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취화선, 천재화가 오원 장승업 일대기


배우 김민식, 안성기, 유호정, 김여진, 손예진의 케미의 취화선.


감독 : 임권택, 출연 : 최민식, 안성기, 유호정, 김여진, 손예진 출연.


1850년대, 청계천 거지소굴 근처에서 거지패들에게 죽도록 맞고 있던 어린 장승업을 김병문이 구해주고 장승업은 맞은 내력을 설명하며 김선비에게 그림을 그려보입니다. 


세도정치에 편승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김선비. 거칠지만 비범한 장승업의 실력을 눈여겨 보게 된다. 그리고 5년 만에 재회한 승업을 엘리트이자 역관 이응헌에게 소개하는데... 웅헌은 장승업에게 진정한 예술가의 자세를 추구할 것을 독려하고 선대의 명화가들처럼 훌륭한 화가가 되라는 뜻에서 ‘오원’이라는 호를 지어준다. 이응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그림의 안목을 키워가는 중 장승업은 이응헌의 여동생 소운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은 소운의 결혼으로 끝이 납니다.




그후 화가로 자리 잡기 시작할 무렵 병을 앓던 소운이 죽어가며 자신의 그림을 청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달려가는데... 화가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할 즈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몰락한 양반 집안의 딸인 기생 매향의 생황 연주에 매료된 승업. 매향은 승업과 인연을 맺어나간다. 그러나 계속되는 천주교 박해로 두 번의 이별과 재회를 합니다.


조선왕조의 마지막 천재화가 오원 장승업 (張承業, 1843-1897). 우리 근대회화의 토대를 이루었으며 호방한 필묵법과 정교한 묘사력으로 생기넘치는 작품을 남겼다. 오원(吾園) 장승업은 단원(檀園) 김홍도와 혜원(蕙園) 신윤복과 함께 조선 화단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진다. 조선왕조의 쇠망과 일본제국주의, 청나라, 러시아와 같은 서구열강의 침략 속에 비극적으로 몰락해가는 상황에서 장승업은 바로, 500년을 지속해온 문화적 토양을 바탕으로 조선왕조가 마지막 빛을 발하듯이 배출한 천재화가이다. 장승업은 죽은 지 1세기가 겨우 지난 인물로 조선말기의 최대의 화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문화예술 방면에 자세한 기록과 보존의 여유가 없었을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그에 대한 기록은 별로 많지 않다.






<취화선>을 위해 당대 최고 배우들이 모였다. 스크린과 TV에서 최고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들이 <취화선>에서 각자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하나가 되었다. 최민식, 안성기, 유호정 등 당대 최고 배우들과 손예진, 정태우 등 2002년의 기대주들의 출연으로 다양한 관객층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임권택 감독 작품 안에 일체가 된 그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


2000년 <춘향뎐>으로 53회 칸영화제 한국영화 사상 처음 경쟁부문 본선에 올라 세계 속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떨친 이후 2002년 55회 칸영화제에서 <취화선>으로 한국영화의 저력과 파란을 일으키며, 임권택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ebs영화 '취화선'은 6월 3일(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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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명품카 - 친환경차 총출동... 'GM SUV 트래버스' BMW등



2018 부산모터쇼에 전 세계의 첨단 명품카 들이 선보입니다.


오는 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8 부산모터쇼'에 완성차 브랜드의 비밀병기들이 총집결한다. 미래 신차 개발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카와 최첨단 친환경차, 한국에 첫 상륙하는 프리미엄 양산차 등 브랜드별 다양한 혁신적인 모델들이 데뷔식을 갖는다. 올해 부산모터쇼의 주제인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에 걸맞는 명품카들이 부산으로 대거 몰려와 뜨거운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트래버스·X2시리즈 등 한국서 첫 공개

