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613 지방선거 논평... 안철수는 본업으로 돌아갈때



유인태 전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6.13 지방선거가 보수 야권의 참패로 귀결되면서 일각에서 정계개편 전망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정치 원로인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이 "내년 가을쯤"은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15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당은) 이제 내홍에 접어들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정계개편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최종 결론은 총선 한 6개월 전. 그러니까 내년 가을쯤 가서 정계개편 윤곽이 드러나지 지금 당장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총선을 목전에 둬야 정계개편의 종착역이 오는 것"이라며 "그 사이에는 한참 '콩가루 집안'을, '봉숭아 학당'을 연출할 것이다. (그 시간이) 꽤 길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총선이 아직 1년 10개월 남았다. 그사이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바람직한 정계개편 방향에 대해 "선거제도가 (다당제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바뀌면, △범보수에서 중도보수 내지 합리적 보수라고 하는 세력과 △홍준표 전 대표나 김문수 전 후보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각각) 하나의 당을 만들어 그렇게 서로 분화가 되고. 이쪽(진보진영)에 △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 등 지금의 민주당에 우호적인 정당들이 당을 만들고, 거기에서 △조금 더 진보적인 색깔을 가진 사람들이 또 하나의 정당을 만들고 이 정도의 4개 정당 정도가 이렇게…(됐으면 좋겠다)"는 시각을 제시했다. "기호 3번, 4번을 가져도 생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게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해서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잘하긴 뭘 잘했어요? 저쪽이 워낙 개판치니 눈에 안 띄었지…"

유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 대해 "전혀 상식이 없는 세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총평하며 "자유한국당이 근자에 보이는 모습이 어디 국민 상식에 맞느냐"고 일갈했다. "서로 좀 생각이 다를 수는 있다. 조금 진보 쪽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보수 쪽에 가까운 생각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런데 도대체 상식이 없다. 누가 사퇴하면서 통째로 어디로 넘어갔다는데, 나라가 어디로 넘어갔다는 거냐?"고 그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잘하긴 뭘 잘했느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정치가 발전하려면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한다. 옛날 3김시대를 봐도 선거 앞두면 개혁 경쟁을 인물로도 정책으로도 보여주는 게 많았다. '쇼'라도 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도대체 양당이…. 민주당도 그런 모습을 못 봤다"고 했습니다.  

그는 특히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 양당이 3~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한 것을 비판하면서 "저쪽에서 워낙 개판을 치니까 이쪽에서 잘못하는 게 별로 눈에 띄지 않았지. 저는 그렇게 민주당이 잘했다고 보지 않는다. 14석 싹쓸이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방선거 최고 승자는 문재인, 최악 패배는 안철수" 

유 전 의원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최고 승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논평하고, 김문수 전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그냥 '올드보이' 체면은 살린 정도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 후보 등도) 그래도 올드보이들이 가서 다 체면은 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방선거 최악의 패배자로는 "뭐니 뭐니 해도 2등 한 사람보고 사퇴하라고 했던 사람"이라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꼽았다. 그는 "더군다나 그 정당, 바른미래당은 정의당보다 정당 득표율에서 더 졌지 않느냐"며 "그러니까 이번에 한국당보다 더 참패한 것은 바른미래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안 전 후보에 대해 "원래 중도, 기호 3번이 우리 선거에서 생존이 어렵다"며 "안 전 후보는 그래도 왕년에 '안철수 현상'이라고 하는 것. '그래도 내가 나가면, 더군다나 박원순한테 내가 한번 양보까지 해줬던 사람인데 시민들이 나를 알아서 모시겠지' 기대했겠지만 결과적으로는…(좋지 않았다)"고 혹평했습니다.  

그는 "안철수라고 하는 사람이 이 나라에서 꽤 인재 아니냐. 자기 본업으로 가는 게…(어떨까 싶다)"며 "발을 잘못 디딘 것 아닌가. 여기가 자기하고 안 맞는 데다. 안 맞는 동네에 온 것"이라고까지 했다. 그는 "정치를 하려면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 노사모든 문사모, 박사모든 사람이 붙어야 되는데, 안 전 후보는 '안철수 현상'이 있던 당시 몇백 명이 된다는 멘토들이 다 떠나갔고, 지지층을 봐도 맨 처음 '안철수 현상'에 열광했던 것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정치에 대한 기대였는데 이미 재작년 총선 때 그들은 이미 국민의당에서 다 떠나고 호남·장년층 표로 (지지층이 변화)됐다. 지금 또 바른정당하고 합당하면서 거기서도 배신자가 됐다"고 비평했습니다. 

