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김영철 - 폼페이오 실무협상... 내용은 ?



북한의 김영철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마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한반도 비핵화'가 최종 합의문에 어떻게 담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측 회담 총괄자인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미국을 향하는 것으로 봤을 때 비핵화 관련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그림 나왔나… 김영철, 폼페이오 만나러 미국행


29일 AP통신은 이날 김 통전부장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통전부장은 30일 오후 1시 뉴욕행 중국 국제항공 CA981 항공편 탑승객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슷한 시간 일본 NHK는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미국 부국장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김 통전부장의 미국행 수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부국장은 지난 27일부터 판문점에서 시작된 북미 정상회담 사전회의에 참석,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국장이 가져온 회의 내용을 김 통전부장이 갖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찾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실제 미 CNN 등 주요 외신은 북미 정상회담 전 양측이 고위급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통전부장이 실무진의 회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조율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각각 재가를 받는 형식이다.

한편 최 부상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의제를 논의 중인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까지 회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 만큼 최 부상과 막판 협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단계적 비핵화' 합의? "속도가 관건"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모델에 합의하느냐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 성패가 사실상 좌우된다. 북한의 체제보장이나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한 번에 다 해체하긴 어려운 규모"라며 "한 번에 다 된다면 좋겠지만, 절대적으로 그렇게만 주장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 비핵화 요구에서 한발 물러서 단계적 비핵화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진단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북한을 방문했던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일본 NHK와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현실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이 '단계적 비핵화'라는 북한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었다.

실제 미국이 비핵화 단계별로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하면 얘기는 간단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여기에 '신속한'이란 단서를 달았다. 비핵화 '타임라인'에 있어 북한과 접점을 찾는 작업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일괄타결'을 주장한 트럼프가 '단계별 비핵화 및 보상'으로 한발 양보하려면 북한은 비핵화에 걸리는 시간에서 트럼프에 양보해야 한다. 트럼프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주길 원할 것이고 이 시한을 합의문에 명시하길 요구할 수 있다. 일단 북한은 비핵화 '타임라인'을 합의문에 명시할지에 대해 확답한 적이 없다.

비핵화 단계별로 어떤 보상을 줄지도 관건이다. 북한이 요구하는 체제보장과 평화협정, 경제지원과 제재해제 등을 어느 단계에서 할지 결정하는 것도 쟁점이다.



◇회담 개최는 확실시 "취소 통보 때도 호텔 알아봤다"

한 차례 무산 위기를 겪은 북미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열릴 게 확실시된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통보했을 때도 미 관료들은 싱가포르 내 호텔과 또 다른 회담 장소를 물색했다"고 전했다. 역사적 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담 방식과 의전 등을 조율하는 싱가포르팀도 북한 측 실무팀과 만나 곧 회의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샹그릴라호텔과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 대통령궁 '이스타나' 등이 유력 장소로 거론된다. 싱가포르 언론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대사관이 샹그릴라호텔의 보안 상태를 문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도 회담 주최국의 정상 자격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개별적으로 만나 회담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물관리 일원화 법등 일부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 국회 가결



2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물관리 일원화' 관련 3법을 처리했다. 물관리 일원화 관련 법안은 국토교통부(수량)와 환경부(수질)로 나뉘어져 있던 물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과 물관리기본법, 물산업진흥법·물관리 기술개발 촉진 및 물산업 육성에 관한 법 등입니다. 