3일 업계에 따르면 '2018 부산모터쇼'에 국내외 19개 완성차 브랜드가 200여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뉴페이스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자동차브랜드에선 현대차의 미래 자동차 디자인 철학이 담긴 'LE 필로그(HDC-1)콘셉트카'와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 기아차가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콘셉카인 'SP 콘셉트카' 등이 대표적이다. 기사회생한 한국GM이 부산모터쇼를 기점으로 등판시킬 구원투수도 관심사이다. 다음달 미국에서 수입이 예정된 이쿼녹스외에도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스포츠카 '콜벳' 등이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한국GM이 진행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쉐보레 글로벌 모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국내 판매를 염두해둔 행보로 풀이된다.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델은 트래버스이다.



BMW의 뉴 i8 로드스터, 뉴 X2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뉴 Z4 콘셉트, 뉴 X4 M40d 등도 국내에 첫 등장하는 모델이다. 이중 X2시리즈는 한국서 판매 되지 않는 SUV이다. 오는 8월 국내 판매를 앞두고 부산모터쇼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아우디는 자사 브랜드의 비전과 미래 이동성을 제시하는 3종의 콘셉트카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A8'와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SUV 'Q5', 콤팩트 SUV 'Q2', 소형 스포츠 쿠페인 'TT RS 쿠페' 4종 등 코리아프리미어 7종을 공개한다.

이밖에 렉서스의 베스트셀링카 ES의 풀체인지모델인 '신형 ES', 닛산의 중형 SUV '엑스트레일', 인피니티의 중형 SUV '올 뉴 QX50' 등도 한국서 첫 무대에 선다. 엑스트레일의 경우 북미에서 '로그', 유럽에서는 '캐시카이'로 판매중인 인기모델이다.




■첨단 친환경차 총출동

부산모터쇼에서 자동차 브랜드들의 자존심을 건 또 다른 승부처는 친환경차이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기반의 그란투리스모 콘셉트카인 '에센시아 콘셉트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벤츠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의 새로운 라인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더 뉴 C 350e'와 '더 뉴 GLC 350e 4MATIC'이다. 베스트셀링 미드 사이즈 세단인 C클래스의 PHEV모델 '더 뉴 C 350 e'는 오는 3·4분기에 국내 출시예정이다. 205kW(279hp)의 높은 시스템 출력과 L당 약 47.6㎞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자동 7단 변속기, 600Nm의 시스템 토크 등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9초에 불과하다.

도요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뉴 아발론' 등 친환경차 8종을 내놓는다. 수소를 사용하는 미래형 연료전지차 콘셉카 'FCV 플러스'와 도심형 전기차(EV) 콘셉카 '아이-트릴'도나란히 무대에 세운다. 기아차는 니로 EV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현대차는 넥쏘, 코나EV, 아이오닉EV를 전시하는 등 자동차 브랜드마다 역량을 결집한 친환경차들이 전시장의 상당부분을 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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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대장과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의 꿀케미 조합



배우 지진희가 대장의 모습을 보이며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함께 합니다.


한번 틀면 돌릴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예능이 탄생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웻'가 첫 방송부터 쫄깃한 긴장감과 두근거리는 설렘, 호쾌한 웃음까지 한편에 다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어냈습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웻'(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 1회에서는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본격적인 사막횡단에 앞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에 입성해 말 많고 탈 많은 전야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주에 공개될 본격 사막횡단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습니다.