그는 "벌써 몇 해 되지도 않는데 도와주려고 왔던 사람들 다 떠나, 지지층도 계속 떠나, 그러면 여기 전혀 천성에도 안 맞는데 그 중요한 인재가 공동체를 위해서 더 봉사하려고 하면 그 쪽으로 가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은 게 아닌가. 그래서 참 안타깝다"며 "정말 소임이 뭔지, 남은 인생을 정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뭘 하는 게 정말 기여하는 건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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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천지 대진 백지화 및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우리나라 향후 원자원 발전 계획을 한수원이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노후원전인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 원전인 천지(1·2호기), 대진(1·2호기) 사업을 종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설비용량이 679㎿인 월성 원전은 한국 최초의 '가압 중수로형' 원전이다. 지난 1997년 캐나다에서 개발한 가압 중수로형 원자로를 착공한 뒤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월성 1호기는 당초 2012년 폐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명을 한 차례 연장하면서 2022년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한수원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 보상 문제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지난 2015년 6월에서야 재가동을 시작했다. 운전 시작 1년 만에 2번이나 문제가 생겨 운전이 정지됐고,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수동으로 멈추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및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를 발표했고, 이에 따라 한수원은 정부정책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이번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월성1호기는 후쿠시마 사고 및 경주 지진에 따른 강화된 규제환경과 최근의 낮은 운영 실적 등을 감안할 때 계속가동에 따른 경제성이 불확실해 조기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취득을 위한 후속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한수원은 신규원전 사업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전원개발예정구역지정고시 해제를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부지 매입이 약 19% 완료된 천지원전(영덕)은 지정고시 해제 후 환매 또는 공매 등의 방법으로 토지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발생한 적법하고 정당한 지출비용의 보전 관련 사항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직원들의 고용불안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노조는 월성 1호기 조기폐쇄는 법적근거가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한수원 노조는 전날 보도자를 내고 "대통령 공약사항에 짜 맞춰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근거한 정부의 압박에 굴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결정한다면, 이는 원천무효임을 천명한다"며 "수천억 원의 국민혈세를 낭비해버리는 부도덕한 이사진들에게 한전주식을 소유한 지역주민, 원전종사자, 일반국민 대규모 소송인단을 구성해 민형사상 손해배상 청구, 고소, 고발 등 모든 법적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성1호기는 노후설비 교체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5600억 원을 투입해 2015년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2022년까지 10년 계속운전 승인 받은 안전하고 깨끗한 발전소"라며 "한수원 이사회가 정치상황이나 특정단체에 휘둘려 조기폐쇄라는 편파적 결정을 내린다면 지역사회와 국가는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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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김비서가 왜 그럴까’속의 박민영 주얼리와 악세사리 케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에서 배우 박민영이 선보인 패션을 소개해 드립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박민영과 박서준이 미친 캐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첫방송부터 TV화제성 드라마부문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화제성과 함께 박민영의 ‘김비서’ 김미소 패션에도 눈길이 쏠립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가 꿈에 그리던 이벤트를 해주고 난 후, 고생했다는 의미로 ‘수고했소’를 선물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후 인형 안에 숨겨져 있던 목걸이를 발견하고 설레하는 김미소(박민영 분)의 장면에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받고있습니다.




영준(박서준 분)에게 자신의 것임을 확인한 ‘김비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곧바로 착용하며, 영준(박서준 분)은 그저 흐뭇하게 김미소(박민영 분)를 바라봤다. 그날따라 김미소(박민영 분)가 아름답게 보이는 건 영준(박서준 분)이 선물한 목걸이 때문이지 않을까요 ?.

이 목걸이는 하늘을 수 놓는 수많은 별 중 유독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La Stella(라 스텔라)’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로 제격인 아이템이다. 심플한 라운드형 팬던트 디자인으로,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리며 데일리 스타일링에 참 좋습니다.

La Stella(라 스텔라) 목걸이 외에도 1,2회에 오피스 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박민영 패션 또한 주목 끌고 있는 중입니다. 






1회에 아이보리 블라우스에 착용한 ‘Stella(스텔라)’ 목걸이는 작은 움직임에도 펜던트 가운데 스톤이 반짝이며 흔들리는 댄싱스톤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고, 심플한 가죽 스트랩 워치를 매치하여 우아함과 클래식함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에 드롭 이어링을 매치하여 평범한 오피스룩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링을 볼 수 있다. 매번 반복되는 스타일링이 고민될 땐 주얼리를 착용하여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인 ‘김비서’ 박민영의 스타일을 참고하여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박민영이 착용한 주얼리는 모두 ‘스톤헨지(STONEHENgE)’의 제품으로, 모든 여성들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한다는 의미인 ‘BEAUTIFUL MOMENTS’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이네요.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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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다이어트 방법... 건강한 엄마로 변신



출산후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어 전해 드립니다.


