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체험기] 혼다 '어코드' 중형 세단 여행



터보차저와 10단 변속기 장착, 부드러운 승차감 일품 입니다.


‘운전의 재미를 살린 패밀리 세단’ 이다.

혼다코리아가 6년 만에 새로 선보인 신형 어코드(사진)를 직접 타본 느낌이다. 새로운 심장(엔진)과 한층 젊어진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은 자녀를 둔 젊은 부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경기도 양평 일대 100㎞ 구간을 달렸다. 시승 차종은 2.0 터보 스포츠 모델이었습니다.

겉으로 본 첫인상은 ‘젊어졌다’였다. 중후한 인상을 풍겼던 이전 모델과 달리 세련된 외관이 돋보였다.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웠고 풀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는 날렵해졌습니다. 

특히 루프(지붕)에서 끝까지 경사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의 모습을 갖췄다. 이로 인해 차체는 낮고, 넓게 보였습니다. 

실제 신형 어코드는 차량 높이(전고)가 낮아졌고 차량 폭(전폭)과 앞뒤 바퀴 축 사이 간격(휠베이스)이 넓어졌다. 차량 길이(전장)는 4890㎜, 전폭 1860㎜, 전고 1450㎜, 휠베이스 2830㎜ 입니다.



운전석에 앉았다. 시트 포지션이 놀랄 만큼 낮아졌다. 그만큼 안정감 있는 중형 세단으로 탈바꿈했다. 시동을 걸자 4기통 엔진이 낮고 조용한 숨을 내쉬었다. 가속 페달을 밟자 물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갔다. 동승자는 “부드러운 승차감이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탁 트인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바꿨다. 계기판이 붉은색으로 바뀌고 터보차저 등 각종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속 페달을 꽉 밟았더니 ‘부웅’ 하는 소리와 함께 시속 110㎞까지 무난하게 도달했다. 원하는 만큼 속도가 붙어 달리는 재미가 쏠쏠했다. 중형 세단을 뛰어넘는 경쾌한 가속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차는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m의 힘을 발휘한다. 어코드 가운데 최초로 터보차저가 적용된 게 특징입니다.

다만 고속 주행 시 위아래로 출렁여 불안했다. 노면에 붙어 달리는 듯한 질감은 없었다. 타이어 접지력과 공기를 이용해 차체를 밑으로 눌러주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는 엔진의 힘을 바퀴로 빈틈없이 전달해 줬다. 그러나 기어 단수를 내려 순간적인 가속을 할 때 엔진 회전수(rpm) 사용 범위는 아쉬웠다. 주행 성능을 강조한 모델이지만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어코드는 태생이 패밀리 세단이다. 신형 어코드는 30여 년 넘게 변하는 동안 기존 장점을 강화하는 데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편안한 승차감과 넉넉한 실내 공간은 성인 4명이 타기 부족함이 없다.

이뿐 아니라 첨단 편의 사양도 장착됐다. 2.0 터보 스포츠 모델은 안전한 주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기술 ‘혼다 센싱’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버튼식 변속기를 갖추고 있다. 차선을 바꿀 시 조수석 쪽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도 달았다.

판매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3640만~4540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6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박세은, '무용계 아카데미상' 수상...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박세은 무용수가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여성무용수상 수상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29)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de la Danse)'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자로 박세은을 선정했습니다. 

최고 여성무용수상 부문에선 세계 각국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6명이 경쟁했습니다. 




박세은은 조지 발란신의 안무작 '보석'(Jewels) 3부작 중 '다이아몬드' 주역 연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세은은 이날 시상식에서 "상에 크게 감사한다"며 "아주 놀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수한 동료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음에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는 1991년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가 발레의 개혁자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를 기리기 위해 제정하고 이듬해 시상하기 시작한 세계적 권위의 상입니다. 

한 해 동안 세계 각국 정상급 단체가 공연한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해 매년 모스크바에서 열립니다.