물관리 일원화 법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으로 꼽혔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물관리 일원화는 '4대강 사업을 원상복구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한데다 부처 간 갈등으로 1년 넘게 처리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18일 국회 정상화의 일환으로 처리하기로 하면서 국회 문턱을 넘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하천관리는 국토교통부에 존치하기로 하면서 반쪽짜리 '물관리 일원화'라는 지적이 나온다.국가·지방 하천을 정비·유지·보수하는 사업을 포함해 댐이나 4대강 보 등의 시설이 하천 시설로 분류 돼 국토부에서 관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부가 16개 보 수문을 개방하는 등 4대강 복원을 시도할 때마다 국토부의 협조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환경단체와 일부 야당 등을 중심으로 '어설픈 일원화', '사대강 복원 가로막는 결정'이라며 반발이 일고 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물관리 일원화가 아닌 이원화다. 환경부 입장을 감안해 하천법까지 한번에 처리해야 한다. 물관리 이원화 상태를 일원화로 처리하는건 안된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이번 합의는 매우 졸속이라는 데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한국 강살리기 네트워크도 "4대강 재자연화 역행하는 반쪽짜리 물관리 일원화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일부야당과 환경단체의 반발에도 물관리일원화의 핵심인 하천관리가 국토부 존치로 가닥을 잡은 데는 1년여간 시간을 끈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데 정치권의 공감대가 우선시 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한국당의 반발이 심한 상황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논의가 됐다.아무것도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천 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환경부로 이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김환기 미술가, 붉은점화 미술품 85억원 닉찰... 국내 최고가 등록



-. 우리나라 미술가인 고 김환기 화가의 작품이 85억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최고가 기록입니다.


추상미술 선구자인 김환기(1913~1974)가 1972년 그린 붉은색 전면점화가 낙찰가 85억 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3-II-72 #220'은 27일 홍콩 완차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 제25회 홍콩세일에서 85억2천996만 원(6천200만 홍콩달러)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작품은 77억 원(5천600만 홍콩달러)으로 경매를 출발했으며, 현장에 있던 한 여성 고객이 낙찰받았네요.

국내외 미술계 관심이 쏠린 낙찰가 100억 원 돌파는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18%인 구매 수수료(약 15억 원)를 더하면 사실상 100억 원 수준이라는 게 서울옥션 설명이다.

서울옥션 이옥경 대표는 "크기와 색감, 조형성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면서 "한국 미술품 경매 거래가가 약 100억 원대를 기록함으로써 한국 미술 전반에 대한 국내외 기대감이 한층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4월 케이옥션 서울경매에서 김환기 푸른색 전면점화 '고요 5-IV-73 #310'(1973)이 기록한 65억5천만 원이었다.

김환기는 이번 경매를 통해 13개월 만에 경매가 자체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2015년 10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47억2천만 원에 팔린 푸른색 전면점화 '19-Ⅶ-71 #209'를 시작으로 김환기 작품은 지난 3년간 6차례 연속 최고가 기록을 썼다.

이번 경매로 이중섭 '소'에 잠깐 한자리를 내준 국내 미술품 경매가 1~6위가 다시 김환기 작품으로 채워지게 됐다.

'3-II-72 #220'은 김환기 작품 세계가 절정에 이르렀다 평가받는 미국 뉴욕 시절의 전면점화 중 하나다.

세로 254㎝, 가로 202㎝ 대형 면포 위에서 맑은 진홍빛 점들이 엇갈리는 사선 방향으로 패턴을 이룬다. 상단에는 푸른색 점들이 작은 삼각형을 이루며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경매 시작가부터 직전 최고가보다 12억 원 높았음에도 낙찰된 것은 추상미술 선구자라는 작가의 미술사적 지위에다 희소한 색조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환기 전면점화 대다수는 푸른 색조로, 지금까지 파악된 붉은색 전면점화는 넉 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기 일기에도 '3-II-72 #220' 작업 과정이 꼼꼼히 기록됐다.

작가는 1972년 1월 30일 낮에 목재를 사와 틀을 만들었고, 2월 1일 밤 틀에 면포를 매어 그림을 그릴 준비를 마쳤다.

작가는 이틀 뒤 작업을 시작하면서 "진종일 비. 100"×80" 시작. #220 Rose Matar"라고 썼다. 'Rose Matar'는 유화 물감 중 로즈매더 색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업은 같은 달 9일 마무리됐다.