최근 아이 돌잔치 준비에 여념 없는 주부 A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신이 난다. 아이를 낳고 난 뒤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 끝에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A씨는 “돌잔치에서 아가씨 때보다 예뻐진 모습을 보고 놀랄 가족, 친지들의 반응이 너무나 기대된다”며 “육아에 바빠 누굴 만날 시간조차 제대로 없었는데, 돌잔치에서 다이어트 결실이 빛을 발할 것 같다”고 기뻐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출산 후에도 늘씬한 아가씨 몸매로 돌아오는 엄마들이 많다. TV 속 미시 연예인들은 물론 주위의 친구들마저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못한 이들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아가씨 못지않은 몸매로 돌아갈 수 있는 산후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출산 후 6주부터 6개월까지는 ‘골든타임’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출산 후 6주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출산 후 몸이 회복되기 위해선 대게 6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와 육아만으로도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돌아오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 시기에 불어난 몸을 방치한다면 몸은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살을 빼기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다이어트의 기본 ‘식이요법’과 ‘운동’은 필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것은 산후 다이어트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컨디션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운동 강도를 약하게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가야 하기 때문에 식이요법의 비중이 조금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의 경우 임신했을 때 아이를 위해 마음껏 먹던 습관이 남아 있어 식사량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제약의 앤뷰티 다이어트는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고 같은 양을 먹더라도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가 쌓이지 않도록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해 몸속에서 지방으로 전환 및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요즘은 아이들도 예쁜 엄마, 날씬한 엄마를 좋아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다이어트가 곧 자기관리와 자존감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산후 다이어트의 경우 스스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문가 또는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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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뉴스쇼] 정우택, 자유한국당의 현 상황인터뷰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의원이 김현정 뉴스쇼에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최악의 참패라고 해도 모자라다.' 이런 말이 당 안에서 나옵니다. 자유한국당 얘기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어제 선거 결과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났죠. 오늘 김성태 원내대표가 수습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하지만 과연 그것으로 끝이 날 것인가. 어찌 보면 진통은 지금부터 시작일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요. 자신의 SNS에다가 '보수는 죽었다.' 이렇게 쓴 분이 있습니다. 정우택 의원. 이분은 선거 보름 앞두고 홍준표 대표에게 '백의종군하라' 이렇게 요구하기도 했던 분이죠. 도대체 지금 상황을 이분은 어떻게 보고 있는 건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우택 의원 연결을 해 보죠. 안녕하세요 정우택 의원님 ?

◆ 정우택> 네, 안녕하십니까... ?

◇ 김현정> 안녕하시냐는 얘기를 건네기도 뭣할 정도네요. 성적표 받아본 소감이 어떠신지요?

◆ 정우택> 한마디로 참담한 심정이죠. 우리 보수 정당으로서는 사상 초유의 무겁고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또 신뢰를 저버린 우리 한국당의 모습에 다시 한 번 사죄드리겠습니다.




◆ 정우택> 글쎄 한마디로 얘기하기는 어렵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가당착에 빠진 당의 모습, 또 정국 오판으로부터 우리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그동안 보내주셨던 뜨겁고 값진 사랑에 도취돼서 이번에도 기회를 주실 것이다 하는 이런 안일한 생각. 또 당대표의 품격 없는 언동. 이런 것들이 당 지지율을 하락시켰고 특히 마지막에는 선거 전략 부재까지 겹쳐서 이런 결과가 오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아니, 도대체 112석이나 가진 거대 정당이 어떻게 이런 성적표를 받게 됐을까. 왜라고 보세요? 왜일까요?

◇ 김현정> '오판, 자가당착에 빠졌다. 그러니까 지지자들만 보고 큰 민심은 못 읽었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정우택>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지방선거를 보름 앞두고 정우택 의원이 굉장히 이례적인 보도자료를 냈었어요. 제가 기억을 합니다. 뭐라고 쓰셨냐면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선거 전략 부재 책임을 지고 백의종군하라.' 그래서 그때 무슨 얘기가 나왔냐면 '아니, 선거가 코앞인데 왜 저렇게 재를 뿌리는가.' 이런 논란도 당 안에서 있었거든요. 이런 결과, 이런 참패를 그때 이미 예상하셨습니까?

◆ 정우택> 선거가 끝나고 책임지는 건 당연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이렇게 그만둬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당시에 이미 바닥 민심은 한국당을 이미 떠나고 있었던 것이 감지되고 있었고. 또 말하기는 정말 쑥스럽습니다마는 '홍준표 미워서 한국당 못 찍겠다'하는 얘기가 심지어 경상도 쪽에서도 심각하게 들려오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 김현정> 정 의원님도 들었어요? 홍준표 미워서 나 표 못 주겠다는 얘기를?