실비 길렘, 줄리 켄트, 이렉 무하메도프 등 세계적 발레 스타들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박세은은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수상자다. 발레리나 강수진(1999년), 김주원(2006년)과 발레리노 김기민(2016년)이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세은은 1669년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의 제1무용수(프르미에르 당쇠즈·premiere danseuse)로 활약 중입니다. 

파리오페라발레는 영국 로열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등과 더불어 세계 최정상 발레단으로 꼽힙니다. 

2011년 준단원으로 파리오페라발레에 입단한 박세은은 2012년 6월 한국 발레리나로는 최초(한국인으로는 발레리노 김용걸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발레단 정단원으로 발탁된 뒤 초고속 승급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2013년 '코리페'(군무의 선두·파리오페라발레 무용수를 나누는 다섯 등급 중 네 번째)로 승급한 데 이어 2014년 '쉬제'(솔리스트급·세 번째 등급), 2016년 '프르미에르 당쇠즈'로 올라섰다. 

그는 파리오페라발레 입단 전 2010년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에서 금상을 비롯해 2006년 미국 IBC(잭슨 콩쿠르)에서 금상 없는 은상, 2007년 로잔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중 세 곳을 휩쓸며 '콩쿠르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로잔 콩쿠르 입상 특전으로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세컨드 컴퍼니인 ABT 스튜디오 컴퍼니(ABT Ⅱ)에서 1년여간 활동했으며, 국립발레단 등에서도 활동하다 파리오페라발레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7명이 겨룬 최고 남성무용수상 부문에선 러시아 볼쇼이 극장 소속 블라디슬라프 란트라토프와 영국국립발레단 소속 멕시코 발레리노 이사악 에르난데스 등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볼보자동차 XC60 S90 모델 출시



볼보코리아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XC60’과 ‘더 뉴 S90’을 출시했습니다. 

볼보에 따르면 2019년형 더 뉴 XC60은 D5 AWD와 T6 AWD차량 엔트리 트림인 ‘모멘텀’에 4구역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과 스티어링휠에 히팅 기능을 추가하고, 1열 시트의 기능을 강화(쿠션 익스텐션을 전동으로 바꾸고, 승객석 시트포지션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 추가)하면서 2018년형 모델 대비 40만 원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2019년형 더 뉴 XC60의 디젤인 D5 AWD와 가솔린 T6 AWD 모멘텀 모델 가격은 각각 6260만 원과 6930만 원입니다. 
 



기존 디젤 2종과 가솔린 1종으로 판매됐던 S90는 엔진 라인업을 D5 AWD와 T5 로 통합, 단순화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대폭 제고하기로 했다. S90 D5 AWD와 T5 가격을 2018년형 모델 대비 600만 원 낮춘 5930만~6890만 원대로 책정했습니다. 


S90 D5 AWD와 T5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 옵션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볼보가 자랑하는 최신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긴급제동 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핸드프리 테일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합니다. 


 



한편, S90 전량은 중국 다칭 공장에서만 제조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다칭 공장에서 만든 차량을 공급한다.


2019년형 모델 출고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판매되는 S90을 제외한 전 라인업의 2019년형 모델은 모두 기존과 같이 스웨덴의 토슬란다와 벨기에의 겐트 공장에서 생산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6년형 모델부터 실시해온 5년 또는 10만km 무상보증 정책을 더 뉴 S90을 포함한 2019년형 전 제품에 대해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엔진 오일과 오일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성 부품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건강상식] 위암증가에 '혼밥'의 식습관 악영향 !!