먼저 발대식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거기가 어딘데웻'의 수장 유호진PD, 그리고 탐험가 남영호 대장과 함께 탐험과 사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유호진PD의 브리핑을 듣던 조세호는 "(이 정도면) 안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정남은 "안전이 중요한데 중동이면 위험하지 않느냐"며 정치적 테러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는데 이에 유호진PD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이 쪽은 정치적 테러 걱정을 전혀 안 하셔도 된다. 왜냐면 여기는 아무도 없다"고 대원들을 안심(?) 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지는 사막횡단 에피소드들에 차태현은 "예능에서 이렇게 죽는 얘기 많이 듣는 건 처음이야"라며 헛웃음을 터뜨렸고, 조세호 역시 제작진을 향해 "혹시 4명 중 1명이 죽었으면 하는 건 아니죠?"라며 반문해 웃음을 더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의 불안감은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시간이 되자 눈처럼 녹아 내리고, 대원들은 설렘에 가득 찼다. 대원들은 먼저 탐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직책인 탐험대장을 선출했는데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지지 속에 지진희가 대장으로 뽑혔다. 특히 지진희는 "나는 결정은 빨라. 그게 잘 된 결정이든 안된 결정이든 그냥 해"라며 리더의 덕목인 빠른 결단력을 어필했는데 이와 함께 "번복도 빨라"라고 덧붙이며 전무후무한 탐험대장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를 증명하듯 지진희는 계획수립 내내 빠른 결정과 신속한 번복을 오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라지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정보담당, 조세호는 보건담당, 배정남은 급식담당을 맡게 됐는데 배정남은 "(가장 힘든 3일차에는) 보양식을 먹어야겠다. 삼계탕을 먹자"며 호화로운 사막밥상을 예고했고, 조세호는 "쉬는 시간을 위해 토크박스와 퀴즈타임을 준비하겠다"거 선언하며 마치 수련회를 떠나는 소년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처럼 들뜬 분위기는 오만에 도착하면서부터 차츰 긴장감으로 변했다. 오만 수도를 넘어 시골에 들어서면서부터 심상치 않은 모래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특히 탐험대장 지진희는 사막 횡단의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걱정에 휩싸였는데 사막의 기온과 바람을 체감하자마자 "한 시간도 걷기 힘들겠다"며 우려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대원들은 슈퍼마켓에서 아이스크림 고르기에 푹 빠졌고, 지진희 대장 홀로 외로운 고민을 이어가는 모습이 대조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숙소에 도착한 대원들은 다음 날에 시작될 사막횡단을 위해 배낭을 꾸렸다. 그러나 배낭 꾸리기조차 녹록지 않았다. 최소한의 물과 식량만을 챙기는 전문 탐험가들과는 달리 대원들이 챙겨온 물품들이 많아도 너무 많았던 것. 당초의 공약대로 넌센스 퀴즈책을 챙겨온 조세호보다 한술 더 뜬 배정남은 신기한 물건들을 모조리 챙겨오는 과도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민가방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각양각색의 식자재를 챙겨온 배정남의 배낭은 난제 중의 난제였다. 급기야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짐싸기에 조세호는 제작진을 향해 "내일 저녁에 출발하실 거죠?"라고 물어 이들의 사막행이 순탄히 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거기가 어딘데웻'의 첫 방송은 '역시 유호진'이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정도로 훌륭한 만듦새를 뽐냈다. 탐험예능이라는 신선한 소재,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으로 이어지는 멤버들의 찰진 호흡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과 빼어난 영상미를 모두 한데 담아내며,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몰입도 높은 재미를 만들어낸 것. 더욱이 첫 방송은 탐험에 나서기 전 준비단계를 담아냈을 뿐이라는 점에서, 다음 주 시작될 본격적인 사막횡단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한편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웻'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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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셀프청소 방법... 여름 생활상식



여름에 꼭 필요한 에어컨을 손쉽게 셀프청소하는 법을 소개해 드려요.


레지오넬라균, 폐렴간균, 곰팡이균, 리스테리아균, 바실러스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등등...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이 세균들은 우리의 여름 애용품, 에어컨에 번식하기 쉬운 유해 세균들이 있습니다.

요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슬슬 '에어컨 켜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선 1년 가까이 방치된 에어컨, 사용하시기 전에 깨끗하게 청소하는 건 필수겠죠? 오늘(2일) SBS '라이프'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과 차량 에어컨의 청소법등을 정리했습니다.