◆ 정우택> 저도 지역구를 갖고 있었고 또 이미 제가 그 당시에 경상도 쪽을 여러 차례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지역구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아마 거의 다 이 얘기를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백의종군이라고 한 표현은 그 당시 선거 앞두고 당대표를 당장 그만둬라, 이런 뜻이 아니고요.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당의 얼굴이 되지 말고 선대위원장직을 좀 덕망 있는 사람한테 맡기고, 본인은 선거 기간 중에 삼보일배라든지 진정성 어린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면. 저는 지금의 결과보다는 월등 좋았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때 그 보도자료를 보고 홍준표 대표가 뭐라고 그랬냐면,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정우택 의원은 자기 지역의 도의원도 공천 못 한 사람이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이런 반응을 내놓으셨어요.

◆ 정우택> 제 지역의 공천을 못 한 게 아니고 공천이 결정돼서 선거관리위원회 등록까지 했는데 그 본인이 자식들의 반대에 의해서 그것을 내려놓게 된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저는 그 말씀은 어디서 좋은 표현을 좀 많이 배웠으면 좋겠는데. 어디서 선배들이 한 나쁜 얘기만 골라서 어떻게 레파토리를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지만. 저는 (홍준표 대표) 자기가 기차가 아니라 민심이 기차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심의 기차가 달리고 있는데 지금 과연 누가 짖는 건지 정말 답답한 얘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저는 그거에 대해서 대응할 필요도 없고 저는 그대로 왔었습니다만. 정말 민심의 기차, 달리는 기차를 못 보는 지도부가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 김현정> '민심의 기차는 달리는데 그걸 못 보고 그냥 짖고 있는 지도부.' 해석을 굳이 하자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어쨌든 홍준표 대표, 결과 보고 물러났습니다. '선거 패배의 모든 책임을 내가 진다.' 이 정도면 적절하다고 보세요?

◆ 정우택> 글쎄요. 당대표로서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를 두고 적절하다, 적절하지 않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그것조차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보고요. 하여튼 지금 제가 느끼는 것은 당 지도부가 조금 더 한 발자국 민심에 다가갔으면 이렇게 참혹한 결과를 맞지는 않았을 거다. 좀 이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김현정> 패인 분석을 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했어요. 그러면 이제는 어떻게 길을 찾아야 될 건가. 이 부분인데 어제 SNS에 이렇게 쓰셨더라고요. '보수는 죽었다. 다시 태어나겠다.' 다시 어떻게 태어나야 됩니까?



◆ 정우택> 죽었으니까 다시 어떻게 태어나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죠.

◇ 김현정> 원래 죽고 나서 부활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 정우택> 당이 죽은 채로 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제가 생각하는 보수라는 것은 하여튼 든든한 보수, 또 합리적인 보수. 또 한편으로는 온고지신에 따르는 혁신 보수를 저는 진정성 있게 국민한테 다가갈 때, 우리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로서는 당의 분열과 혼란을 어떻게든지 화합으로 일단은 묶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또 신보수 가치를 지켜나갈 어떤 결단력, 또 시련과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포용력. 이런 리더가 나와서 당을 수습해 나가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한 가지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인적 쇄신 문제입니다. 우리 제도권 밖에 우수한 인재라든지 또 그분들을 영입하기 위한 여러 가지 개방적 입장을 취하는 거. 또 세대교체 문제 이런 것들을 우리가 무너진 신뢰를 찾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외부 인재가 보이세요? 참신한, 정말 이 정도 데려오면 사람들이 '와, 변하는구나, 자유한국당.' 이 정도 소리가 날 인재가 보이세요?

◆ 정우택> 저는 외부에는 인재가 많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 당이 우선 좀 굳건하게 아까 말한 든든한 보수라든지 합리적 보수라든지 혁신 보수로서 당 체제라든지 당의 운영이 그렇게 될 때 그런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당에 들어오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 김현정> 예를 들면 어떤 분 보이세요, 정 의원님?

◆ 정우택> 글쎄요. 사람 특정인을 제가 얘기 하기는 뭣하지만. 저는 이 보수의 가치를 지향해 나가려고 하는 우수한 전문가들이라든지 그런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분들이 저는 많이 있다고 봅니다. 제 눈에도 많이 보입니다.

◇ 김현정> 많이 보이세요. 많이 보여도 안 오시잖아요, 그분들. 서울시장 후보 영입하려고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다 안 됐잖아요.

◆ 정우택>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우선 이런 올바르게 운영되는 당 체제를 갖추는 것이 우선 급한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김현정> 그 당 혁신에 앞장설 각오가 되신 거예요? 나서실 생각이십니까?