가공식품을 활용한 습식관이 2030의 위암증가에 한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에서 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젊은 층에 많은 '미만성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과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30대 암 사망률 1위가 위암이며, 20대에서는 위암이 암 사망률 3위로 보고됐다. 20~30대 젊은 층의 암 발생이 느는 이유는 가족력이 있거나 식습관의 서구화로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비만, 음주, 흡연, 환경오염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최근 '혼밥' 등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고 '한 끼 때우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국가 암 검진은 현재 40대 이상으로 한정되어 있다. 20~30대에서는 건강검진에 소홀하기 쉬워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20~30대 위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58%로,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1.5배나 많았다. 20~30대 여성 위암 환자는 '미분화형의 미만성 위암'이 많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위암은 전이가 빠른 '미만성 위암'이 많다. 암세포가 위 내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미만(?漫)성 위암은 암세포가 군데군데 퍼지면서 위벽을 파고들어 자라는 경향이 있어 위암 병변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 시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중앙대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는 "20~30대에 생기는 위암 중 70%가 미만성 위암"이라며 "자각 증상도 거의 없고 내시경검사로 발견이 쉽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김종원 교수는 특히 '혼밥' 식습관을 우려했다. 우선 혼자 식사를 하더라도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자고 매운 음식 등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급하게 끼니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불량, 구토, 속쓰림 등 위장관질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40대 이전이라도 2년에 한 번씩 반드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김종원 교수는 "미만성 위암은 병변 범위보다 암세포 침윤이 더 넓은 경우가 많아 넓은 범위의 위 절제가 필요하다"며 "치료 후 예후는 장형 위암에 비해 예후가 나쁜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보고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병기를 고려하면 생존율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자유한국당 매크로 여론조작... 한나라당 시절 2006년 선거부터 활용



드루킹 여론조작에 이어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관련 여론조작이 화제입니다.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을 비롯한 각종 선거운동 기간에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활용해 포털에 댓글을 다는 등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4일 드러났다. 정당의 공식 선거운동 조직이 매크로를 활용해 여론 조작을 벌인 정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당시 한나라당 ㅇ의원 사무실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ㄱ씨는 최근 <한겨레>와 만나 “2006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각종 선거 캠프에 온라인 담당자로 참여했다. 매크로를 활용해 댓글을 달거나 공감 수를 조작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ㄱ씨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한 후보 캠프의 상황실장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ㄱ씨의 캠프 상관이었던 상황실장이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 검색 1순위 작업 대책 시행 바람”이란 문자를 보내자, ㄱ씨가 “야간 매크로 세팅하겠습니다”라고 답하는 내용이다. 상황실장은 밤 11시가 넘어 “매크로 했니?”라고 재차 확인한다. 이에 대해 ㄱ씨는 “당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을 앞두고 홍준표, 원희룡, 나경원 등이 출마해 계파 갈등이 첨예하던 상황에서 경쟁자에 대한 부정적 이슈를 검색어 1위로 올리기 위해 매크로를 활용해 계속 검색이 이뤄지도록 조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ㄱ씨는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의 ‘사이버팀’에 파견돼서도 매크로를 활용해 여론 조작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사무실이 아닌 여의도 이룸빌딩 1층에 ‘사이버팀’ 사무실을 차리고, 중앙당에서 제공한 100개 이상의 네이버 아이디로 엠비(MB·이명박) 연관 검색어를 조작하고, 부정적 기사에 댓글을 다는 일을 하는 데 매크로를 썼다”고 말했다. ㄱ씨는 “특히 이명박 지지 선언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이나 비비케이(BBK) 관련 기사들에 드루킹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매크로를 써서 댓글을 달고 공감 수를 조작했다”고 증언했습니다.


ㄱ씨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겨레>가 2007년 대선 당시 네이버 기사 댓글을 확인한 결과, 매크로를 사용한 흔적을 여럿 확인했다. 투표일 하루 전인 2007년 12월18일치 <연합뉴스> 기사 ‘신당 BBK 막판 대공세’에 달린 댓글을 보면 아이디 ‘ibl7****’ ‘ghos****’ ‘rokm****’ 등이 “이명박은 네거티브 하지 않는다” “이명박은 유일하게 연탄 정책에 관심을 가졌다” 등의 댓글을 반복적으로 달았다. 여러 아이디로 토씨까지 똑같은 댓글을 돌아가며 달거나, 같은 아이디가 비슷한 내용을 변주해 올리는 등 전형적인 매크로 작업으로 보입니다.