작품 뒤쪽에는 '3-II-72 #220'과 'whanki New york'이라고 적혀 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문대림, 원희룡후보의 '비오토피아' 카드 의혹제기


-.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비오토피아' 카드관련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모 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보유하고 배우자가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에 대해 문대림 후보 측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대림 후보 측 홍진호 대변인은 27일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후보 측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비서실에서 받아서 보유하고 있었는지, 되돌려주었는지,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고 허위사실이라고만 주장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특별회원권은 특별혜택이 주어지는 뇌물 성격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도청 청렴감찰실'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원희룡 후보의 이름이 적혀있는 비오토피아 '2014년 특별회원 명부'와 '2015년 특별회원 명부'를 공개했다.



그는 "명부에 2014년 총 7명의 특별회원 명단과 2015년 총 9명이 특별회원이 기재돼 있다"면서 "명부에는 '본 내용에 대하여는 대외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니 대외비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단서조항과 함께 '원희룡 도지사는 배우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적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홍 대변인은 자료가 비오토피아가 운영하는 시설 어딘가에서 작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보자를 밝혀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는 "신변안전을 이유로 그럴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우리 캠프에서는 뇌물 수수 및 공여 혐의 등으로 이번 사안에 대한 검찰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자 증언 녹취록, 특별회원 명부 등을 검찰에 제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원희룡 후보 자신은 식당(레스토랑)에 간 기억이 없고, 배우자는 점심 때 몇차례 간적이 있다"고 밝혔다면서 "그렇다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도청 법인카드 사용내역(후보자 본인 및 비서실 직원) 및 배우자의 카드 사용내열을 밝히면 될 일이다"고 주장했다.


문대림 후보는 지난 25일 제주도지사 후보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원희룡 후보와 배우자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혜택을 누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공세에 대해 원희룡 후보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후보가 주장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혜택은 전 주민회장인 박종규씨의 증언으로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면서 "지저분한 모습으로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원 후보 측은 "박 전 주민회장은 특별회원 위촉을 거절당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기자회견에서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문 후보가 혜택의 근거라고 제시한 사진 자료 입수 경위를 밝히는 한편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음을 실토하라"고 덧붙였다.


비오토피아 전 주민회장 박종규씨는 지난 25일 토론회 직후 입장문을 통해 "원희룡 후보에게는 도지사 취임 후 민원 건의차 도지사실을 방문한 자리에 특별이용권(부부동반용) 사용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사실이 있다"며 "또 원희룡 후보는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비오토피아에서 숙박이나 스파, 그리고 관련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일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홍준표 대표가 민주당 선거운동 한다.



-.  2차 남북정상회담등의 홍준표 대표의 행동에 하태경 의원이 말하였습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7일 "홍준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울산시 중구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은 북한이 민주당 선거를 돕는다고 말하지만, 완전히 틀렸다"면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국가의 문제이므로 지방선거의 쟁점이 될 수 없는데도, 홍 대표의 한국당은 이를 쟁점으로 삼아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국민은 '평화가 깨지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이 승리해서 남북, 북미 관계가 더 잘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최고위원은 "지방선거의 가장 큰 쟁점은 경제 문제다"라고 전제하고 "바른미래당은 경제와 민생에 집중해 지방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희 후보는 개소식에서 "협치와 타협의 노사민정 협의체를 통해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자동차 인프라를 건설해 미세먼지 피해도 줄이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홍 대표는 27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에 외교참사에 이를 정도로 무시를 당한 문재인 대통령을 구해주기 위한 김정은의 배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새로운 내용이나 논의에 진전은 전혀 없었고, 미국의 강경입장에 직면한 남북정상의 당혹감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홍준표 대표 기자회견 "2차 남북정상회담 김정은이 문대통령 배려"



-. 비공식으로 갑자기 이루어진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습니다.


