텔 5세대 코어 프로세서(브로드웰) 이전 출시된 프로세서에서도 이 기능을 쓸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르면 이번 달 말 기업용 윈도 디펜더 유료 버전에 이 기능을 우선 추가할 예정이다.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 혹은 윈도 디펜더 이외의 다른 보안 프로그램이 이 기능을 지원할 지 여부는 미정이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대법, 위장이혼 거절 아내 계획살인 범인... 징역 30년



아내가 위장이혼을 거절하자 계획살인을 한 50대 범인에게 대법원이 확정 판결을 내렸네요.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 화재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자동차에 불을 질러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5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및 수단과 결과 등 여러 사정들을 살펴보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의 판단은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최씨는 지난해 1월 교회에 갔다가 돌아오던 길에 전북 군산시 한 농수로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자동차를 농수로 아래로 빠지게 하고 불을 질러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최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내와 자신 등 명의로 다수 보험을 가입해 고액의 보험료를 부담하다가 아내와 다투는 등 평소 사이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으려 위장 이혼을 요구했다가 아내에게 거절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법정에서 아내를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뿐 차량에 불을 질러 시신을 훼손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은 "차량에 발생한 화재는 내부에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불을 놓아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차량이 농수로 쪽으로 추락하면서 받은 충격이나 자체 결함이 화재 원인이 됐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약 17년 동안 고락을 함께한 배우자를 계획적으로 비정하게 살해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차량에 불을 질러 사체를 그 형체가 식별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해 그 죄책이 지극히 무겁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2심도 "최씨는 살해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그 직후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는 의도로 사건 현장에 불을 낼 동기가 충분하다"며 1심의 형량을 유지했다.

 또 "최씨는 범행 직후 경찰 조사에서 마치 아내가 혼자 교통사고를 내 사망한 것인 양 거짓 진술을 한 후 태연히 도박게임을 하러 가는 등 통상적인 윤리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등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스마트폰 충전패드, 미인증 저가 무선충전패드 화재주의



스마트폰의 무선충전패드중 미인증 저가품을 사용할시 주의해야 한다는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려

요, WPC를 통해 '치 인증'을 통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갤럭시S9, V30, 아이폰8·X 등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기기가 늘어나면서 이를 위한 무선충전패드도 우후죽순격으로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무선충전용품 시장은 2014년 국제 표준인 치(Qi)가 확정되면서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국내 대표적인 오픈마켓으로 꼽히는 옥션에서도 무선충전패드는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와 무선충전패드를 결합한 제품까지 1만여 종 이상을 찾아 볼 수 있다.

고속충전기와 케이블, 멀티포트 충전기 등 충전 관련 제품으로 더 이상 수익을 거두기 힘들어진 액세서리 제조사들도 대거 무선충전패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원가 절감에 치중한 나머지 성능은 물론 안전성이 결여된 제품도 적지 않다.






■ "이물질 감지·과열 방지 기능 유명무실"

문제는 제품 가격이 1만원이 채 안되는 제품들이다. 무선충전에 쓰이는 칩 제조사가 주는 표준 설계도를 바탕으로 무선충전을 위한 유도 코일과 LED만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케이스나 스마트폰 케이스만 만들던 회사들도 이런 제품으로 시장에 뛰어든다.

그러나 주요 제조사 관계자들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충전 성능이나 안전성 면에서 보이지 않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먼저 유도 코일이 부실한 탓에 전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또 클립이나 핀, 동전 등 금속 이물질이 스마트폰과 무선충전패드 사이에 있으면 과열되어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를 막기 위해 이물질 감지(FOD)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일부 제품은 아예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무선충전패드나 스마트폰의 과열을 감지해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올초 국내 유명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사의 무선충전패드가 화재를 일으킨 것이 대표적인 예다.








■ '치 호환'등 허위 표기 제품 적지 않아

무선충전 규격을 관리하는 WPC는 해당 제품이 기준을 통과했을 때만 치 로고와 함께 '치 인증'(Qi Certified)이라는 문구를 쓸 수 있도록 허가한다. 이 제품들은 WPC가 자체 테스트를 통해 충전 성능과 호환성, 안전성 검증을 끝낸 제품이다.

그러나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 판매자들 중 일부는 '치 인증'이 아닌 '치 호환', '치 규격 호환' 등 교묘한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기도 한다. 인증을 거친 제품에만 쓸 수 있는 치 로고를 무단 도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 유통사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치 인증 절차를 거쳤지만 등록 절차가 지연되어 검색되지 않는 제품을 올렸더니 '허위 과장 광고로 신고하겠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판매자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 WPC 웹사이트에서 인증 여부 확인 가능

성능이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선충전패드를 간단히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구입하려는 제품이 치 인증을 받았는지 WPC 웹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된다(▶ 치 인증 여부 검색)

12일 현재 WPC 웹사이트에는 총 1천 274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만든 무선충전패드, 혹은 벨킨이나 모피 등 글로벌 제조사가 만든 제품도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