◆ 정우택> 저는 제가 작년 1년 동안 정말 당이 어려웠을 때, 제가 이 당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일념에서 이 당을 구해내 온 한 사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당이 모든 것을 잘 운영돼나가야 우리 좌우의 균형을 갖춰갈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기 때문에 선당후사의 마음에 대해서는 제가 공인으로서 늘 한결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그러면 이 상황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라'하면. 전당대회가 열린 다음에 출마도 생각하시는군요?

◆ 정우택> 글쎄요. 지금 시기에 전당대회 일정조차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 김현정> 조금 빠른 얘기는 합니다마는 그 정도 각오는 되어 있으신 겁니까?

◆ 정우택> 그렇습니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에 헌신하겠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런데 '그 정도로 되겠느냐'라는 질문들도 지금 들어와요. 뭐냐 하면 물론 말씀하신 대로 비대위를 구성해서 철저히 혁신한 다음에 전당대회로 가는 당을 추스르는 해체 수준으로 재창당 하는 수준으로 당을 추스르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 정도로 안 된다. 당을 해체하고 해산하고 제3지대에서 범보수들 다시 만나야 되는 거 아니냐. 아예 신당 창당이 돼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정우택> 그런데 그 말씀하는 분들이 정말 현실감을 갖고 하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당이 지금 해체를 하면, 현재 있는 의원들은 어떻게 되고 결국 누구를 다시 모아서 새로운 또 당을 만들어갈지. 그러니까 이것은 저는 해체라는 것은 마지막 끝장 수준에서 이제 다 정치하지 말자. 그리고 끝나는 그 순간이 저는 해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참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금 당을 어떻게든지 좀 추스르는 것이 저는 1번이라고 봅니다. 결국 인적 쇄신이라는 것은, 이다음 21대 국회에서 소위 공천에 의한, 공천 혁명에 의한 인적 쇄신에서 저는 찾을 수 있다고 보고 있고. 또 나중에 커다란 정계 개편에 의해서 당이 어떤 해체와 통합의 수준으로 가는 그런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여건이 바른미래당도 그렇고 저희 당도 그렇고 해체를 해서 같이 모여봤자 제로에서 제로가 모이는 게임이다, 이렇게 봅니다.

◇ 김현정> '해체가 의미가 있겠나. 좀 현실적으로 바라봐라' 이런 말씀?

◆ 정우택> 현재로서 해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 김현정> 해체라는 퍼포먼스라도 보여주지 않으면. 어떻게 보면 국민들에게 보여지는 걸 하지 않으면 '또 그 나물에 그 밥이네. 지도부 얼굴만 바뀌었네. 뭐가 달라졌어?' 이런 얘기들 안 하시겠어요?

◆ 정우택> 지도부 얼굴이 바뀌면서 당 체제나 운영 같은 것들이 바뀌어져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 말씀대로 그렇게 국민의 기대가 큰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 시점에서는 그것이 좀 어렵다. 뭔가는 서로 바른미래당도 뭔가는 체제가 갖춰지고 우리 당도 체제가 갖춰졌을 때, 어떻게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는 그다음의 문제다. 지금 현재는 폭삭 망했기 때문에 여기서 무슨 해체를 해 봤자 더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렵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현정> 그럼 체제를 갖춘 다음에 바른미래당하고는 합해야 한다고 보세요?

◆ 정우택> 결국 큰물에서는 보수 대통합에서 만나야 되겠죠. 그렇지만 그게 당 대 당 통합이 될지, 흡수 통합이 될지 또 지금 현재로서는 바른미래당이 불확실한 상황이 아닙니까? 어떻게 나갈지. 그래서 여러 가지 상황을 봐야 되고, 문제는 우리 당 체제라든지, 당이 우선 제대로 서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래도 지금부터 해도 워낙 망가졌기 때문에. 여기서 그래도 올바르게 정책을 내고 또 문재인 정부에서 올바르게 할 때, 저는 길이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천막당사로 가야 돼요? 지금 수준이? 예전 떠올려보자면?

◆ 정우택> 그런 마음까지 갖고 가야 됩니다. 실제로 가게 될지는 우리 의원들하고 더 상의를 해 봐야 되겠지만. 지금 그런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죠. 정우택 의원님, 고맙습니다.

◆ 정우택> 네.