이런 흔적은 다른 기사에서도 발견됐다. 투표 이틀 전인 2007년 12월17일치 <연합뉴스> 기사 ‘노 대통령 BBK 사건 재수사 검토 지시(종합)’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아이디 ‘ghos****’ ‘rokm****’ 등이 역시 반복적으로 “이명박 청계천의 신화와 서울숲을 만 이명박 청계천의 신화와 서울숲을 만들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짤 때 생긴 오류가 수정 없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ㄱ씨는 “내가 했던 댓글 작업들이 맞다. 비비케이는 어차피 욕먹는 거리니 부정적 댓글을 밀어내기만 하라는 지시를 받고 작업했던 것”이고 “오타 반복은 워낙 많은 작업을 하다 보니 매크로 작업 타이밍이 꼬여 복사-붙이기에서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댓글들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선거일 당일부터 집중적으로 삭제를 했는데 워낙 대량으로 작업을 해서 미처 다 없애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당시 대선 캠프 사이버팀에서는 4명이 일했으며, “(비슷한 일을 하는) 다른 팀이 더 있었다고 들었다”고 ㄱ씨는 말했습니다.


매크로는 원래 온라인 게임에서 사람이 직접 하지 않고도 ‘반복 사냥’ 또는 ‘자동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미리 프로그램을 짜는 작업을 일컫는다. 2018년 ‘드루킹 사건’ 이전만 해도 일반인에겐 낯선 기술이었던 매크로를 한나라당이 적어도 2007년부터 선거에 일상적으로 활용해온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ㄱ씨는 “한나라당에 이어 새누리당 시절에도 선거 때마다 매크로를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법률·미디어 전문가들은 이 행위가 선거법 위반일 뿐 아니라 심각한 공론장 왜곡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매크로 활용은) 허위에 의한 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며 “드루킹의 경우 형식적으로는 일반인이다. 해악이 후보자의 책임으로 귀속되지 않는다. 하지만 선거 캠프에서 이 일을 하면 후보자 책임으로 귀속된다. 사실이면 선거 캠프에서 지속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거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웅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선거 때마다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공론장을 왜곡한 것”이라며 “기술로 시민을 우민화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2007년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매크로 활용을 두고 “나는 모르는 일이다. 디지털팀에서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당시 매크로 활용 사이버 대응 지시를 한 것으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당직자 ㅂ씨도 “2007년 대선 때 매크로 작업이나 디지털 대응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현대차, 4000만원대 싼타페 스페셜 '인스퍼레이션' 모습



현대자동차의 산타페 스페셜 성능


현대자동차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머플러 등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스페셜 모델을 내놨다. 신차에는 안전하차보조, 후석승객알림, 후방교차충돌보조 등 안전사양이 기본적용 됐으며 가격은 3,580만~4,11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4일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에 프리미엄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을 더해 고급감을 높인 스페셜 모델 ‘Inspiration(인스퍼레이션)’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LED 안개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1열에 차음 윈도우 글래스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컨티넨탈 타이어 및 패들쉬프트를 기본 적용해 운전성을 높이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신형 싼타페에 기본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580만 원, 디젤 2.0 3,920만 원, 디젤 2.2 4,110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기본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스페셜 모델을 완성했다”며,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통해 기존 중형 SU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주식재테크' 남북경협주 투자전망... 저평가 대형주 



남북 정상회담후 남북경협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12 북-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남북 경협주(株) 투자 열기가 뜨겁다. 일부 종목은 올 들어 주가가 7배로 급등하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남북 경협과 관련이 없거나 향후 실적이 불투명한 종목까지 ‘묻지 마 투자’ 열풍에 편승하는 모습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제철처럼 실적이 뒷받침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프라, 개성공단, 대북 송전’ 주목