2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에 외교참사에 이를 정도로 무시를 당한 문재인 대통령을 구해주기 위한 김정은의 배려"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새로운 내용이나 논의에 진전은 전혀 없었고, 미국의 강경입장에 직면한 남북정상의 당혹감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홍 대표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모호한 표현 반복 외에는 북핵폐기와 관련된 내용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남북정상이 감상적인 겉모습만으로 냉혹한 한반도의 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대표는 "북한이 다급하게 남북회담에 나선 것은 북핵폐기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의지와 중국의 압박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결국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만이 북핵을 폐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입장에서 보면 문 대통령이 미국에 갔을 때 미국에서 보인 외교적인 결례는 외교참사 수준"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에게 한 이야기와 김정은의 말이 왜 다르냐'고 추궁했다고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진실의 순간이 곧 드러날 것"이라며 "완전하고 영구적인 북핵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북미 불가침 조약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이 노리는 것은 미국의 선제공격을 막고, 주한미군 철수를 통해 한반도에 힘의 공백 상태를 초래하는 것"이라며 "북핵폐기가 전제되지 않으면 북미 불가침 조약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과 관련해서는 "북핵폐기 결의안이 되는 게 맞다"라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조미 정상회담'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실수일 것이다. 안그러면 그게 본심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앞서 열린 강연재 서울 노원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어제 갑자기 문 대통령이 쇼를 시작했다"며 "30년 이상 내려온 북핵 문제를 한바탕 쇼로 정리하려고 하는 것은 오로지 지방선거용"이라고 비판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  2018 체험 해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


경기도 화성시 '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가 26일 개막, 오는 6월 3일까지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립니다. 


요트, 보트를 포함해 총 66척의 선박과 40여 가지의 다양한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번 뱃놀이 축제는 △배타고ZNOE △신나고ZONE △렛잇고ZONE 세 가지 테마로, 우선 '배타고ZONE'에서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이 진행됩니다.


크루저요트, 고급요트에서부터 유람선과 황포돛배까지 체험할 수 있고, 승선체험은 행사 당일 9시부터 행사장 내 승선체험매표소 또는 '뱃놀이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티켓링크'에 구매 가능합니다. 



이어 '신나고ZONE'에서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개막일인 26일에는 개막기념 축하공연으로 홍진영, 울랄라세션 등 다양한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렛잇고ZONE'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육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어바운스 서핑보드, 인플렛슈즈, 수중범퍼카, 어린이 페달보트, 어린이 낚시터, 어린이 수영장 등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26일, 27일, 6월2일, 3일 등 주말마다 진행되는 퍼레이드 프로그램은 여느 테마파크 못지않은 규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에서 40여척의 배들이 펼치는 해상퍼레이드는 해경 기함 도열과 함께 드론으로 LTE 생중계되면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힐 전망이다,




과거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부터 현재 서해안 해양 관광의 중심지인 화성의 모습을 화려한 퍼레이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인'제토베이터&플라이보드쇼'는 높은 수압을 이용해 물 위에서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1일 2회 진행됩니다.


올해부터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행사장이 넓어져, 제부도와 전곡항을 왕복하는 셔틀선이 일일 8회 운행된다.


제부도에서는 △동탄예술시장 in 제부도 △바지락 캐기 체험 △전국남녀 비치발리볼 대회 △경기만에코뮤지엄 제부도 아트파크 소확행 콘서트 △제부도 아트파크 기획전시 "떠오르는 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프로그램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수지, 양예원 카톡 내용 공개에 나감



==  가수겸 배우 수지가 양예원 청원지지로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


가수 수지가 또다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불법 촬영 피해를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와 당시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불법 촬영 및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양예원과 스튜디오 A 실장이 나눈 3년 전 메신저 대화 내용이 데이터 복구업체에 의해 복원됐다며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양예원은 스튜디오 실장에게 여러차례 먼저 연락해 일이 없냐고 물어봤고, "일정을 무리하게 잡아도 된다"는 발언도 했다. 대화 상에서 두 사람이 촬영 약속을 잡은 것은 총 13번이었는데요.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카톡 대화를 종합적으로 볼 때, 양예원이 금전적인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응했던 것으로 보이고, 촬영 사진이 유출될지에 대한 걱정도 커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명으로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자신의 동영상을 올렸다. 양예원은 3년 전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예원의 성추행 피해 토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합정 XXXX 불법 누드 촬영'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가수 수지는 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며 청원에 동의하고 SNS에 인증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수지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응원하고 지지했다. 수지가 SNS에 인증한 이후 청원 동의자가 10배 가까이 급상승했다. 스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청원에 등장한 스튜디오가 장소만 일치할 뿐 사건과는 무관한 곳임이 밝혀진 데 이어 이번에는 양예원이 애초에 주장했던 내용과 대치되는 증거가 나오면서 수지는 또다시 난감한 상황이 됐다. 