◇ 김현정>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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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사퇴 결사 반대청원 이유는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의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참패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사의를 표한 가운데 홍 대표의 사퇴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습니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을 보면,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반대한다는 청원이 여러건 올라와 있다. 한 청원에는 “홍준표 대표를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의 행보. 국정 지지율 70%를 넘나드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뚜렷한 근거도 없이 사사건건 반대를 하고 평가절하하는 것은 어지간한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하지 못할 행태”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청원은 “국민들에게 늘 큰 웃음 주는 홍준표 대표 사퇴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 13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글을 남겨 사퇴를 시사했다. 이날 밤 9시께 다시 페이스북에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참패한 것”이라며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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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표 사퇴 발언... "나라가 통째 넘어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반성과 성찰은 없었습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1분여간 준비한 발언을 간단히 읽은 뒤 질문도 받지 않고 곧바로 회의장을 떠났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를 ‘좌파 정부’로 규정하며,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지방선거 주요 슬로건으로 활용해왔다.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자, 이에 대해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덧붙인 것입니다.


그는 전날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전패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직도 믿기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개표 결과, 출구조사 내용이 현실화되자 14일 오전 사퇴의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정당 역사상 ‘유례없는 참패’에 당내도 술렁였다. 홍 대표 사퇴 발표에 앞서 지도부 사퇴부터 줄줄이 이어졌다. 당 지도부에 대한 성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수의 혁신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반성이 함께 터져나왔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간 홍 대표 견제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도 “민심과 당심 모두를 우리 당 스스로 저버렸다”며 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뜻을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대선으로 민의의 처절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거듭나지 못했다”는 자책의 글을 올리며 “존폐 위기에 버금가는 국민의 경고 앞에 남은 것은 통렬한 자기반성과 철저한 자기혁신밖에 없다”고 썼습니다.


자유한국당은 15일 낮 2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당 수습 방안 및 차기 지도부 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 앞에 나선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성난 국민의 분노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 냉정하고 치열한 논쟁을 갖겠다”고 말했다. 일단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한 뒤,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교체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하지만 ‘보수정당 역사상 최악’의 패배에 직면하면서, 당내에선 단순한 지도부 교체·쇄신 작업을 넘어 보수 대통합론, ‘당 해체론’까지 다양한 요구가 터져나오고 있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체성과 신념 체계를 재정립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새로운 리더십을 어떻게 세울지, 무엇을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영남권의 한 초선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 교체 정도로는 도저히 국민들이 원하는 보수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본다. 재창당이든 해체든 ‘보수 대통합’을 통한 인적 변화가 수반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부 초선의원은 오는 16일 모임을 열어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당내에서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 간 의견 교류도 물밑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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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대기업 불공정 금지경고... 재벌개혁 박차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중 경고를 하였습니다.


취임 2년 차를 맞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같은 업종의 유사 사건을 함께 다루는 '원샷' 처리를 통해 불공정 행위가 더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호를 시장에 보냈습니다.

대·중소기업의 거래 서면계약 관행 정착과 혁신성장, 경쟁촉진을 위해서도 역량을 기울입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2년 차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고사건 처리방식을 기존 개별 신고 건에서 원샷 처리로 바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동일한 업종의 유사한 신고 건을 함께 처리함으로써 시장 내 잘못된 관행을 한꺼번에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기존 단편적 처리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에 분명한 시그널(신호)을 줄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아울러 반복 위반 신고된 업체를 본부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위반 행위뿐 아니라 해당 신고 업체 행태 전반을 직권조사를 통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현재 공정위 기준에 따라 5∼15회 이상 반복 신고된 업체는 총 38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대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2년 차의 또 다른 과제로 서면계약 관행 정착을 제시했다.

그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이 진전되고 있지만 구두 발주,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등 후진적인 거래 관행도 여전히 존재한다"며 "모든 절차가 서면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는 합리적인 관행이 정착되도록 기업 스스로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구매부서의 성과목표가 원가 절감에만 집중되면 협력사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어렵다"며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회사 내 인센티브 구조를 개선해 달라"고 기업에 당부했다.

그는 특히 원사업자가 1차 협력체뿐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업체로 성과가 퍼지도록 절차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 관행은 편법적 경영권 승계에 이용될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거래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 관행이 더는 시장에서 용인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고히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논란은 지배주주 일가가 비주력·비상장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면서 발생하는 만큼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제이노믹스) 3대 축 중 하나인 혁신성장 촉진도 2년 차의 주요한 과제로 상정했다.