■ 에어컨의 '폐' 필터…물로 살살 청소하자

필터는 먼지를 걸러주는 폐와 같은 역할로, 에어컨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맡고 있죠. 먼저 에어컨 코드를 뽑은 뒤 커버를 열어 필터를 분리하고 진공청소기나 솔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그래도 먼지는 일부 남아 있을 텐데요, 중성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에 필터를 30분가량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필터가 망가지지 않도록 솔보다는 손으로 살살 씻어내는 게 좋습니다. 세척한 필터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 다시 끼워줍니다.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여름에는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해야 필터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필터가 깨끗할 때 냉방 효율도 높아져 에어컨을 똑같이 틀어도 전기 요금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에어컨 실외기도 놓치지 말고 관리!

에어컨 실외기는 외벽이나 베란다에 설치해 두고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요. 먼저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대비해 에어컨 가동 전에 실외기 전선 상태가 훼손되진 않았는지, 주위에 불에 탈 수 있는 물품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실외기 후면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였다면 빗자루 등으로 먼지를 쓸어주고 천에 물을 적셔 닦아주면 됩니다. 바람이 통하는 망 부분은 솔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 차량 에어컨 필터, 주기적으로 교체하자

차량 운전하시는 분들, 더운 여름엔 에어컨이 필수죠. 차량 에어컨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최소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 2천에서 1만 5천km마다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 송풍구 관리도 중요한데요. 송풍구에 먼지가 쌓여 있다면, 마른 수건이나 면봉으로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또, 송풍구에 에어컨 탈취제를 뿌린 뒤 차량 창문을 10분 정도 열어 둬 탈취제가 바짝 마르게 합니다.


■ 차량 에어컨 끄기 전 '3분'을 기억하라!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하기 3분 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송풍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에어컨에 남아 있는 습기를 말려 각종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가끔은 히터를 세게 틀어줘 에어컨 내부를 바짝 말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이런 방식으로 에어컨 관리를 했는데도 악취가 난다면, 그때는 카센터 등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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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경수 가족묘 불법조성 의혹제기



더불어 민주당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가족묘 조성이 불법이라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일가가 고향인 고성군 내 소유지에 정부의 허가 없이 가족묘를 조성한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이와 같은 가족묘 조성은 실정법 위반으로,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은 “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기본적인 법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등에 따르면, 김 후보의 부친은 지난 2006년 고성군 상리면에 위치한 906m2 면적의 토지를 매매해 '김해김씨' 가족묘를 설치했다. 2016년 7월 김 후보의 부친이 별세하자, 김 후보와 김 후보 일가는 이곳에 부친을 안장했습니다.


김경수 후보 일가가 경남 고성에 조성한 가족묘의 모습./자유한국당 제공
하지만 김 후보 일가는 문제의 가족묘를 정부 당국에 허가 받지 않았다. 고성군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묘지 설치에 대해 김 후보 측이 고성군의 허가를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 3항은 가족묘지나 문중묘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해당 묘지를 관할하는 시장 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묘지 부지는 현재(4월 기준) 고인(故人)인 부친 명의로 남아있다. 이에 대해 한국당 관계자는 “소유자가 별세하면 부인과 나머지 자녀들이 지분을 상속하게되어 있는데, 아직 등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최순실씨나 일부 대기업 총수가 허가나 용도 변경 없이 무단으로 분묘를 조성해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은 것과 유사한 사례”라며 “명백한 불법이며 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후보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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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토너먼트 대회, 타이거 우즈 이글샷 이글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이글샷을 선보이며 순항을 하였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샷 이글’과 함께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우즈는 통산 5승을 거둔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80승째를 노린다고 합니다.

우즈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3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 이븐파로 주춤했던 우즈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23계단 상승한 공동 24위에 올랐다. 선두 카일 스탠리(11언더파·미국)과는 6타 차 입니다.