4일 본보가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남북 경협주 가운데 건설, 철도 등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업종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개성공단 입주 업체(4명), 대북 송전사업(3명) 업종을 많이 추천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남북 경협은 접경 지역의 인프라 투자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경협의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10명 중 5명이 현대건설을 꼽았다. 이어 GS건설 현대제철(이상 3명)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LS산전(이상 2명) 등 인프라 투자 관련 종목을 많이 추천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업종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안에 남북 경협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0명 중 6명은 연말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르면 당장 3분기(7∼9월) 내에 경협사업이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재승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북한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재건이기 때문에 시장 개방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가 않아 올해 안에 본격적인 대북사업이 진행되기 힘들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북한과 미국의 힘겨루기 때문에 대북제재가 단기간에 해소되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 외국인은 팔고, 개미들만 비싸게 사 


응답자 60%는 현재 남북 경협주 투자 열기가 “과열됐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 들어 코스피 주가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 중 5개가 남북 경협 관련 종목이었다. 

부산산업은 계열사가 철도, 콘크리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는 이유로 남북 경협주로 꼽히면서 올 들어 주가가 698.98%나 올랐다. 하지만 4일 13.74% 급락하는 등 변동 폭이 크다. 지난달 30일에는 북한에 햄버거 매장이 생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햄버거 프랜차이즈업체의 주식 거래량이 전날보다 250배 급등하기도 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몰빵’ 투자로 인한 손실도 우려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이달 1일까지 외국인은 남북 경협주로 꼽히는 53개 종목에서 1조6547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47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내놓은 물량을 개미들이 쓸어 담은 것이다. 

이 때문에 각 종목의 남북 경협사업 움직임과 실적 전망 등을 꼼꼼히 따져 신중하게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김영환 KB증권 선임연구원은 “중국 기업이 저가 입찰로 경쟁에 뛰어들거나 미국이 경제적 수혜를 기대하는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의 진출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남북 경협 기대감으로 과열된 종목들은 대량의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너도 인간이니' 인간 서강준 vs 로봇 서강준



배우 서강준이, 공승연 정연 러블리 자매와 함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1인 2역으로 첫 등장했습니다. 

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첫 방송 됐다. 1화에서 서강준과 공승연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이 포착됐습니다. 


극 서막에서 인공지능로봇 연구자 오로라(김성령 분)는 로봇 남신 원을 만들었다. 남자 아이 로봇은 "안녕하세요. 인공지능로봇 남신 원이다"고 말했고 오로라는 그 로봇을 끌어 안으며 "신아 보고 싶었어"라고 말합니다. 

오로라 박사가 강의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그녀는 서종길(유오성 분)을 마주한다. 그는 오로라에게 남편 남정우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부정우의 부친 PK그룹 회장 남건호(박영규 분)이 남신을 키우겠다며 남신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해갔습니다.  
 




오로라는 남신을 되찾기 위해 돈을 챙겨서 무작정 남건호의 저택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남신은 "나 엄마랑 안가. 여기서 할아버지랑 살거야"라며 "아빠처럼 죽기 싫어. 아빠가 엄마 때문에 죽었어. 다시는 오지 마. 오면 죽어 버릴 꺼야"라고 답하며 매몰차게 그녀를 거절합니다.  