그는 "혁신성장과 경쟁촉진을 위한 규제개선, 경쟁법 집행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농산물도매시장, 공동주택 관리·유지보수 등 독과점이 고착되거나 소비자 불만이 큰 분야는 시장분석을 해 경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유용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기업결합 심사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혁신성장을 위한 동태적 생태계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의 협업으로 관련 법 제도의 주도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부의 3대 축(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은 같은 속도로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현 정부 경제정책 성패를 좌우한다"며 "혁신성장을 끌어 올린다는 것이 나머지 두 축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면밀히 검토한 논의과제와 관련해 분과위원회 주최 토론회를 통해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공론화를 진행하겠다"며 "경쟁법제·절차법제 토론회를 먼저 개최하고 기업집단법제 분과 토론회를 열어 7월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특별위원회 논의 결과와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공정위 입장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정부 입법 프로세스를 진행해 전면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개편안에 담길 예정인 전속고발권 개편과 관련해 "리니언시(자진신고 감면제도), 형벌제도,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전체를 고려할 것"이라며 "법무부와 협의 중이고 처음보다 의견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1년 동안 국민의 질책과 격려를 감사히 받아들인다"며 "그 목소리가 최대한 체감할 수 있는 개혁 성과로 이어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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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화제의 당선인' 권수정, 진보정당 서울시의원... 바지투쟁 승무원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에 진보정당의 권수정의원이 진출하였습니다. 이에 권수정의원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앵커]

서울시의회에 8년 만에 진보정당 의원이 탄생했다는 것도 사실 좀 놀랍지만, 현직 항공사 승무원으로 이른바 '바지 유니폼'을 도입한 주역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끌고 있지요. 서울시의회 정의당 권수정 당선인과 직접 얘기를 나누겠습니다. 지금 당선자 연수 대회에 가있는데 그리로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안녕하십니까? 뵈어 반갑습니다.]




[앵커]

우선 궁금한 것부터 여쭤보겠습니다. 휴직 상태라고 들었는데 그러면 이제 시의원 임기가 끝나면 복직하십니까? 아니면 그때는 지역구로 나오시실 생각이십니까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이제 당선된 신분이라서 아직 확답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고요. 앞으로 시정활동을 통해서 당에서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복직은 됩는 껍니니까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저희가 노동조합과 회사가 맺은 단협에 따라서 복직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실질적인 궁금증이었습니다. 진보정당 시의원 1명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겠다, 이렇게 포부를 밝히셨는데 그냥 1명이 아니라 110명 중에 1명이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전체 시의원이 110명이고 정의당은 딱 혼자 계시기 때문에 벽이 좀 높아 보입니다. 어떻게 낮추실 생각이시지요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이번 110명 중에 102명이 민주당이십니다. 그런 의회 속에서 참 높은 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어찌 보면 102명은 또 민주당의 당론에 따라서 움직이는 1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많은 진보정당 역사 속에서 지지세력들이 가지고 있고 또 배제되었던 분들의 많은 요구를 안고 있는 굉장히 무게감 있는 당선인이고 시의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히 1:1로 맞설 수 있는 그런 자질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만약에 이번 촛불 관련해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을 이렇게 뽑아주셨는데 정말로 개혁적인 부분으로 가지 못할 때는 비판의 목소리를 정말 세게 높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앵커]

서울시민들이 정의당에 10%에 육박하는 지지를 보냈습니다. 굉장히 좀 기록적이죠. 그래서 비례대표 1번으로 의회에 들어가시게 된 건데 서울 시민들이 왜 정의당에 이렇게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저는 명확하게 자유한국당을 심판하신 거다라고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정당 지지율과 지역 결과에는 저희가 좀 못 미치지만 이미 국민들께서는 제1야당의 위치에 정의당을 놓고 계시다.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지난번 서울시의회에서 선거구 획정 당시에 3인 선거구나 4인 선거구가 그나마 살아 있었다면 저희 정의당이 지역에서 조금 더 성과를 내고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앞으로 평화 번영의 지금 시절에 정의당과 민주당이 정책적으로 민생을 놓고 대결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그런 세대가 앞으로 더 발전돼서 열려라, 이렇게 생각하시고 국민들께서 저희들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것으로 생각 되어집니다.]

[앵커]

대한항공의 박창진 사무장이 응원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이렇게 협력할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자본가들은 협력하지 않더라도.... !]

[앵커]

항공사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저희가 소개해 드릴 때 이른바 바지 입는 것 그게 이제 사실 보면 그걸 왜 못 입지라는 생각을 하는 게 상식적인 생각인데 그걸 관철하는 데 2년이나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뭐라고 할까요. 정치의 중요성 이런 것들을 더 느끼셨는지요.?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바지 유니폼을 만드는 과정도 그랬는데요. 사실 2005년부터 제가 감정노동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싸움을 했어요. 한국 사회에서 감정노동이라는 것들이 반영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았을 때도 국회도 쫓아다니고 교육도 다니고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인들도 만나면서 혼자 할 수 없는 일이구나. 함께 협업할 수밖에 없는 일이구나라는 것을 많이 배웠던 과정이었고요. 바지를 만드는 과정도 그리고 여성들에게 외모 꾸미는 과정도 결과적으로 그걸 고쳐나가는 문제에서 인권의 문제였고 안전의 문제였거든요. 안에서만 싸울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기때문에 시민단체들과 정치권들과 함께 싸웠어요. 그러면서 이제 이런 모든 문제들이 결국은 정치와 연관되어 있고 우리가 협력할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 속에서 꿈을 키워왔습니다.]