우즈는 첫번째 홀(파4)과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홀(파5)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잡아내며 갤러리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우즈가 홀 약 29m 거리 페어웨이에서 날린 세 번째 샷은 핀 뒤쪽에 사뿐하게 떨어지더니 백스핀과 함께 뒤로 돌아오듯 구르면서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갤러리들의 환호가 터졌고, 우즈는 모처럼 주먹을 휘두르는 세리머니로 갤러리의 환호에 답했다. PGA.com은 우즈의 샷 이글에 대해 “호랑이가 다시 한 번 포효했다”고 전했다. 

우즈에게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대회다. 우즈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대회 3연패를 기록하는 등 이 대회에서만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부진에 빠져있던 2015년에는 최하위 기록을 내기도 했지만 3년만의 대회 복귀전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우즈는 PGA 통산 79승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에 성공한다면 개인 통산 80승을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세계랭킹 5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컷 탈락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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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장균 로메인 상추' 논란 일파만파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등 미국에서 대장균 로메인 상추 파동이 일파만파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나며 사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최근 오염된 로메인 상추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4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의 한 주민이 오염된 로메인 상추를 먹고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 사망자는 아칸소와 뉴욕에서 각 1명, 미네소타에서 2명이 나왔습니다.

병원성 대장균 감염환자도 25명 추가돼 35개 주에서 197명으로 늘어났고, 최소 89명이 입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말부터 이콜라이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 때문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CDC는 환자가 속출하자 지난달 '미리 썰어 판매되는 로메인 상추 포장제품'을 폐기토록 한 데 이어 모든 유형의 로메인 상추 섭취를 중단하라고 권고하는 등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조치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유통되는 녹색 채소의 90% 이상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주에서 재배됩니다.

애리조나 주 남동부 유마 지역의 한 농장이 의심을 받는 가운데 최소 20여 개의 농장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오염원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대장균은 대체로 인체에 해가 없으나, 이번 사태의 원인인 시가독소(Shiga toxin)를 생성하는 장 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O157:H7'은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구토·피 섞인 설사를 부르는 등 다른 세균보다 심각한 증세를 유발합니다.

이번 파동은 비슷한 종류의 대장균 오염 시금치로 전국에서 2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지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식중독 발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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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진서연 6kg 감량후 온몸 분장 연기모습



영화 '독전'에서 연기한 진서연이 6kg을 감량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독전'의 신 스틸러,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얼굴을 연기한 진서연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에 출연한 배우 진서연은 6월 1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뉴스엔을 만나 강렬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깊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습니다.

진서연은 지난 5월 22일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아시아를 주름 잡는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故 김주혁 분)의 파트너 보령 역으로 출연해 시선을 압도하는 연기를 펼쳤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카리스마가 관객의 뇌리에 깊숙이 남았다. "도대체 저 배우가 누구냐"는 반응이 빗발쳤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진서연은 마약 중독자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살을 6kg이나 감량했다고 밝혔다. 결코 적지 않지만 많지도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동안 캐릭터에 매달려 분석에 분석을 거듭했다는 진서연은 "실제 약물을 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유튜브로 보면서 공부했다. 코카인을 하는 사람은 '텐션 업' 되어있다. 수축된 근육을 표현해야 했다. 비쩍 말라서 쪼개지는 근육을 연출하기 위해 6kg을 감량했다. 이미 뺄 살이 없는 건강한 몸이었는데, 몸을 말려서 근육을 쪼개는 작업을 하는 게 몹시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오죽하면 이해영 감독이 '살 좀 그만 빼라'고 먼저 말할 정도였다고. 하지만 진서연은 열정을 쏟아부었다. 진서연은 "보기만 해도 위협감을 느낄 수 있는 비주얼을 만들고 싶었다. 김주혁 선배도 마찬가지였다. 몸을 만든 건 물론이고 온몸에 홍조와 기미, 주근깨 분장을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어도 섬뜩한 캐릭터가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악인이 아닌, 힘을 풀고 있어도 보는 이로 하여금 두려운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서연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섬뜩하다' '진짜 약 한 줄 알았다' '혹시 술 마시고 찍은 거 아니냐'고 혀를 내둘렀다. 진서연은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아느냐. 저와 김주혁 선배 둘 다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다는 거다. 맨정신에 찍은 것"이라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몰입해서 봐주셨구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나 비호감으로 느끼시면 어떡하지?' 걱정도 됐다. 하지만 연기는 연기로 봐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제대로 '신 스틸러'가 된 진서연에게 '독전'은 결코 잊지 못 할 작품이 됐다. 그는 "자기 연기를 보며 만족한다는 배우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구멍도 보이고 아쉬움도 있지만 가장 신나게 준비하고 신나게 촬영했던 작품이 바로 '독전'"이라며 "몸 쓰는 걸 좋아해서 앞으로도 범죄 액션물에 출연하고 싶다. '본 아이덴티티' 같은 영화에 나올 법한 만능 재주꾼 킬러도 좋을 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나 완전히 망가지고 좌충우돌하는, 재밌고 신나는 역할을 더 맡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250만 관객(5월31일 기준)을 돌파하며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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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두산 최주환 끝내기 홈런 오심인정