알고 보니 남신은 할아버지 남건호가 시켜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었다. 남신은 남건호에게 "시키는 대로 했다. 엄마는 해치지 말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밤에 천둥이 치자 "엄마가 그립다"며 펑펑 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남신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오로라는 인공지능로봇 남신 I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오로라는 이어 로봇이 성장하는 속도에 맞춰 몸체를 새로 만들어 남신II, 남신III을 완성했다. 마지막 단계인 남신III은 사람과 완벽히 똑같은 움직임과 표정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재벌 3세 망나니' 인간 남신(서강준)과 그의 VIP 경호원 강소봉(공승연)이 폭풍전야같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경호원 강소봉은 그동안 돈벌이를 위해 남신의 파파라치 사진을 기자(김현숙 분)에게 팔아 넘겨 왔다. 그녀는 그동안 시계로 몰래 남신의 사생활을 찍어 왔다. 하지만 이번엔 남신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남신은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아이돌 그룹 멤버와 진한 스킨십을 했다. 그러나 남신의 계획이었다. 남신은 강소봉의 손목시계를 뺏고 "너 누구 앞에서 겁도 없이. 너 잡겠다고 마음에도 없는 애랑 키스까지 했다"고 다그쳤다.  

강소봉은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 시계는 파파라치한테서 뺏은 겁니다"라고 변명했다. 남신은 "너 뭐야? 그 동안 나 팔아먹은 게 너지?"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내가 우습냐? 어디 오리발이냐?"며 버럭하며 강소봉의 뺨을 때렸다. 강소봉은 바닥에 쓰러졌고,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알고보니 남신은 체코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부러 이런 소란을 계획한 것이었다. 남신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체코를 찾았다. 그는 체코에서 오로라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오로라는 자신이 만든 로봇 남신III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인간 남신은 최상국의 미행을 따돌리고 우연히 남신3을 마주쳐 깜짝 놀란다. 이어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지난해 6월 첫 촬영을 시작해 그해 11월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하지만 후반작업이 중요해 영화 CG팀이 동원, 일반 미니시리즈보다 더욱 공을 들였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애플, wwdc 에서 증강현실 강화된 'iOS 12' 발표



애플에서 새로운 운영체제 'iOS 12'를 선보였습니다.


2018 WWDC서 새 운영체제 발표…사용자 닮은 '메모지' 이모티콘·AR도 강화등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 차기 버전인 'iOS 12'를 공개했습니다.

주주들이 우려를 제기한 '모바일 중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솔루션을 담았습니다.

'그룹 페이스타임(FaceTime)'과 음성인식 비서 '시리'의 숏컷(바로가기), 강화된 증강현실(AR) 기능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발표했습니다.


iOS 12에서 눈에 띄는 기능은 테크 중독과 싸울 수 있는 툴(도구)입니다.

이를 위해 iOS 12에는 '앱 리미츠(App Limits)' 기능이 설정된다. 마치 '베이비시터'와 같은 기능이라고 CNN머니는 평가했습니다.

앱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면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해 사용 제한을 거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을 하루 한 시간으로 설정해 두면 한 시간이 지나는 순간 앱이 작동되지 않는 식입니다.

사전에 '5분 남았다'는 경고를 보내준다. 물론 부득이하게 계속 앱을 써야 한다면 연장(익스텐드) 버튼으로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애플의 주요 주주들이 과도한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이 청소년 정신 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편지로 써 애플 경영진에 전달한 것에 대한 '화답'이라고 IT매체들은 풀이했습니다.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같은 방식의 제한선을 그어주고 폰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시간엔 아예 '다운타임'을 설정해 모바일 기기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앱 사용시간은 주간 단위 통계(위클리 서머리)로 보여준다. 몇 주 지나 자신만의 '모바일 루틴'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 앱 리미츠를 걸면 스스로 모바일 기기에 지나치게 빠져들지 않도록 습관을 형성해준다는 개념입니다.

어떤 앱을 많이 썼는지는 안드로이드 P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만, iOS 12는 '제한'에 강한 방점을 찍었다는 점이 차별적입니다.



애플의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부사장(VP)은 WWDC 기조연설에서 "당신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당신의 디바이스에다 쏟아붓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iOS 12 적용으로 앱 시작 속도를 40% 빠르게, 키보드 작동 속도는 50% 빠르게 향상시켰다. 카메라 구동도 이전 모델에서는 70%까지 빨라집니다.