[앵커]

첫 인터뷰인데 글쎄요, 그냥 제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밝으신 것 같고 굉장히 열심히 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느낌에. 그런데요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감사합니다..]

[앵커]

서울 시민의 입장에서 무척 감사한 일이기도 하죠. 그런데 서울시의 의회에 들어간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 일까요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당선인 : 제가 인터뷰도 그렇고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조례를 먼저 만들겠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려왔어요. 그게 제 1번 안건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1당 독재 가능한 정도로 구성된 의회를 보면서 조금 더 다른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의회 운영에 관련돼서 다른 조례를 조금 더 먼저 내야 되는 게 아닐까. 예를 들어서 업무추진비를 썼을 때는 정말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조례 아니면 해외 연수를 다녀왔을 때도 그런 것들이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그걸 막는 조례. 이런 것부터 먼저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좀 들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사실은 당선자 중에 굉장히 유명한 그런 정치인들도 많고 그런데 저희들은 권수정 씨의 얘기를 오늘 특별히 듣고 싶었습니다. 아마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생각이셨으리라고 믿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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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클리오, 5월 756대 판매 소형차 대세인기



르노차 클리오가 소형차 시장의 선두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이 사랑한 르노(Renault)의 소형차, ‘클리오(CLIO)’가 5월 판매량 756대를 기록하며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5월 르노 클리오의 판매량 756대는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월별 최고 판매 기록이다. 특히, 출시 이후 월말까지 약 열흘에 불과한 고객출고일 만에 소형차 부분 월간 판매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에 한국GM의 볼트EV가 1014대, 3월에 현대자동차의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한 바 있다.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입니다. 

르노 클리오는 현재 전국 지점 시승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미디어 및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를 통해 자동차 기자들과 유명 블로거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펀 드라이빙이 가능한 탁월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높은 연비에 대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르노 클리오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되었다. 그럼에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 사양이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르노 클리오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6월 한달 간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CLIO The Seduction’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르노브랜드 홈페이지 e-스토어에서 클리오 온라인 구매청약 후 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10명)을 증정한다. 또한 e-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견적만 저장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커피 e-기프트 카드 3만원권(200명)을 제공합니다.





르노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주행성능을 위한 넓고 낮은 차체, 고속 주행 시의 안정성과 연비 향상을 위한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또한 검증된 5세대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l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합니다. 

또한 300L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은 2열을 모두 접었을 때 최대 1,146L까지 확장된다. 무엇보다 클리오는 해외에서 생산되어 국내 판매되는 수입차임에도 차량 판매와 모든 정비 서비스를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통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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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근황, 4억여원 빌리고 안 갚아 육흥복 사기 혐의로 구속



가수 장윤정 엄마 육흥복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가수 장윤정의 엄마 육흥복 씨가 지인에게서 4억여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구속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장씨의 모친 육(62)씨를 구속했다. 육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총 4억1천5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딸 장윤정과 수입 소유권을 놓고 오랜 시간 분쟁을 벌인 육 씨는 지난 2015년 MBN '뉴스8'에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하며 "다 내려놨다"고 심경고백을 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육 씨는 "사람들은 나를 돈에 환장한 년, 자식의 등에 빨대를 꽂은 사람이라고 그러는데 그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이게 다 부질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돈과 자식에 대한 이런 욕심은 다 부질없다'라고 생각해서 모든 걸 다 내려놨다"고 밝혔습니다.




'장윤정 씨가 어머니를 이해한다는 말을 했다'는 김주하 앵커의 말에는 "고맙다는 생각이 들지만 왜 방송에서"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한 번도 전화도 없었고 문자도 없었다. 신혼집에 갔더니 청년들이 나오더니 욕설을 하더라. 경찰을 불렀더라 딸이"라며 "그 경찰이 와서 내가 아무 말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14일 장윤정의 남동생 월급에 대해 압류가 들어왔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아픈 아기들에게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슬픈 비극이라 생각했다. 아마도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죄인이었나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도경완, 사위라고 참 어색한 얘긴데, 본 적도 없지만은 정말 부족한 윤정이를 안아주고 보듬어 줬다는 보도 많이 보고 듣고 너무 감사하다"며 "정말 우리 연우가 내 딸 자식이지만 너무 안고싶다"고 전했다.

당시 장윤정의 소속사인 코엔 스타즈 측은 "기사를 통해 어머니의 뜻을 잘 전달 받았다. 어머니가 말씀하신 부분은 소속사 측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장윤정과 어머니의 일은 개인적인 일이 아닌가. 이런 방식으로 언론을 통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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