프로야구 두산 최주환 선수의 끝내기 홈럼이 오심으로 판정되었습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5월 31일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의 끝내기 홈런에 대한 오심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최주환은 31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1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3-4로 뒤진 9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신재웅을 상대했다. 신재웅의 2구째 공을 통타한 최주환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끝내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의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중계 화면상으로 최주환의 타구가 홈런이 아닐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최주환의 타구가 잠실구장 외야 담장의 홈런 경계선인 노란 선을 넘지 않고 바로 앞 그물망을 맞고 튀어 올라 다시 외야 관중석으로 들어갔단 주장이다. 이 경우 최주환의 타구는 홈런이 아니라 인정 2루타로 판정돼야 합니다.
 


만약 인정 2루타로 판정됐다면 끝내기 상황이 아닌 4-4로 맞선 2사 2, 3루 상황으로 이어져야 했다. 승부의 향방이 뒤집힐 수도 있었단 뜻이다. 하지만, SK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기에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KBO는 해당 경기 다음날인 6월 1일 최주환의 홈런 타구에 대해 영상 분석을 실시했다. 그리고 끝내기 홈런 판정이 오심임을 인정했다. KBO 고위관계자는 “1일 오전까지 비디오 분석 결과 최주환의 끝내기 홈런 판정이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타구에 대한 판정은 인정 2루타가 됐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오심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상대 팀에서 판정에 대한 항의가 들어온 게 아니기에 심판진에 대한 공식적인 징계는 없을 것 같다. 시즌 뒤 해당 심판진의 고과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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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궁, 청와대 옆 칠궁 공개



조선시대 왕의 모친인 후궁을 모신 칠궁이 공개 되었습니다.


영조 생모 숙빈 최씨를 비롯해 조선시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인물을 낳은 후궁 7명 신위를 모신 '칠궁'(七宮)이 1일 공개됐었습니다.


칠궁은 청와대 영빈관 옆에 바로 붙어 있어 청와대 관람객만에게만 관람이 가능했었습니다.


칠궁은 1968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폐쇄됐다가 2001년부터 청와대에 들어온 관람객에게만 한시적으로 공개했다. 현재는 회당 관람인원을 6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7~12월에는 개방 규모를 확대해 휴궁일을 제외한 주중(화~금)에는 매일 5회씩 개방하고, 토요일에는 10회(오전 10시 10시30분 11시 11시30분, 오후 1시30분 2시 2시30분 3시 3시30분 4시) 개방할 예정이며 인원은 회당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람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던 칠궁이 1일 일반에 공개됐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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