페더리기는 "퍼포먼스는 두 배로 놀라워졌다"라고 말했습니다.

iOS 12는 가을까지는 사용자들에게 배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 새로운 아이폰 출시 시점이 스타트 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얼리어댑터를 위해 베타프로그램이 약간 먼저 공개될 수 있습니다.

iOS 12는 현재 iOS 11이 깔린 모든 기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비디오 채팅을 32명까지 한꺼번에 모아놓고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룹 알림 기능도 가능해졌다. 하나의 앱에서 동시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룹 메시지는 필터와 모양의 변화, 스티커 등을 사용해 효과를 냈습니다.



'메모지(Memoji)'는 애니모지의 사용자 버전입니다.

당신을 닮은 애니모지를 만들어 메모지로 칭한 것입니다.

사용자만의 고유한 카툰버전 만들기인데 피부색, 헤어스타일, 안경 등 얼굴 특성을 살릴 수 있다. 다른 에니모지와 비슷하게 작동한다. 삼성 갤럭시 S9에 도입된 것과 유사한 개념이기도 합니다.


증강현실(AR)은 말 그대로 '증강'됐다.

WWDC에서는 레고 앱을 시현했는데 USDZ로 불리는 AR 기능은 픽사, 아도비와 협업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물체를 카메라 앱에 놓으면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시리(Siri) 업데이트는 숏컷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저에 맞게 한 단어로 구성된 명령어를 만들고 나면 숏컷으로 시리가 작동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가 시리보다 더 간결하게 대답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걸 보고 애플이 심각하게 경계한 것 같다고 IT매체들은 평했다.

이밖에 애플워치 OS 업데이트로 자동 운동 감지 기능과 활동량 경쟁 기능 등이 추가됐다. 여기에 애플워치 보이스를 이용하는 사람끼리는 워키토키 기능으로 통신이 가능해졌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제습기 트렌드 복합기능 3가지... 제습, 공기청정, 가습



3가지의 복합기능을 가진 제습기가 올해 트렌드라 합니다.


이른더위에 '7월 대목' 공식 깨져, 일부 총판점 일주일새 판매 200%↑, 
업계 고용량 신제품 잇따라 출시


때 이른 무더위와 잦은 비로 습도가 높아지자 제습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가전 업체들은 제습 기능을 강화하고 용량을 늘린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제습기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부터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해 7월 중순쯤 판매가 최고치를 기록한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와 함께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지난 5월 말부터 제습기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올 여름 국지성 호우 등 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제습기 판매량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했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판매된 제습기 매출이 전주 대비 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때 인기 가전으로 꼽히던 제습기는 2013년 국내 판매량이 130만대를 넘었지만, 이후 수요가 감소하면서 주요 가전 업체들이 제습기 사업을 축소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제습기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올해는 약 70만대 판매 규모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자 각 가전업체들은 제습 기능은 물론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제습기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에너지효율 1등급과 최대용량 19ℓ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4종 출시했다. 전 모델에 듀얼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기존보다 제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배로 줄었다.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하면 전기료가 110원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에너지 소비 효율도 높습니다.




코웨이가 최근 선보인 제습·가습 공기청정기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가습기 기능을 하나로 융합한 제품이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프리필터, 멀티케어 필터, 탈취 필터, 항바이러스 헤파 필터 등 4단계 필터를 적용해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 냄새까지 걸러내는 게 특징입니다. 


위닉스의 신제품 '뽀송 3D 제습기' 역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고, 3방향 입체 제습 기능, 미세먼지 제거, 탈취 기능을 제공합니다. 

대우전자 역시 올해 4년 만에 제습기 시장에 재진출하며 '클라쎄' 제습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4년 전 출시한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15리터 짜리 제품이며, 터보 제습 기능을 갖췄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제습기 시장은 2014년 저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반등하고 있다"며 "특히 제습기와 공기청정기를 하나로 합친 복합 기능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