수지는 자신이 동의 표시를 한 청원글 속 스튜디오의 상호와 주인이 바뀌어 무관한 이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되자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분명 저의 불찰"이라며 한 차례 사과했었다.

한편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지만 촬영장에서 실제로 성추행이 있었는지, 합의한 대로 촬영이 진행됐는지는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홍준표, 청와대 국민청원폐쇄 청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왈 '괴벨스의 나라'... ?  ==


2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페이스북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폐쇄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홍 대표는 이날 "자기들만의 소통창구인 청와대 청원 게시판 폐쇄를 청원한다"며 "선전수단으로만 악용되는 그들만의 게시판 패쇄를 거듭 청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드루킹처럼 아직도 집단 조작이 난무하는 괴벨스의 나라"라고 지적했다. 하나의 청원 게시물에 20만명 이상 동의하면 정부 관계자가 응답해주는 시스템을 문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청원 시스템은 드루킹 사건과 같은 인터넷 여론조작 측면에서 취약하다는 뜻입니다.



작년 8월 도입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정부가 민심을 귀담아듣겠다는 긍정적 취지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특히 한 사람이 SNS를 통해 청원 게시물에 동의를 표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서 1인 1표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었다. 여기에 여론재판 혹은 인기투표가 될 가능성도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민의존중이 목표인 청원 사이트가 되레 여론왜곡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진보 정치학자도 이를 우려한 바 있다. 최장집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작년 11월 한 토론회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원에서 어떤 이해집단은 과다 대표되고 어떤 집단은 과소 대표될 수밖에 없다"며 "청와대가 국민청원으로 의사결정을 추진하면 극히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최 교수는 같은 달 다른 강연에서 "(국민청원은) 깊은 논의가 필요한 이슈를 즉흥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여론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 차분한 숙의 과정을 건너뛰게 할 위험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어떤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을까. 가장 최근인 지난 25일 올라온 게시물들을 위주로 살펴봤습니다.


앞서 해당 사이트 관리자는 다소 황당하고 부적절한 게시물로 도배될 것을 우려, 다음과 같은 허용 지침을 홈페이지에 명시해놨습니다.





[국민 청원 요건]


"욕설 및 비속어를 사용한 청원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담은 청원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담은 청원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후략)"


이 같은 요건에도 불구하고, 실제 게시판에는 요구사항이 적합치 않거나 표현수준이 과격한 내용의 게시물들이 곳곳에 올라와 있었다. 


특히 이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북회담 결렬을 암시하는 듯한 입장을 밝힌 이후여서 그런지, 반미적 뉘앙스의 게시물들이 많았다.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을 비난하는 게시물부터 '트럼프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라' '미국과 단교하라' '트럼프 탄핵' '한미동맹 철회' '주한미군 철수' '미국 무기 수입 중단' 등이었다.

여기에 국회 해산 촉구, 성차별적 발언으로 느껴지는 청원부터 심지어 게임 컨트롤 문제까지 해결해달라는 민원도 있었다. 관리자가 원칙에 따라 부적합한 게시물을 삭제하자 불만을 품고 항의하는 내용의 청원을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비교적 정상적인 수준의 청원도 있었다. '무고죄 처벌 강화' '불량식품 가게 단속' '외교라인 교체 요구' '외교만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달라' '9호선 교통체증 개선 촉구' '미세먼지 대책 마련 시급' 등 실현 가능 여부를 떠나 문제제기 자체가 유의미한 청원들도 있었다.

한편 지금까지도 미북회담 성사 여부를 놓고 미국의 의중과 양측의 협상이 요동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보다 나은 외교력을 요구하는 내용의 청원도 있었습니다. 

비록 청원 달성이 목표라기보다는 정권 지적과 견제의 의도가 강해 보였지만, 한 사람의 민의도 존중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감안해 그 일부 대목을 인용해놓는다.

"정부도 더 이상 독재자 김정은에게 애걸구걸을 안 했으면 한다. 정말 볼수록 자존심 상해서 못 살겠다. 한미공조만 잘하면 스스로 정은이는 무너지는데 왜 이리 우리가 조바심을 가지고 정은이에게 매달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제부터 핵의 노예근성을 버리고 당당히 맞서서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고 나라의 안보를 지켜야 한다. 한 마디로 진짜 평화는 애걸구걸을 하면 절대 얻을 수가 없는 것이다. 더 이상 나약한 모습의 정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핵 폐기에 이은 남북협력은 궁극적으로 통일로 가는 지름길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길로 가기 위해 우리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많고도 어려우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장밋빛 환상에 젖은 듯한 정부 관료들의 안이하고 어이없는 태도를 보면서 나라의 장래가 정말로 걱정된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


[건강상식] 뇌종양 소리없는 질병



::  새벽 심한두통 있다면 뇌종양 관련 검진을 꼭 하세요


주부 김 모(50)씨는 수 년전부터 이따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을 호소해왔다. 큰 병일까 두려워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다. 김 씨는 “뇌종양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과거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쓰러진 적이 있어 두통이 심해질때마다 ‘나도 뇌종양인 것은 아닌지’하는 걱정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뇌종양은 두개강이라는 좁은 공간 내에서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25일 대한뇌종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2500~4500명이 발생해, 현재 뇌종양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약 2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뇌종양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뇌종양은 다른 종양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아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망률이 높은 만큼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뇌종양은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다른 종양보다 재발 위험이 높으며 △치료를 통한 완치 과정에서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반신 마비와 언어장애, 시력장애, 뇌신경장애,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박봉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소아의 뇌종양은 ‘소뇌’에, 성인의 뇌종양은 ‘대뇌’에서 주로 발견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소아보다는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새벽에 심한 두통이 있다면 ‘뇌종양’을 의심해봐야한다. 박 과장은 “종양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두통”이라며 “뇌종양이 뇌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과장은 “일상생활 속의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은 대개 오후에 발생하는데,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있는 새벽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뇌종양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적극적인 정기검사나 건강검진을 통해 뇌종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뇌종양 치료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이다. 대표적으로 종양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 치료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있다. 뇌는 신체부위에서 가장 중요할 뿐만 아니라 민감한 장기인 만큼, 다양한 수술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의료진 선택이 첫 단계다. 또 수술 선택에 앞서 종양의 악성여부와 위치, 환자의 건강상태 등 다양한 조건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박봉진 과장은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 호전뿐만 아니라 빠른 시간 내 높아진 뇌압의 하락을 유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법이지만, 종양의 위치가 중요한 중추(언어, 운동, 감각, 시각 등)에 위치할 때는 수술 시 손상을 가져올 수 있어 선택에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은 비교적 작은 크기의 뇌종양이나 뇌동정맥기형에 가장 널리 시술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전신 마취와 피부 절개 없이 진행되며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적다. 종양 주변 뇌조직의 방사선 조사는 최소화하는 반면 종양 부위에만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뇌종양이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에 새로운 병변이 생기더라도 방사선 노출 걱정 없이 재수술할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성 종양의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치료 결과가 수술치료와 대등하며 오히려 합병증은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적인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져있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크기가 큰 종양은 수술로 먼저 제거를 하고, 수술시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부분은 수술 후 감마나이프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블로그 이미지

돌뻐꾸기

'아름다운 숲의 소통노래'와 같이 좋은 소통 공간

,